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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 가격에 맛과 비주얼까지 압도적인 ‘도넛’ 맛집 프랜차이즈보다 더 맛있는 도넛 맛집 글 : 공인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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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옛날 학교 앞 분식집에서 튀겨주던 찹쌀 도넛은 팥 앙금이 콩알만큼 들어 있어도 그저 맛있었다. 입 주변에는 하얀 설탕 가루를 잔뜩 묻혀도 괜찮았다. 뜨끈뜨끈한 도넛을 호호 불어가며 먹던 그 맛은 아직도 어린 시절의 행복했던 추억으로 남아 있다. 그런 옛날식 도넛의 명맥을 현재도 이어가고 있는 곳들이 있다. 또 유명 프랜차이즈의 도넛처럼 맛과 비주얼에 합리적인 가격으로 손님을 이끄는 도넛 맛집도 있다. 옛날식 도넛부터 먹기 아까울 정도의 비주얼을 자랑하는 도넛 맛집을 소개한다.

     

    조은 도너츠

    ⓒ Daily, Instagram ID @jeonjohee

    착한 가격에 푸짐한 양으로 일대에서 매우 유명한 조은 도넛을 구입하고 싶다면 최소 3일 전에, 넉넉하게는 일주일 전에 예약해두는 것이 좋다. 공장에서 직판매하기 때문에 가격이 매우 저렴한 편인데 3천 원이라는 가격에 꽈배기 2개, 동그란 도넛 2개, 한입 도넛 8개가 들어 있다(이 A 세트는 예약 없이 오픈 시간부터 소진 시까지 판매). 당일 생산된 도넛은 당일 판매만을 원칙으로 하기 때문에 도넛 본연의 부드러운 맛을 즐길 수 있다. 워낙 대용량이다 보니 피크닉용으로 좋을 듯하다.

    ▶주소: 경기 파주시 월롱면 아동로 172
    ▶전화번호: 031-952-2270
    ▶영업시간: 11:00-18:00ㅣ일요일, 공휴일 휴무
    ▶메뉴: A 세트(3,000원)ㅣB 세트(10,000원)ㅣC 세트(20,000원)

     

     

     



    싸전

    ⓒ Daily, Instagram ID @granola_yh

    간판에서 세월의 흔적이 느껴지듯, 1977년부터 지금까지 쭉 맛있는 도넛과 야채빵을 파는 가게로 3~4평 남짓한 공간이지만 오랜 시간 동안 변함없이 같은 맛으로 손님을 맞이하고 있다. 도넛은 바로 튀겼을 때 호호 불어가며 먹어야 제맛인데 이곳에서는 그럴 수밖에 없다. 워낙 유명한 곳이다 보니 사람들이 끊임없이 오고 가는 터라 덕분에 따끈따끈한 도넛을 맛볼 수 있다. 크게 특별할 것 없어 보이는 평범한 모습이지만 오래된 내공이 느껴지는 쫀득쫀득하면서도 찰진 맛이 일품이다.

    ▶주소: 강원 강릉시 금성로 54
    ▶전화번호: 033-642-9056
    ▶영업시간: 09:30-21:00ㅣ수요일 휴무
    ▶메뉴: 미니 찹쌀 도넛 3개(1,000원)ㅣ생도넛(800원)ㅣ고로케(1,000원)

     

     

    바로방

    ⓒ Daily, Instagram ID @ppackyj

    강릉의 유명 도넛 맛집이라고 하면 사람들은 주저 없이 싸전과 바로방을 꼽는다. 각종 TV 프로그램에도 출연했던 바로방은 백종원의 3대 천왕에 나오면서 더욱 유명세를 치렀다. 도넛과 고로케, 꽈배기 등 정겨운 옛날 빵들이 주메뉴로, 가짓수는 많지 않지만 그래도 하나둘 담다 보면 생각보다 푸짐해진다. 큼지막한 팥 도넛을 입으로 쭉 찢어 베어 물면 빵 결은 쫄깃하면서도 부드러워 튼실하게 들어 있는 달콤한 팥 앙금과 잘 어울린다. 

    ▶주소: 강원 강릉시 경강로 2092
    ▶전화번호: 033-646-4621
    ▶영업시간: 10:30-재료 소진 시ㅣ일요일 휴무
    ▶메뉴: 팥 도넛(1,000원)ㅣ고로케(1,200원)ㅣ야채빵(1,500원)

     


     

    싱글벙글 빵집

    ⓒ Daily, Instagram ID @lejude___unni

    늘 싱글벙글한 웃음으로 손님을 맞이해주시는 사장님 덕분에 다녀오면 한 아름 빵을 산 것만큼이나 더욱 행복해지는 여수에 위치한 동네 빵집이다. 모든 빵의 가격은 800원으로 저렴한 가격에 추억의 맛을 즐길 수 있다. ‘800원이 그렇게 저렴한 건 아닌 것 같은데…’라고 생각한다면 이 집 빵 크기를 먼저 확인해보자. 자연스럽게 고개가 끄덕여질 것이다. 누구나 좋아하는 팥 도넛부터 어린 시절 향수를 제대로 일으키는 야채 사라다 빵까지 종류도 다양하다.

    ▶주소: 전남 여수시 관문1길 15
    ▶전화번호: 061-663-8797
    ▶영업시간: 11:30-재료 소진 시ㅣ일요일 휴무
    ▶메뉴: 팥 도넛(800원)ㅣ찐빵(800원)ㅣ야채 사라다(800원)

     


     



    오성당

    ⓒ Daily, Instagram ID @mimia314

    쫄면과 고로케가 어울리는 조합일까 싶지만 이곳은 쫄면과 고로케로 유명한 청주 한 시내의 맛집이다. 쫄면을 한 그릇 뚝딱 먹고 입가심으로 도넛과 고로케를 먹으면 그 맛이 꽤나 일품이다. 특히 이곳의 꽈배기 도넛은 대략 30cm 정도 되는 긴 사이즈로 방송을 여러 번 타기도 했었다. 고로케 역시 별미다. 튀겨진 얇은 빵 피 안에 양배추가 푸짐하게 들어 있어 아삭아삭한 식감도 배로 느껴지고 자칫 느끼할 수 있는 고로케의 맛을 잡아준다.

    ▶주소: 충북 청주시 흥덕구 풍산로 55
    ▶전화번호: 043-256-7197
    ▶영업시간: 11:00-21:00
    ▶메뉴: 팥 도넛(1,000원)ㅣ꽈배기(1,000원)ㅣ고로케(1,500원)

     


     

    심봉사 도로케

    ⓒ Daily, Instagram ID @evth_i_eat

    심봉사도 눈을 뜨게 한다는 콘셉트로 차별화된 도넛과 고로케 메뉴를 선보이는 곳이다. 기존의 도넛에는 팥 앙금이, 고로케에는 보통 야채와 다진 고기 등을 이용했다면 이곳에서는 김치나 감자, 불고기, 모차렐라, 피자, 게살 등 다양한 속 재료를 이용해 독특하면서도 이색적인 맛을 제공하고 있다. 도넛은 속 재료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반죽이 생명이다. 심봉사의 도넛은 찰지면서도 적당한 부드러움으로 속 재료와 잘 어울린다. 전국적으로 체인점도 많은 편이라 공식 홈페이지를 검색하면 집에서 가장 가까운 곳에 위치한 지점을 찾을 수 있다.

    ▶주소: 경기 수원시 장안구 수성로261번길 16
    ▶전화번호: 031-244-0122
    ▶영업시간: 10:00-21:00ㅣ수요일 휴무
    ▶메뉴: 김치 고로케(2,000원)ㅣ감자 고로케(1,800원)ㅣ찹쌀 도넛(2,000원)

     

     

    달콤 도넛

    ⓒ Daily, Instagram ID @hahahaharim_

    유명 프랜차이즈 도넛과 싱크로율 100%인 도넛 15개에 커스터드 크림이 들어간 먼치킨 6~7개까지 합해서 1만 2천 원이라는 가격이라니 개당 1천 원도 안 하는 매우 저렴한 가격이다. 만약 공구를 한다면 보기에도 귀여움이 묻어나는 핑크색 달콤 도넛 트럭을 몰고 해당 지역까지 방문해준다. 시간이 걸려도 3차 발효에 걸쳐 만든 도넛은 냉동 보관 후 1~2달 정도까지 넉넉하게 먹을 수 있으니 한 상자 무겁게 주문해도 걱정하지 말자. 팥 앙금이 들어간 건강한 느낌의 도넛 세트도 만나볼 수 있고 파티나 답례품으로 사용하기 좋은 먼치킨 세트(80개)도 인기 품목이다.

    ▶주소: 서울 은평구 갈현로 132
    ▶전화번호: 010-9873-0303
    ▶영업시간: 10:00-재료 소진 시ㅣ일요일 휴무
    ▶메뉴: 기본 도넛 세트(12,000원)ㅣ앙금 도넛(14,000원)ㅣ먼치킨(12,000원)

     


     

    나리꼬모

    ⓒ Daily, Instagram ID @lovebyheeyeon

    외관부터 인스타 감성이 풍기는 이곳은 아까워서 어떻게 먹을까 싶을 정도로 귀여움이 묻어나는 호빵맨 도넛으로 유명해진 곳이다. 라떼를 주문하면 그 위에 미니 사이즈의 호빵맨 도넛을 올려준다. 모든 식기류도 호빵맨과 친구들 사진이라 귀여움을 더한다. 테이크아웃으로 가능한 도넛 박스는 9개의 도넛이 랜덤으로 들어가는데 평소 잘 접하지 못한 비주얼과 재료를 사용해 먹는 맛도 보는 맛도 있다.

    ▶주소: 대구 수성구 달구벌대로 2683
    ▶전화번호: 070-4007-9110
    ▶영업시간: 10:00-20:00ㅣ일요일 10:00-19:00
    ▶메뉴: 도넛 3개(4,000원)ㅣ크라운 도넛라떼(6,000원)ㅣ망고 코코넛 도넛 빙수(12,000원)

     


     

    올드 페리 도넛

    ⓒ Daily, Instagram ID @oldferrydonut

     

    ⓒ Daily, Instagram ID @oldferrydonut

    도넛 가격대가 4,500원에서 5,000원대 사이로 꽤 있는 편이지만 묵직함이 느껴질 정도로 큰 사이즈여서 디저트로 먹는 조각 케이크와 비슷하다고 생각해도 될 듯하다. 실제 나이프와 포크까지 내어주니 미니 케이크로 봐도 무방하다. 마스카포네 치즈가 샌드 된 티라미수 도넛, 핑크색이 너무나 사랑스러운 라즈베리 도넛 등 여심을 제대로 자극하는 예쁜 도넛들이 준비되어 있다. 그리고 이곳의 시그니처 메뉴인 튜브 라떼에는 미니 도넛이 퐁당 빠져 있어 이색적인 모습을 자랑한다.

    ▶주소: 서울 용산구 한남대로27길 66
    ▶전화번호: 02-6015-2022
    ▶영업시간: 10:00-22:00ㅣ화요일 휴무
    ▶메뉴: 미니 도넛 박스(10,000원)ㅣ튜브 라떼(6,500원)ㅣ도넛(4,500원)

     


     

    차칸 도넛

    ⓒ Daily, Instagram ID @purin_soo

    혜자스러운 도넛을 찾고 있다면 이름만큼이나 ‘차칸 도넛’이 딱이다. 당일 생산되고 판매되지 않은 도넛은 무조건 폐기할 정도로 도넛의 맛과 품질에 꽤 신경을 쓰고 있다. 또한 일반 프랜차이즈 도넛보다는 담백하고 많이 달지 않아 디저트로도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다. 한 박스에 담기는 도넛의 종류도 여러 가지인데 기본 도넛 위에 초코와 딸기, 바닐라, 슈거 파우더 등의 토핑을 올렸고 사이드로 추로스까지 담겨 있어 다양한 맛을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

    ▶주소: 대구 북구 대천로 72
    ▶전화번호: 053-311-6700
    ▶영업시간: 11:00-18:00ㅣ일요일 휴무
    ▶메뉴: 한 박스(10,000원)

     

      

     

    공인혜 press@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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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ategory : 푸드
    • Tags : 도넛맛집,도너츠맛집,도넛,맛집,도너츠,도넛맛집추천,올드페리도넛,조은도너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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