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현석, 이연복, 샘킴 등 스타 셰프가 운영하는 레스토랑 추천

최현석, 이연복, 샘킴 등 스타 셰프가 운영하는 레스토랑 추천 최상의 맛과 분위기! 냉부 셰프들의 레스토랑 글 : 유성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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쿡방의 인기와 더불어 대중들에게 선명하게 존재감을 각인시킨 이들이 있으니, 바로 TV 속에서 마주하는 셰프들이다. JTBC <냉장고를 부탁해>와 <셰프끼리>, Olive <올리브 쇼> 등 다양한 예능프로그램을 통해 친근하게 다가서고 있지만, 그들은 사실 자신의 분야에서 끊임없는 노력과 연구를 통해 자리잡아온 실력파들. 셰프들이 실력을 100% 발휘하는 ‘진짜 무대’, 그들의 레스토랑은 어디에 자리 잡고 있을까?

1. 홍석천의 마이첼시

방송인이자 셰프인 홍석천은 마이엑스, 마이스윗, 마이치치스, 마이첼시, 마이타이차이나, 마이타이, 마이누들, 마이홍 등 이태원에 다수의 레스토랑을 운영중이다. 주로 파스타나 국수, 라멘 등의 누들 요리나 태국 요리가 강점으로 알려져 있다. 디저트 카페나 닭 요리 전문점처럼 가게마다 각각의 특색이 있다.

2. 미카엘의 젤렌

훈훈한 불가리안 셰프 미카엘의 레스토랑은 이태원에 있는 '젤렌'이다. 낯선 불가리아 요리가 다소 생소하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한국인의 입맛에도 잘 맞는 다양한 요리를 선보이고 있다. 크림소스와 닭고기의 조합이 일품이라는 스피니치 치킨과 따뜻한 스튜요리인 규베제가 젤렌의 가장 핫한 메뉴. 유럽을 닮은 분위기로 더욱 인기를 얻고 있다.

3. 샘킴의 보나세라

진한 파스타와 건강한 재료를 이용한 요리로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는 자연주의 셰프 샘킴은 청담동에 이탈리안 레스토랑 '보나세라'를 운영하고 있다. 분위기가 아늑해 연인이나 가족 단위로 찾는 이들이 많으며, 드라마 '파스타'의 모델이 되기도 했던 샘킴 셰프인 만큼 그의 강점인 파스타 메뉴에 대한 호감도가 높다.

4. 이연복의 목란

중식의 대가 이연복 셰프가 운영하는 중식당 '목란'은 연희동에 자리 잡고 있다. 식사류와 요리류, 코스요리까지 기본적인 메뉴는 여느 중식당과 비슷하지만, 그 맛은 놀라운 차이를 보인다고. 신선한 재료를 사용해 깔끔하고 담백한 맛이 일품이라는 평을 받으며, 예약이 어려울 만큼 인기가 높다. 동파육과 군만두는 숙성시간을 고려해 하루 전 예약이 필수.

5. 최현석의 엘본 더 테이블

특유의 오버스러운 제스쳐가 인상적인 '허셰프' 최현석 셰프가 운영하는 레스토랑은 '엘본 더 테이블.' 엘본 더 테이블은 일산점과 이태원점도 운영되고 있지만 신사동 가로수길에 위치한 본점이 그의 일터다. 가격은 높은 편이지만 고급스러운 분위기와 음식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스타터와 디저트, 해산물을 이용한 요리에 특히 평이 좋은 편이다.

6. 정창욱의 비스트로 차우기

정창욱 셰프의 ‘비스트로 차우기’는 서울 종로구 운니동에 있는 생각보다 아담한 사이즈의 프렌치 레스토랑이다. 운현궁 인근의 맛집으로 알려진 만큼 다양한 앙뜨레와 메인요리가 일품인 맛을 자랑한다. 레스토랑의 분위기나 요리가 화려하고 격조 있는 분위기보다는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가정식 같은 느낌을 준다.

7. 오세득의 줄라이

오세득 셰프의 프렌치 레스토랑 줄라이는 서래마을에 자리하고 있다. 매달 업데이트되는 메뉴로 철마다 특색 있는 재료를 이용한 다양한 요리를 선보이는 것이 특징. 특히 육류와 생선을 이용한 요리에 대한 선호도가 높다. 격조 있고 심플한 인테리어와 식기, 점잖고 조용한 분위기 덕분에 특별한 날 찾을 만한 맛집으로 인기가 높다.

8. 이찬오의 마누테라스

방송에서 보여준 깔끔하고 정갈한 정통 스타일의 요리를 그대로 만나볼 수 있는 이찬오 셰프의 레스토랑 ‘마누테라스’는 깔끔하고 담백한 요리를 맛볼 수 있는 프렌치 레스토랑으로, 서울 청담동에 위치해 있다. 독특한 모양의 시그니처 냅킨과 코스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다양한 커트러리가 주는 매력이 첫 호감도를 상승시켜주는 이곳에는 이찬오 셰프의 또다른 재주인 그가 직접 그린 그림들을 곳곳에서 만나볼 수 있다.

9. 레이먼 킴의 미드가르드

김조한을 닮은 외모와 애처가 이미지로 잘 알려진 셰프 레이먼킴의 레스토랑 '미드가르드'는 가로수길의 맛집으로 소문난 곳이다. 정강이 오븐구이 등 돼지고기로 만든 요리도 일품이거니와, 직접 만든 파스타와 빵도 자꾸만 손이 가는 맛이라는 평이다. 레이먼킴은 또한 부산 송정과 서울 논현동에 ‘테이블온더문’이라는 이름의 레스토랑도 운영하고 있다.

10. 김소봉의 아자쓰

우락부락한 외모와는 반전을 이루는 나긋한 말투로 인기를 얻고 있는 일식 셰프 김소봉은 이태원에서 이자카야 ‘아자쓰’를 운영하고 있다. 작은 규모의 선술집이지만 하이볼과 창코나베로 입소문을 타고 맛집으로 떠오른 곳이다. 김소봉 셰프는 ‘아자쓰’에 이어 신사동 가로수길에서 라운지 바 ‘하이볼가든’을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