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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영화 매니아라면 꼭 봐야할 레전드 영화 10 등골 오싹! 여름을 책임져 줄 공포영화 베스트 10 글 : 황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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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점점 날씨는 포근해지고, 조금만 더 움직이면 더위까지 느껴질 날들이 천천히 다가오고 있다. 바야흐로, 공포 영화의 계절이 다가오고 있다는 뜻이다.  

     

    름밤 열대야에 뒤척이다 잠이 정 오지 않으면 공포 영화를 관람하는 호러 매니아들이라면 각자 마음 속에 품고 있는 최고의 공포 영화 몇 개쯤은 있을 것이다. 호러 매니아들 사이에서도 각각의 취향이 있지만, 그에 상관없이 호러 매니아들이 공통적으로 꼽는 레전드 공포 영화 10편을 소개한다. 혹 보지 않은 영화가 있다면 이번 여름밤 시원한 음료와 함께 감상하길 권한다.

     

    1. 디센트

     

    폐쇄된 어두운 공간이 자아내는 공포는 상상만 해도 무서울 정도의 효력을 가진다. 무엇이 있을지 모를 어두운 공간, 폐쇄공포증이 나타날 정도의 꽉막힌 공간은 공포영화가 자주 찾는 설정이다. 디센트는 그러한 공간이 가진 특징을 십분 활용한 공포 영화다. 동굴 탐사를 떠난 6명의 친구들이 어둠 저편 괴생물체의 위협을 받아 동굴 안에 완벽하게 고립되면서 겪는 무한 공포를 그린다. 21세기 최고의 공포영화 1위에 선정되기도 하며 호러 매니아들의 열광적인 지지를 받았다.

     



    2. 블레어 윗치

    1999년작이라고 무시하지 말 것! 블레어 윗치는 '페이크다큐'라는 혁신적인 장르를 선보여 공포영화의 새 장을 연 영화다. 깊은 숲속 지역, 발생된 어린이 대량학살의 원인으로 불리는 초자연적 유령 블레어 윗치에 대한 전설을 다큐멘터리로 찍고자 했던 3명의 영화학도가 실종된 이야기를 현실적으로 다루고 있다. 이들이 실종되기 전 찍은 카메라에 담긴 영상은 보는 이의 호흡마저 꽉 붙들고 두려움에 떨게 만들 것이다.

     

    3. 파라노말 액티비티

    전 세계 관객들에게 할리우드 호러로 유명한 제작사 '블룸하우스'의 대표 시리즈. 2010년 시작된 파라노말 액티비티 시리즈는 실제 기록이 담긴 영상을 누군가 발견해 관객들에게 보여주는 것으로 가장하는 페이크다큐의 일종인 '푸티지' 장르 중 흥행 1위를 기록할 정도로 인기가 높다. 올해 4월 개봉하는 시리즈 최종편 '파라노말 액티비티: 더 고스트 디멘션'은 캘리포니아로 이사온 라이언의 가족이 미스터리의 실체를 밝히기 위해 24시간동안 자신들의 일상을 촬영하며 벌어지는 초자연현상을 담는다.

     

    4. 사일런트 힐

    사라진 딸을 찾기 위해 화재로 모든 것이 사라진 마을 '사일런트 힐'에 들어간 로즈의 미스터리를 다룬 공포 영화. 전세계 4백만 장의 기록적인 판매고를 올린 소니 PS2의 게임을 스크린에 옮긴 작품인데, 게임의 잔혹 수위가 매우 높아 영화화 당시 잔인한 정도가 어느 정도로 표현될지 관심을 모았다. 영화 역시 소름끼치도록 그로테스크한 괴물들이 행하는 잔혹한 살육과 폭력 수위로 논란이 되었을 정도로 악명 높다. 일반 관객들은 혐오스럽다는 평이 많지만 평단과 호러 매니아들의 극찬을 받기도 했다.

     



    5. REC

     

    소방대원들을 따라 구조현장에 따라간 리얼다큐TV 프로그램의 리포터와 카메라맨이 건물 안에 갇혀 자신들이 체험하는 공포의 현장을 실시간으로 촬영해 보여주는 리얼타임 체험공포 영화. 실시간 방송을 보는 방식이기 때문에 배경음악이나 효과음, 감독의 편집이나 트릭도 없다. 하지만 인물들의 겁의 질린 숨소리와 비명만으로도 보는 이를 꼼짝 못하게 만들며 공포에 벌벌 떨게 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하는 영리한 공포 영화다.

     

    6. 셔터

     

    할리우드식 공포영화에 더 이상 무서움을 느낄 수 없다면 태국산 공포영화 셔터를 추천한다. 영화는 뺑소니 사고를 낸 25살의 사진작가 턴과 그의 여자친구 제인이 찍은 사진에 어느 순간부터 귀신이 찍히면서 벌어지는 공포를 다룬다. 이유없이 흉기를 들고 미친 듯이 살인을 저지르고 사람의 신체를 잘라내는 슬래셔 무비와는 거리가 멀고, 여자의 검은 머리카락과 긴 손톱, 창백한 얼굴로 동양의 정서에 맞는 공포를 조성한다.

     

    7. 주온

     

    의처증에 시달리는 남편이 아내를 살해하고 '주온'은 아들을 남겨둔 채 자살했다는 저주가 내린 집을 소재로 한 공포영화. 복지센터 자원 봉사자, 노파와 그의 딸, 경찰 부녀 등 그 집을 방문한 사람들이 잇따라 죽는 미스터리를 탄탄하게 그려간 동양식 호러물이다. 2003년 '주온-극장판'을 시작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얻으며 2015년까지 그 시리즈가 이어졌다. 본래 '링'의 제작자 이치세 타카와 시미즈 타카시 감독이 TV 시리즈로 기획했지만 너무 무섭다는 이유로 방송불가 판정을 받고 영화로 개봉했다는 후문.

     

    8. 기담

     

    1941년 경성에 세워진 최초의 서양식 병원 '안생병원'을 배경으로 일어난 비극을 다룬 영화. 도쿄 유학을 마치고 귀국한 의사 부부, 어릴 적 사고로 다리를 저는 천재 의사, 원장 딸과 정략 결혼을 앞둔 의대 실습생이 공포극의 주축이 되어 영화를 이끌어간다. 기담은 국내 언론과 평단에서 호평을 받으며 작품성을 인정 받아 산세바스티안 영화제에 초정되기도 했으며, 2008년 블로거가 뽑은 다시 보고 싶은 영화 1위로 선정되어 재상영된 바 있다.

     

    9. 컨저링

     

    ‘무서운 장면 없이 무서운 영화’라는 문구로 공포영화의 한 획을 그은 컨저링. 실존 인물로서 ‘아미티빌 호러’라는 공포영화를 집필한 자연 현상 전문가 워렌 부부의 사건 파일 중 가장 미스터리한 실화를 바탕으로 하고 있다. 영화 속 사건을 실제 경험한 이들의 증언을 토대로 실감나는 공포를 선사한다. ‘쏘우’로 유명한 제임스 완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저예산으로 제작했는데, 3일만에 제작비 2배 수익을 거둘 정도로 평단과 관객의 호평을 받았다.

     

    10. 쏘우

     

    낯선 지하실, 쇠사슬에 묶인 채 깨어난 두 남자가 얼굴 없는 범인의 지령에 따라 불가능한 탈출을 시도하는 스토리의 공포 영화.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며 쇼킹한 결말을 보여주어 전 세계적으로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으며, 결말로 제작비에 50배에 달하는 흥행 수익을 기록했다. 2005년 국내에 첫 선을 보인 뒤로 현재까지 일곱 편의 시리즈가 제작되었으며, 여덟 번째 시리즈 '쏘우:레거시'는 2017년에 개봉될 예정이다.

     


     

    황현주 press@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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