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사면 후회해, 사이판 필수 쇼핑 리스트 탑10

안사면 후회해, 사이판 필수 쇼핑 리스트 탑10 남태평양의 햇살을 담은 사이판의 기념품은 무엇이 있을까? 글 : 박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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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태평양의 작은 섬인 사이판은 ‘신의 축복을 받은 땅’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한다. 파도 없이 잔잔함이 일품인 바다는 다양한 섬들을 보는 재미가 있다. 햇빛에 따라 바다의 색이 달라지는 신비한 광경으로 사이판은 많은 관광객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사이판은 기온 변화 없이 항상 따뜻해 인기 관광지로 꼽히고 있다. 게다가 현지인들도 친절하기 때문에 가족관광지로도 좋다. 한편 사이판에서는 어떤 기념품을 사야 할까? 사이판에서 꼭 사야 할 쇼핑리스트를 살펴보자.

T-갤러리아의 화장품

T갤러리아는 시내 중심부에 위치해 시내관광을 할 때 오기 좋은 곳이다. 내로라하는 코스메틱 브랜드는 모두 입점돼 있기 때문에, 특히 화장품 덕후들에게는 천국과도 같다. T갤러리아는 쿠폰과 캐시백 혜택이 풍성하기 때문에 놓치지 않는 것이 좋다. 또한 이곳은 일반 쇼핑몰이 아닌 면세점이므로 여권을 챙겨가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고디바 초콜릿

사이판에서는 고디바 초콜릿을 곳곳에서 찾아볼 수 있다. 기라델리, 노이하우스와 함께 세계 3대 고급 초콜릿인 고디바 초콜릿은 국내에서는 비싼 가격이지만 사이판의 면세점에서는 저렴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저렴한 가격으로 만족도 높은 선물을 원한다면 고디바 초콜릿이 좋은 선택이다.

사이판 로스트 커피

고디바 초콜릿보다 좀 더 특색 있는 기념품을 원한다면 사이판 로스트 커피를 찾아보자. 사이판의 따뜻함을 담아 풍부한 맛의 로스트 커피는 받는 사람에게도 만족스러운 선물이다. 사이판의 바다를 감상하며 마시는 커피는 그야말로 일품. 커피 한 잔에 사이판의 추억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다.

사이판 맥주

사이판 맥주는 우리가 먹는 일반 맥주보다 부드러운 목넘김으로 인기가 많다. 뜨겁게 내리쬐는 햇빛을 식히기 위해 들이키는 맥주가 줄 수 있는 여행의 묘미가 있다. 게다가 사이판에서는 맥주 가격도 저렴한 편이니 맘 놓고 마시기 좋다.

노니 제품

남태평양 원주민들의 건강과 미용의 비결로 꼽히는 노니는 항산화 기능이 풍부하다. 노벨푸드로 인정받은 노니는 세포 기능을 활성화시키고 세포 손상을 억제하는 효능이 있다. 이러한 노니를 이용해 사이판에서는 비누, 주스, 화장품, 오일 등을 만들어 훌륭한 관광 상품을 개발했다.

비누

사이판의 기념품으로 가장 많이 꼽히는 비누. 코코넛이나 파인애플 등 사이판의 향기를 가득 품은 비누는 우수한 품질로 많은 관광객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다소 생소한 원료로 만들어진 다양한 비누는 모양도 예뻐서 종류별로 사가고 싶게끔 한다.

마카다미아

담백하면서 풍미가 좋아 인기가 많은 견과류인 마카다미아는 맥주와도 좋은 궁합을 이룬다. 소금맛과 바비큐 맛 등 그 맛도 다양한데, 마카다미아 초콜릿은 어린이들에게 선호도가 높다. 사이판의 기념품샵이나 쇼핑몰에 가면 마카다미아를 쉽게 찾을 수 있다.

스팸

국내에서도 쉽게 찾을 수 있는 스팸이 왜 사이판 기념품 추천 목록에 있는지 난감할 수 있지만, 사이판에서는 후추맛, 치즈맛, 베이컨맛 등 다양한 스팸을 판매하고 있다. 스팸 마니아라면 사이판이 여러가지 맛의 스팸을 맛볼 기회다.

망고잼

국내에서는 망고가 결코 저렴하지 않은 과일이지만, 사이판에서는 드라이를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사이판의 열기로 달콤하게 익은 망고를 이용해 만든 잼은 냉동실에 보관해뒀다가 한 입씩 퍼먹는 재미가 쏠쏠하다.

바나나보트 선크림

사이판은 특히 햇빛이 강하기 때문에 방심하면 피부가 금세 타버린다. 강한 자외선을 쬐는 것은 피부암의 원인이 될 수도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사이판의 바나나보트 선크림은 SPF가 무려 110 이상이다. 강렬한 태양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고 싶다면 바나나보트 선크림을 챙겨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