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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절 못하는 사람들, 이런 상황 자주 겪는다 안돼요!라는 말이 입 밖으로 나오지 못해 손해 보는 사람들 글 : 공인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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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의 성향은 저마다 각기 다르다. 개인주의가 강한 사람도 있는 반면 관계를 중요시해 자신이 조금 손해 보더라도 어떻게든 원만한 관계를 유지하려는 사람도 있다. 어떻게 보면 자기 잇속을 차리지 못하고 미련한 바보 같아 보이기는 하지만 사실 이런 성향을 가진 사람들은 오히려 그게 속이 편하다고 말한다. 하지만 도를 지나치거나 무리한 부탁, 요구를 해서 자신이 불리해지거나 상황이 나빠질 것 같을 때에는 자신의 거부 의사를 확실하게 밝혀야 한다. 거절하지 못해 손해 보기 십상인 유형을 통해 본인의 모습과는 닮지는 않았는지 확인해보면서 칼 같은 거절이 어렵다면 ‘그건 곤란해요, 제가 해드릴 수 있는 건 없는 것 같아요’ 등의 완곡한 표현을 쓰는 것도 괜찮으니 거절이 필요할 때에는 꼭 말하도록 해보자.

     

     

    얼떨결에 약속 잡고 후회한다

     

    내 마음이 편하지 않은데도 불구하고 상대방의 제안을 거절하지 못해 결국 약속을 하게 되는 경우가 있다. 딱 부러지게 거절하지 못하는 자신을 책망하면서도 약속을 지키기 위해 우물쭈물 준비를 시작한다. 그렇게 만들어진 약속의 결과는 과연 좋을까? 불편한 마음이 가득한 상태에서는 결국 본인만 스트레스받을 뿐이다. 거절하고 싶은 약속이 있을 때 쉽게 말하기가 어렵다면 ‘이번 주말이랑 다음 주 주말에는 이미 스케줄이 있는데 그다음 주에는 어때?’처럼 얘기해보자. 시간이 꽤 지나야 가능하다는 약속이라면 상대방도 슬쩍 눈치챌지도 모른다.

     

     

    남이 하기 싫어하는 일까지 떠맡는다

     

    다른 사람도 충분히 할 수 있는 일을 꼭 내가 도맡게 되는 경우, 속으로는 화가 나지만 겉으로는 괜찮은 척 웃음을 내보인다. 거절하면 내 모습에 실망할까 봐, 별로 중요하지도 않은 일인데 괜히 튕기는 것처럼 보일까 봐 거절 대신 늘 ‘알겠습니다’와 철저하게 연출된 웃는 모습을 보인다. 얼굴은 웃고 있지만 속은 이런 자신의 모습이 속상해 울고 있을지도 모른다. 특히 상사의 ‘업무 명령’에 가까운 부탁이라면 거절하기란 더욱 어렵다. 그럴 땐 상사의 유형을 파악해서 적절한 방법으로 거절하는 요령을 터득하는 것이 현명하다.

     

     

    다른 사람 부탁 들어주느라 정작 내 일은 뒷전이다

     

    대화를 할 때도 다른 사람의 이야기만 들어주고 리액션을 보여주느라 정작 자신의 말은 꺼내지도 못하는 사람들은 상대방이 부탁을 해오면 이 역시 제대로 된 거절하지 못하고 결국 부탁을 들어주게 된다. 시간적인 여유가 있거나 충분히 해줘도 될 일이라면 상관없겠지만 다른 사람의 부탁 때문에 본인의 해야 할 일을 놓친다면 이것은 분명히 잘못된 것이다. ‘도와드리고 싶지만 제가 잘 모르는 부분이라 괜히 도와드렸다가 일을 망칠 것 같다’라고 거절한다면 상대방의 기분을 나쁘지 않게 하면서 예의 바르게 거절할 수 있다.

     

     

    상대방의 부탁을 거절했을 때, 그 사람과 멀어질까 두렵다

     

    관계를 중요시하는 사람들의 기본적인 특징이 나타나는 부분이다. 사실 부탁을 해오는 사람의 마음이 미안해야 하는 건데 오히려 부탁을 들어줘야 하는 입장에 있는 사람이 거절해서 미안해하는 마음이나 불편한 마음이 든다는 것은 아이러니하다. 상대방의 부탁을 거절했다고 해서 상대방이 나를 나쁜 사람으로 취급하는 것은 아니며 또 당신과의 관계를 져버릴 일도 없다. 그러니 우선은 본인이 잘못한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듣는 사람에게 기분 나쁘지 않게 말하기만 한다면, 혹은 변명은 아니더라도 부탁을 들어주지 못하는 이유에 대해서 간략하게 언급하며 거절한다면 상대방은 충분히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착하다'라는 말이 마냥 좋게만 들리지 않는다

     

    부탁을 들어주고 난 후 상대방에게 정말 착하다, 고맙다는 말을 들었을 때 처음에는 흐뭇한 마음이 들지도 모른다. 내 도움을 받고 고마워하는 상대방에게서 듣는 그런 말은 내가 이해심 많고 배려심 많다는 것을 의미하는 말이라고 생각되기 때문이다. 그런데 그런 일이 계속 반복되다 보면 마음이 공허해지면서 지쳐갈 수밖에 없다. 누군가에게 꼭 착하게 보여야만 한다는 강박관념, ‘착한 사람 증후군’이 있지는 않은지 생각해봐야 한다. 꼭 착한 사람이어야만 다른 사람들이 당신을 좋아하는 것은 아니다. 그리고 착하다는 말로 자꾸 당신에게 별별 부탁을 해오는 사람이라면 버려도 좋을 관계일 수 있다.

     

     

    공인혜 press@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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