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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선한 가을에 떠나기 좋은 국내 이색 여행지 가을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국내 여행지 글 : 공인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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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극성수기를 피해 잠시 미뤄놨던 여름휴가를 가을 시즌에 사용하는 사람들이 점차 늘고 있다. 성수기의 비싼 요금을 걱정하지 않아도 되고 다소 사람이 적어 좀 더 여유로운 여행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국적인 풍경을 찾아 해외로 떠나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시간적으로 조금 타이트하다면 국내에서도 충분히 이색 여행지를 찾아 힐링 여행을 즐길 수 있다. 해외 못지않은 이국적인 풍경에 반할만한 장소도 있고 한국의 자연이 주는 아름다움에 감동을 느낄만한 장소도 있다. 선선한 가을바람이 불어오는 요즘, 마음의 평온을 찾아 국내 이색 여행지 곳곳을 찾아보자.

     

     

    철암탄광역사촌

    사진 : 철암탄광역사촌 홈페이지

    우리나라에서 석탄산업이 한창일 때, 그 중심에는 태백의 철암이라는 곳이 있었다. 석탄산업이 시들어가고 시간이 지나가면서 탄광으로 번창했던 철암은 점차 과거로 묻혀가는 듯했으나 이 마을을 석탄 산업의 역사와 생활 모습을 고스란히 재현해 생활 박물관처럼 변모시켰다. 마치 시간이 멈춘 듯 그때 그 시절의 과거 모습을 생생하게 체험해볼 수 있어 아이들에게는 신기한 경험이, 또 어르신들에게는 과거의 추억을 소환하는 여행지로 제격일 뿐만 아니라 다양한 문화 교류가 이루어지고 있어 볼거리도 풍부하다.

    ▶ 주소: 강원 태백시 철암동 366-46
    ▶ 문의: 033-582-8070

     

     

     

     

    삼지내 마을

    사진 : 담양창평슬로시티삼지내마을 홈페이지

    세 개의 물길이 모인다고 해서 삼지내라고 붙여진 이 마을은 2007년 국제슬로시티 연맹으로부터 아시아 최초로 슬로시티 지정을 받았다. 오래되고 유서 깊은 전통 한옥이 여러 채 모여 있고 수백 년 넘게 많은 사람들이 나들었던 돌담길이 이곳의 가장 큰 볼거리이자 사색할 수 있는 장소다. 급하게 쌓아 올리지 않고 그 오랜 시간 동안 천천히 세워가며 만든 돌담길은 무려 3,600m에 이르고 고즈넉한 이 길을 따라 걷다 보면 번잡했던 마음과 생각이 치유됨을 느낄 수 있다. 고택을 비롯해 다양한 곳에서 민박도 가능하니 1박 이상의 일정을 잡는 것도 좋다.

    ▶ 주소: 전남 담양군 창평면 돌담길 56-24
    ▶ 문의: 061-383-3807

     

     

     

     

    개평마을

    사진 : 한국관광공사

    드라마 미스터 선샤인에서 고애신(김태리)의 집으로 등장했던 집은 조선시대 성리학의 대가, 일두 정여창 선생의 고택으로 이외에도 60여 채의 고택이 돌담을 마주 보며 여기저기 모여 있다. 평균 약 450년 정도 된 고택들은 그 오랜 시간 동안, 특히 일제 강점기 시대를 보내면서도 단아하고 고즈넉한 분위기를 한시도 잃지 않았다. 옛 정취에 흠뻑 젖은 후 옆으로 흐르는 냇가를 따라 천천히 발걸음을 옮기며 여유를 갖고 주위를 둘러보는 것도 좋다.

    ▶ 주소: 경남 함양군 지곡면 개평길 59
    ▶ 문의: 055-963-9645

     

     

     

     

    할매 마을(백석 올미 마을)

    사진 : 올미원 홈페이지

    할매 마을로 더 유명한 당진의 백석 올미 마을에는 남원천 냇가와 마을을 중심으로 10만여 그루의 매실나무들이 둘레길처럼 늘어서 있다. 이곳을 배경으로 가을의 정취를 가득 느껴 봐도 좋고 직접 전통 먹거리 체험을 해봐도 좋다. 당진의 쌀과 백석 올미 마을에서 수확하는 매실을 사용해 평균 연령 75세의 할머니들이 손수 매실 한과를 만들어 유명해진 만큼 유과 만들기 체험이 대표적이다. 매실을 이용한 고추장이나 엑기스, 장아찌 만들기와 같은 체험도 할 수 있다.

     

    ▶ 주소: 충남 당진시 순성면 매실로 246
    ▶ 문의: 041-353-7541

     

     

     

     

    효석문화마을

    사진 : 평창문화관광 홈페이지

    소실 메밀꽃 필 무렵의 실제 배경이 된 평창군 봉평은 하얀 메밀꽃이 흐드러지게 피어 있다. 가을에 특히 아름다운 이곳은 매년 9월 메밀꽃 축제가 열려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다. 곳곳에 포토존이 마련되어 있어 파란 가을 하늘과 하얀 메밀꽃으로 추억을 채우기 좋다. 냇가에 마련해 놓은 돌다리를 총총 건너보기도 하고 넘실넘실 물결치는 해바라기 꽃밭도 볼거리다. 근처에 효석 문화관을 비롯해 효석 달빛 언덕, 문학의 숲 등도 있으니 함께 방문하는 것을 추천한다.

    ▶ 주소: 강원 평창군 봉평면 원길리 765-5
    ▶ 문의: 033-335-9669

     

     

     

     

    강주 해바라기 마을

    사진 : 강주해바라기축제 SNS

    여름이 끝나갈 무렵 시작하는 강주의 해바라기 축제는 가을의 대표적인 꽃 축제 중 하나다. 꼭 축제 기간이 아니더라도 자연이 주는 온전한 풍경을 감상하기 위해 방문해도 좋다. 담벼락마다 아기자기하게 그려진 벽화를 따라 걷다가 살짝 언덕을 오르고 나면 해바라기 밭이 눈앞에 펼쳐진다. 자연이 만들어낸 색감은 그 무엇보다 생생하고 싱그러워 감탄을 자아내게 만들고 그렇게 활짝 핀 꽃을 배경으로 추억 한 페이지를 남기도록 하자.

    ▶ 주소: 경남 함안군 법수면 강주4길 37
    ▶ 문의: 055-583-5387

     

     

     

     

    달래마을

    사진 : 힐링캠프 달래촌 홈페이지

    오로지 힐링을 테마로 여행을 나선다면 양양에 위치한 달래마을이 제격이다. 우거진 숲과 계곡을 품고 있는 산과 쪽빛 동해바다를 모두 품고 있어 자연을 만끽하기 좋은 곳이기 때문이다. 일상의 번잡함은 모두 잊을 수 있을 정도로 청정 자연이 주는 힐링 효과를 제대로 느껴볼 수 있고 달래촌 몸 마음 치유센터가 운영되고 있어 지친 몸과 마음을 효과적으로 달랠 수 있다. 또한 ‘자연이 살아 숨 쉬는 달래길’이라는 이름으로 1,452ha 넓이의 숲에 32km의 트레킹 코스가 조성되어 있다.

    ▶ 주소: 강원 양양군 현남면 화상천로 634
    ▶ 문의: 033-673-2201

     

     

     

     

    외도 보타니아

    사진 : 외도보타니아 SNS

    아무도 찾지 않는 외딴섬, 외도였지만 1995년 외도해상농원이라는 이름으로 문을 열면서 지금까지 2천만 명이 다녀간 곳이다. 계절을 가늠하기가 헷갈릴 정도로 아름다운 빛을 내뿜는 꽃들과 희귀 아열대 식물이 가득하고 정원 곳곳에 아름다운 조각 작품들이 있어 자연의 갤러리를 산책하는 느낌이다. 이국적인 건물들도 이곳의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려 주며 방파제와 등대가 있는 곳에서 푸른 남해바다를 바라보면 그 풍경에 자연스럽게 넋을 잃고 만다.

    ▶ 주소: 경남 거제시 일운면 외도길 17
    ▶ 문의: 055-681-4541

     

     

     

     

    안반데기 마을

    사진 : 강릉관광개발공사

    안반데기 마을의 이름이 굉장히 독특한데 떡메를 치는 안반과 닮은 널찍한 지형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다. 이곳은 구름도 쉬어간다고 할 정도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높은 해발 1,100m에 위치해 있다. 최고급 고랭지 채소 재배 지역으로 유명한 이곳에서는 지리적 특성상 봄이 늦고 겨울이 일찍 시작되어 평소와는 조금 다른 계절감, 그리고 독특한 풍경을 마주할 수 있다. 봄에는 푸르름을 가득 담은 호밀밭, 여름에는 감자꽃, 가을에는 알록달록 아름다운 단풍, 겨울에는 설원이 장관을 이루어 계절마다 색다른 모습을 감탄을 자아내고 밤에는 멍에 전망대에서 하늘을 수놓는 아름다운 은하수와 별자리를 감상할 수 있다.

    ▶ 주소: 강원 강릉시 왕산면 안반덕길 428
    ▶ 문의: 010-8500-6858

     

     

     

     

    벽초지 수목원

    사진 : 벽초지 수목원 홈페이지

    국내에 서식하는 식물뿐만 아니라 전 세계 희귀식물들도 함께 만나볼 수 있는 곳으로 이미 영화나 드라마, CF 등의 배경으로 사용됐을 만큼 눈에 담기는 풍경 하나하나가 아름다운 곳이다. 계절마다 각기 다른 테마를 가지며 자연이 주는 매력을 느껴볼 수 있는데 특히 가을에는 정원에 국화꽃이 가득 차 그 향에 취할 수도 있다. 또한 늦은 가을이 되면 이곳의 단풍 길은 더욱 강렬하게 물들어 가슴속 깊은 곳부터 힐링 됨을 느껴볼 수 있다.

    ▶ 주소: 경기 파주시 광탄면 부흥로 242
    ▶ 문의: 031-957-2004

     


     

     

     

     

    공인혜 press@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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