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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 라파엘로의 '그리스도의 변용'은 그의 마지막 작품으로, 삶과 죽음의 경계를 표현한 대작입니다.
- 벨베데레의 '토르소'는 훼손된 상태에도 불구하고 찬사를 받는 조각상으로, 미켈란젤로의 복원 요청을 거절한 일화가 있습니다.
- 미켈란젤로의 '시스틴 예배당의 천장화'는 세계 최대의 벽화로, 교황 율리우스 2세의 명으로 4년 동안 완성된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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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의 로마에 가면 바티칸 미술관을 만나볼 수 있다. 바티칸 미술관은 역대 로마 교황들이 거처를 하던 곳이었는데 18세기 후반에 미술관으로 개조된 것이라고 한다. 16세기 초 교황 율리오 2세 시대에 교회가 보유한 예술품을 일반인들에게 공개하기 시작했던 시기가 바로 바티칸 미술관의 기원이 되었다. 우리가 미술시간에 볼 수 있었던 다양한 작품들이 이 바티칸 미술관에 있기 때문에 관심을 끈다. 아름답고 희귀한 조각품과 예술품을 보러 한 해 방문객 수는 약 4백 30만 명에 이른다고 한다. 그렇다면 바티칸 미술관에 가면 꼭 봐야할 작품에는 어떤것들이 있는지 알아보자.
라파엘로 – 그리스도의 변용
라파엘로의 작품은 굉장히 작품성이 있는 만큼 꼭 봐야 할 작품 중 하나이다. 라파엘로의 그리스도의 변용은 1520년 라파엘로가 37세에 생을 마감하며 마지막으로 그린 작품이다. 상단의 예수의 탄생까지만 작업한 것을 제자가 무덤을 이어서 완성했다고 한다. 예수주변을 빛나게 그리고 주변 사람들을 어둡게 표현해 삶과 죽음의 경계를 보여주는 대작이다.

토르소는 손발이 다 깨어져 나가고 몸뚱이만 남은 조각상을 이야기한다. 벨베데레의 토르소 조각상은 트로이 전쟁에 나오는 두 영웅 중 하나로 추정되는데, 교황이 미켈란젤로에게 복원을 부탁했으나 위대한 작품에 손을 댈 수 없다고 거절했다는 일화가 있다. 비록 훼손은 되었어도 마치 살아있는 듯 찬사를 받는 작품이다.
라파엘로 – 아테나 학당
바티칸 미술관 입장 티켓에 인쇄된 유명작품이 바로 라파엘로의 아테네 학당이다. 그만큼 누구나 한번쯤 들어봤을 법한 작품인 라파엘로의 아테나 학당 작품 또한 바티칸 미술관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 작품에는 아테네 당대의 대단한 학자들인 플라톤, 아리스토 텔레스, 소크라테스 등 최고의 철학자와 수학자들이 토론을 펼치는 장면이 그려졌다.
미켈란젤로 – 시스틴 예배당의 천장화
시스틴 예배당의 천장화는 로마의 시스티나 성당의 천장에 그려진 세계 최대의 벽화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천지창조로 많이 알려진 작품인데, 미술시간에서도 당연히 배웠지만 다양한 패러디 작품도 많이 나오는 만큼 유명하다고 할 수 있다. 이는 미켈란젤로가 교황 율리우스 2세의 명으로 4년동안에 걸쳐 모든 어려움을 극복하고 완성한 대작이다.

아무리 관심없는 사람도 한번 쯤 들어봤을 법한 대단한 예술가였던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작품을 바티칸 미술관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광야의 성 히에로니무스는 바티칸 미술관에 전시된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작품이다. 스케치 단계의 미완성의 작품으로 1480년경 다빈치가 피렌체에서 활동 당시 제작된 것으로 유추된다.
카라바조 - 그리스도의 매장
카라바조의 그리스도의 매장은 인간을 위해 희생된 그리스도가 매장되는 장면을 그린 작품이다. 주름이 길고 남루한 몰골의 그리스도를 성 요한이 들어 십자가에서 석관으로 내려지는 모습이다. 카라바조 특유의 어두운 배경과 인물들에게 비춰진 빛으로 극적인 표현이 슬픔에 함께 동참하게 되는 대중들에게 감동을 불러 일으킨다.
미켈란젤로 - 최후의 심판
미술이나 미술사를 제대로 배우지 않은 사람이라도 알 법한 또다른 유명한 대작을 바티칸 미술관에서 찾아볼 수 있다. 바로 미켈란젤로의 최후의 심판이다. 이 또한 미켈란젤로의 작품으로 1541년 작품이다. 심판자 그리스도를 중심으로 베드로 성 블라시오 등 400명의 인물이 그려지고 천국과 지옥이 나누어진 프레스코화로 성당 제단 벽면 작품이다.
라파엘로 - 성모의 대관
유명한 화가인 라파엘로의 작품은 선하고 부드러운 따뜻함을 작품속에 녹여낸 것이 특징이다. 이와 같은 화풍 그대로 그려진 라파엘로의 성모의 대관 작품은 성모마리아의 사랑과 위엄을 보듯이 압도당하는 느낌을 누구나 받을 수 있다. 카톨릭 신자가 아니라도 감탄과 찬사를 받을 만한 섬세하고 아름다운 터치로 이루어져 있다.
김선우 press@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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