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브랜드별 제일 잘나가는 메뉴

카페 브랜드별 제일 잘나가는 메뉴 이 구역의 제일 잘 나가는 메뉴 甲! 글 : 황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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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tea, 빙수 등 대부분의 카페들이 비슷한 메뉴를 판매하고 있어서 그 맛도 비슷할 거라고 생각하면 오산! 각 카페별로 많은 사람들이 인정한 일명 잘 나가는 메뉴가 하나씩은 있다는 사실! 이렇게 잘 나가는 메뉴는 해당 카페 브랜드의 추천 메뉴로도 인기가 높다.

평소 친구를 만나거나 약속을 잡을 때 카페를 자주 간다면 각 카페 브랜드별 추천 메뉴 하나쯤은 알아두고 먹어보도록 하자. 그렇다면 카페 브랜드별 잘 나가는 추천 메뉴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확인해 보도록 하자.

1. 스타벅스-더블샷 바닐라ㆍ그린티 프라푸치노

메뉴에 없는 시크릿 메뉴인 스타벅스의 더블샷은 더블샷에 얼음과 시럽을 섞어 칵테일을 만들 듯 흔든 후 얼음을 제거해 만드는데, 얼음이 없어 커피의 풍미가 시간이 지나도 약해지지 않고 오히려 훨씬 진해진다. 커피, 바닐라, 카라멜, 헤이즐넛 가운데 하나를 선택할 수 있는데, 이 가운데 더블샷 바닐라는 달달한 그 맛이 한 번 먹으면 계속 생각날 정도로 중독성이 강하다. 높은 칼로리의 악마의 음료로 화제를 모은 그린티 프라푸치노 역시 스타벅스 추천 메뉴! 달달한 맛과 자바칩과의 조화는 말이 필요 없을 정도다.

2. 엔젤리너스-아메리치노

지난해 출시 4개월만에 누적 판매량 94만잔을 돌파한 엔젤리너스의 인기 추천메뉴는 바로 구름처럼 부드럽고 크리미한 에스프레소 거품에 깊고 진한 커피 풍미가 조화를 이루는 아이스 전용 커피 ‘아메리치노’다. 에스프레소 쓰리샷을 얼음과 블랜딩해 맛이 깔끔하고, 비주얼도 시원해 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3. 커피빈-바닐라라떼

카피계의 귀공자로 불리는 커피빈의 ‘바닐라라떼’는 에스프레소와 브렌치 디럭스 바닐라 파우더, 스팀 밀크와 부드러운 거품이 환상적인 조화를 이뤄 그 부드럽고 달콤한 맛에 반한 사람들이 한 둘이 아니다. 특히 아낌 없이 팍팍 들어간 바닐라 파우더가 부드러운 맛에 한몫 해 여성들 사이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4. 탐앤탐스-월넛치노ㆍ시나몬 초콜릿 탐앤치노

아침을 먹지 않은 날 커피 대신 마신다는 탐앤탐스의 ‘월넛치노’는 잡곡가루와 우유 등을 넣어 갈아 넣고 호두를 곁들인 곡물음료로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매장에서도 외국인들에게 꾸준히 인기가 높은 메뉴다. 곡물의 고소한 맛이 마치 미숫가루를 떠오르게 하고, 빈 속도 든든하게 만들어 준다. 또 하나의 추천메뉴 ‘시나몬 초콜릿 탐앤치노’는 시나몬 향이 강해 평소 계피 맛이나 향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특히 인기가 좋다. 이 메뉴는 따뜻하게 마시는 것 보다 차갑게 마시는 것을 추천하는 사람이 많다.

5. 이디야-토피넛라떼

토피넛라떼는 달콤한 코코아에 고소한 아몬드와 호두를 첨가한 이디야의 대표 메뉴로, 찬바람이 부는 가을과 겨울에 특히 찾는 사람들이 더욱 늘어난다고 한다. 카페인이 전혀 없어 커피를 마시지 못하는 임산부들에게도 인기가 좋으며, 입 안에서 완벽한 조화를 이루는 고소함과 달콤함이 엄지 손가락을 저절로 치켜 들게 만든다.

6. 커피베이-딸기 요거프라노베

새콤달콤 베리요거트, 커피베이의 딸기 요거프라노베는 상큼한 베리와 달콤한 요거트가 조화롭게 믹스되어 함께 출시된 블루베리 요거프라노베와 함께 2012년 출시 이후 지금까지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입맛과 식욕이 떨어지는 봄철에 여성들이 많이 찾는다고 한다.

7. 드롭탑-쿠앤크 드롭치노(쿠키앤드림 드롭치노)

드롭탑의 쿠키앤크림 드롭치느는 오레오쿠키, 우유와 얼음을 블렌딩한 후 휘핑크림 위에 초코쿠키 크런치를 풍성하게 얹은 시원하고 달콤한 스무디로, 함께 출시된 베리드롭치노, 피치드롭치노, 너티드롭치노와 함께 인기를 끌고 있다. 시원하게 즐기는 아이스 음료의 특성상 더운 여름에 강력 추천한다.

8. 요거프레소-요거트 요프치노ㆍ민트초코

요거프레소의 여름 대표 음료인 요거트 요프치노는 요거트와 얼음을 블랜딩해 상큼함과 시원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어 4계절 가운데 특히 무더운 여름에 즐겨 마시는 사람들이 많다. 또 다른 대표 음료 민트초코는 민트 크림과 초코가 엄청나게 달달한 조화를 이뤄 당 떨어졌을 때 먹기 좋을 만큼 맛이 좋다. 단, 민트를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평이 좋지만 평소 민트를 좋아하지 않는 사람에게는 평이 좋지 않아 호불호가 많이 갈린다.

9. 투썸플레이스-로얄 밀크티

부드러운 맛의 대명사, 투썸플레이스의 로얄 밀크티는 다른 곳과 다르게 티백으로 나오는 것이 특징이다. 맛있으면서도 부드러운 우유 거품 맛에 반해 즐겨 마시는 마니아가 많으며, 앞서 말한 것처럼 티백이 들어가 있어 맛과 향이 오래 유지된다. 4계절 내내 인기를 끄는 메뉴지만 찬 바람이 부는 가을과 겨울에 찾는 사람들이 더욱 늘어난다.

10. 카페베네-미숫가루라떼

찬바람 불면 더욱 생각나는 카페베네의 미숫가루라떼는 다섯 가지 곡물이 들어가 달달 하면서도 부드럽고, 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음료다. 호불호가 거의 없고 남녀노소 누구나 즐겨 마실 수 있으며, 베이클, 와플과의 조화도 환상적이다. 미숫가루 특유의 고소한 맛에 반해 한국은 물론이고 미국의 카페베네 뉴욕점에서도 인기 메뉴로 선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