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 한 번 잘 테면 자봐! 알람 앱

어디 한 번 잘 테면 자봐! 알람 앱 이른 아침, 침대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당신에게 글 : 이소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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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 한 번 잘 테면 자봐! 알람 앱

이른 아침, 침대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당신에게

알람시계를 대신하여 스마트폰의 알람 기능을 사용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알람앱 또한 그 종류와 가짓수가 점점 더 다양해지고 있다. 대부분의 스마트폰들이 알람 기능을 제공하지만, 사용자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키기에는 역부족이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현재 앱스토어에는 재미있는 특징을 가진 다양한 알람 앱들이 자리 잡고 있는 추세이다. 서둘러 일어나지 않으면 엄마에게 자동으로 전화가 걸리는 지능형 알람앱부터 귀엽고 깜찍한 캐릭터들이 단잠을 깨우는 사랑스러운 알람 앱까지, 현대인들의 아침잠을 깨워줄 효과적인 알람 앱 10가지를 선정하여 소개한다.

1. 알람몬 - http://me2.do/GovCUUJZ

평범한 알람이 지루하게 느껴지고, 어떤 알람 소리에도 잠을 깰 수가 없다면 ‘알람몬 – 아침을 깨워줄 새로운 알람’을 이용해보자. 귀여운 알람몬 캐릭터들이 재미난 사운드와 미니게임으로 아침을 깨워준다. 라바, 헬로키티, 투즈키 등 인기 있는 캐릭터들을 알람몬으로 설정할 수도 있다. 퀵 알람 기능으로 1분, 5분, 10분, 30분 후 알람을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알람 기록 확인을 통해 기상 습관 체크 및 개선이 가능하다. 짜증 나고 힘겨운 아침, 이제는 아기자기한 캐릭터들과 함께 즐겁게 맞이해보자.

2. 닥터알람 - http://me2.do/52CoAAn1

짜증 나는 알람 소리와 함께 맞이하는 불쾌한 아침이 싫다면, 이제는 ‘닥터알람’과 함께 기분 좋은 아침을 만나보자. 닥터알람은 뇌파 동조 이론을 적용한 알람 서비스로, 각성 주파수인 베타파를 통해 보다 쉽게 잠에서 깨어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앱이다. 알람 설정 시 자신의 각오를 설정하여, 매일 아침을 새롭게 다짐하며 시작할 수 있으며 캐릭터를 통해 직관적으로 날씨를 나타내주어 유용하다. 한편, 깼다가 다시 잠드는 일이 많을수록 메인 화면의 캐릭터가 뚱뚱해져 소소한 재미를 선사하기도 한다.

3. 잘잤니? 늘 새로운 음악 알람 - http://me2.do/5Ye9Dtfd

매일 같은 알람 음악이 지겨웠다면 이제는 ‘잘 잤니? 늘 새로운 음악 알람’을 이용해보자. 따로 알람 음악을 선정할 필요 없이 매일 아침 새로운 음악과 함께 아침을 맞이할 수 있다. 특히 시계 방향으로 화면을 돌리기만 하면 되는 간편한 알람 설정과 멀티 알람은 사용자의 편의를 극대화시켜주기도 한다. 알람이 울릴 때 화면을 1/4바퀴 단계로 돌리면 5분, 10분, 15분 더 자기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는 점도 돋보인다. 이 외에도 현재 날씨와 기온을 확인할 수 있으며 매일의 알람을 기록하고 마음에 드는 음악은 다시 들을 수도 있다.

4. 굿모닝 설 - 내 손안의 비서 - http://me2.do/F1mNBmE0

남들과는 다른 폼나는 아침을 맞이하고 싶다면 '굿모닝 설 - 내 손안의 비서'를 이용해보자. 지정한 알람 시간에 맞춰 날씨, 일정, 메모, 부재중 전화 및 문자, 최신 뉴스 정보들을 음성으로 알려준다. 현재 위치한 지역의 날씨를 알람 시 팝업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사용자 지정을 통해 경제, 연예, 스포츠 등 사용자의 관심분야 RSS 주소를 입력하여 최신 정보를 음성으로 들을 수도 있다.

5. 악마의 알람 Alarmy - http://me2.do/5gETPEMn

잠에서 깨는 것이 너무 힘들고 어렵다면 해외 유력 외신에서도 인정한 악마의 알람 ‘Alarmy’를 이용해보자. 알람을 해제하기 위해 지정된 곳에서 정해진 사진을 찍는 사진 모드, 지정된 횟수만큼 핸드폰을 흔드는 흔들기 모드를 선택하여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지독하게 잠에서 깨지 못하는 사람이라면, 사진 모드를 이용하여 최대한 침대와 먼 곳으로 촬영 장소를 지정해보자. 침대에서 나와 촬영 장소까지 가는 과정에서 충분히 잠을 깰 수 있을 것이다.

6. 엄마콜 - http://me2.do/577k3akF

‘엄마콜’은 감성적인 디자인을 가진 알람 애플리케이션으로, 기존의 알람 앱에서는 볼 수 없던 새롭고 재미있는 기능들을 제공하여 인기를 끌고 있다. 가장 눈길을 끄는 기능은 이 앱의 메인 기능인 엄마콜 기능으로, 제시간에 일어나지 않으면 엄마에게 자동으로 전화가 걸리는 기능이다. 비슷한 기능으로 알람을 듣지 못하고 꿈속을 헤맬 때 직장 상사에게 자동으로 ‘반차’를 알리는 문자가 가는 ‘반차콜’ 기능도 있다. 한편 이 밖에도 기상 시간을 그래프로 보여주는 ‘알람 기록’, 직접 앱을 꾸밀 수 있는 ‘테마 설정’ 등 다채로운 기능을 제공하여 사용자들이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iOS에서는 ‘알람콜’이라는 이름으로 출시되어 있으나 일부 기능이 제한된다.

7. 알람시계 Xtreme - http://me2.do/xGM8Y5qM

단순한 디자인으로 이루어진 ‘알람시계 Xtreme’은 본연의 기능에 충실한 알람 앱으로, 시간에 따른 볼륨 증가, 최대 볼륨, 최대 일시정지 횟수 등 세부적인 항목까지 설정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또한 화면을 터치하여 알람을 끄는 기본적인 방법 외에도 스마트폰을 마구 흔들거나, 수학 문제의 답을 맞히는 등 다양한 알람 해제 방법을 제공하여 자신에게 맞는 효과적인 알람 설정이 가능하다.

8. 고구마알람 - http://me2.do/FiCkUlXk

‘고구마알람’은 말 그대로 영어라면 자다가도 벌떡 일어나는 사람에게 추천하는 알람 애플리케이션이다. 알람이 울리면 토익, 토플에 나오는 상용구 및 생활영어가 표시되며 이를 정확히 받아써야 알람이 해제된다. 받아써야 할 문장 아래 해석이 함께 표시되어 영어 공부에 도움이 되며, 깔끔하고 직관적인 디자인을 통해 좀 더 쉽게 사용할 수 있다. 한편, 알람 시 볼 수 있는 귀여운 고구마 캐릭터는 이 앱의 소소한 재미 중 하나이기도 하다.

9. 모닝키트 - http://me2.do/G97FzCdC

모닝키트는 매일 아침 필요한 스케줄, 날씨, 뉴스, 메모, 명언 등 자신에게 필요한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똑똑한 알람 앱이다. 다른 앱을 실행할 필요 없이 모닝키트 내 패널을 원하는 항목으로 구성하여 좀 더 빠르고 간편하게 유용한 정보들을 접할 수 있다. 알람보다는 아침의 생활패턴에 초점을 맞춘 앱으로, 평소 잠에서 잘 깨지 못하는 사람에게는 다소 부적절할 수 있다. 하지만 그런 단점들을 보완하고도 남을 만큼 사용자가 원하는 다양한 정보를 요약하여 제공해주기 때문에 충분히 이용 가치가 있는 앱이다.

10. Glimmer(발광 알람 시계) - http://me2.do/FmxYIbua

Glimmer(발광 알람 시계)는 일반적인 알람 앱들과는 달리 청각, 시각적인 수단을 동시에 사용하여 자연스럽게 잠을 깨워주는 알람 앱이다. 기본적으로는 일반적인 알람 기능을 제공하며, 1000원 정도만 결제하면 모든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결제 후에는 알람 시간 전부터 서서히 화면 밝기가 높아지는 부드럽게 깨우기 기능을 사용할 수 있으며, 부드럽게 깨우는 시간과 최대 화면 밝기 등을 사용자의 입맛에 맞게 조절할 수 있다. 평소 불쾌한 알람 소리에 놀라 벌떡 일어났던 사람이라면, 작은 투자로 좀 더 부드러운 아침을 맞이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