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탐구! 여드름 원인 알고 치료하자

집중탐구! 여드름 원인 알고 치료하자 이젠 예쁜 피부. 여드름 안녕 글 : 황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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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하고 맑은 피부만큼 예뻐 보이는 것도 없다. 헌데, 거울을 볼 때마다 볼록볼록 얼굴에, 목에, 볼에 튀어나와 있는 여드름. 화장으로도 잘 가려지지 않아 슬픈데 스트레스받으면 더 많이 생겨버린다. 지긋지긋하게 날 힘들게 하는 여드름, 원인만 제대로 알면 좀 수월하게 치료할 수 있다고 하는데 “날 괴롭히는 여드름 Top 10의 원인” 알아보자.

1. 이마

소화기관의 이상 신호다. 가공식품과 즉석식품을 피하고 기름진 음식을 줄이는 것이 좋다. 밀가루, 소금, 설탕이 소화기에 좋지 않으므로 될 수 있는 대로 먹지 않고 물을 많이 마셔야 한다. 한방에서는 이마가 인체의 중심으로 여겨지는 만큼 스트레스, 컨디션의 문제로 여드름이 발생할 수 있다. 몸이 자주 피로감을 느끼거나 졸릴 때는 충분한 휴식을 취해줘야 한다.

2. 미간

미간은 음식 알레르기를 알려주는 첫 번째 위치다. 또한, 위 기능의 저하를 의미하기 때문에 기름진 음식이나 유제품은 피하는 것이 좋다. 하루에 30분씩 가벼운 운동을 매일 하고 충분한 수면을 취하면 좋아질 수 있다. 스트레스를 받거나 하여 폐의 열이 오르면 여드름이 나고, 이것이 볼까지 번지면 위장도 그 열의 영향을 받았다는 뜻이기에 주의해야 한다.

3. 관자놀이

다크서클을 포함하여 눈 주변에 일어나는 모든 트러블은 수분 부족과 관련이 있다. 심할 경우 탈수를 의미하니, 물을 많이 마셔줘야 한다. 그렇지 않을 경우, 머리 감고 세수한 후 남은 세안제나 샴푸 잔여물 때문에 발생했을 가능성이 있어, 깔끔하게 씻어줘야 한다. 유분기 많은 헤어에센스를 바를 때도 유의해야 한다.

4. 코

T 존에 해당하는 부분으로 피지 분비가 가장 활발한 곳이다. 간과 위장을 의미해서 술을 많이 마시거나, 위장기능이 악화하면 여드름이 생긴다. 특히 콧볼과 코끝은 심장 혈압과 연관이 있어서 늘 비타민 B가 적당한지 확인해야 하고, 맵고 짠 음식, 고기를 줄여야 한다. 피지 분비가 활발한 편이니 늘 클렌징하고 신경 써서 관리해줘야 한다.

5. 양 볼

호흡계와 관련 있는 곳이다. 몸 과열 안 되게 하고 냉각음식을 먹는 것이 좋다. 산성 음식(고기,유제품,술,카페인,설탕)을 가급적 피해서 알칼리성 몸으로 만들어야 한다. 스트레스로 인한 간과 폐의 이상을 의미하기도 하는데 왼 볼은 간, 오른 볼은 폐다. 초록색 야채를 먹으면 좋다. 피부접촉, 턱 괴거나 볼 만졌을 때의 접촉 때문에도 생기니까 주의해야 한다.

6. 보조개 자리/입 주변

스트레스와 호르몬의 변화를 알리는 자리다. 충분하게 수면을 취하고 물과 야채를 많이 먹어야 한다. 이 자리는 배란일을 알리기도 한다. 또한, 소화기관, 특히 장이 불량하거나 혈액순환이 안 되는 경우에도 여드름이 생겨서 평소 소화 잘 되지 않는 음식을 피하고 몸 관리를 해주어야 한다.

7. 턱

해당 부위가 생식기와 신장이다. 턱에는 주로 화농성 여드름이 생기고, 피부 지탱하는 피부 지지 결합 조직이 없으니 흉터 발생에 유의해야 한다. 남성 경우 복부나 하체 냉할 때 주로 여드름이 발생한다. 여성의 경우 생리불순과 생리 주기 불규칙 등 자궁 약하거나 자궁 질환 생길 경우 발생하는데 혈액이 맑지 못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허브차를 마시면 좋다.

8. 등

한의학적으로 등 쪽에는 배수 혈이라 하여 간, 심, 비, 폐, 신장 상태 나타내는 혈 자리가 척추 따라 분포한다. 개인체질의 내부 영향에 따른 기능실조 영향으로 발생한 불필요한 열이 몸 피부의 피지선 자극 각질 세포 재생 막아 여드름을 만든다. 외부적으로는 피부 피지와 각질의 문제 때문이다. 이 둘이 모공 막고 피지를 뭉쳐 유발하는 것.

9. 팔

팔은 피지 분비량이 매우 적기 때문에 만약 팔 여드름이 발생했다면 여드름보다는 모낭염이나 모공각화증을 의심해야 한다. 각질이 모공을 막는 각화현상을 통해 피지가 배출되지 못하고 모공 내에 쌓이면서 발생하게 되는 것. 또한, 옷과 피부의 스침으로 악화될 수 있기에 여드름이 생겼을 때는 느슨한 옷을 입어주는 게 좋다. 피부의 청결을 유지해야 한다.

10. 목

목 부분은 피부의 특성상 여드름이 굉장히 크게 발전한다. 피부 자체가 두꺼워 모공 막힘 현상이 심화되기 때문. 노화된 각질을 밖으로 보내고 새 피부 생성을 해야 하는데 목 피부가 두꺼워 재생이 원활하게 되지 못 할 경우 각질 이상 증상이 생긴다. 그렇기에 모공이 각질이나 피지로 막히지 않도록 평소에 세안에 신경 써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