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기분을 달래줄 달달한 초코 과자

당신의 기분을 달래줄 달달한 초코 과자 몸과 마음의 당을 채워 줄 달콤이 10총사 글 : 원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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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에서 달콤한 맛을 마구마구 원할 때, 당 충전이 필요할 때 더없이 좋은 초코 과자! 그 중에서도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모두에게 사랑 받는 초코 과자 10총사가 있다. 과자에 초코가 녹아들어 있는 초코 과자는 한 입만 배어 물어도 바삭함은 물론이고 달달함 때문에 덩달아 기분까지 좋아진다. 그렇다면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많이 찾고, 좋아하는 달달한 초코 과자 10총사의 종류는 과연 어떤 것이 있는지, 당 충전에 좋은 초코 과자는 무엇인지 함께 알아보도록 하자.

1. 칙촉

출시된 지 올해로 20주년을 맞은 롯데제과의 칙촉은 지난 4월을 기준으로 20년간의 누적 판매량이 무려 6억 갑에 달한다고 한다. 오랜 시간 사람들에게 달콤함 맛을 선사한 칙촉은 엄마가 집에서 직접 만들어 준 것 같은 모양으로 친근하게 다가올 뿐 아니라 코코넛과 시나몬 등을 첨가해 쫀득한 식감을 살렸다. 또한 리얼 초콜릿을 무려 30% 이상 쿠키에 박아 넣어 달콤한 풍미를 더했다.

2. 촉촉한 초코칩

우유와 함께 곁들여 먹으면 환상 궁합을 자랑하는 촉촉한 초코칩! 도톰한 두께에 입에서 사르르 녹는 촉촉한 쿠키의 식감, 그리고 그 안에 큼직하게 박혀있는 초코가 떨어진 당도 바로 충전할 수 있을 만큼 달콤함을 자아낸다. 식감이 워낙 부드러워 나이가 많은 어르신들도 간식으로 즐겨 드시는 분들이 많다고 한다.

3. 초코하임

초코하임은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더운 여름, 냉동실에 꽁꽁 얼려먹으면 더 맛있는 초코 과자로, 지난 1991년 출시된 이후 지금까지 꾸준한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아이스 하임과 바나나 초코썬데가 출시되면서 잠시 인기가 주춤한 듯 보였지만, 역시 원조답게 다시 초코하임을 찾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4. 마켓오 리얼쿠키

오리온에서 출시된 마켓오 리얼 쿠키는 100% 카카오버터를 사용해 만들어졌으며, 리얼 초콜릿이 22.3% 함유되어 있다. 마켓오 리얼 쿠키가 초코 과자계의 신흥 강자로 떠오르고 있는데, 그 이유는 고급 제과점이나 카페에서 판매하는 초코 쿠키와 맛은 비슷하지만 가격은 그에 비해 절반 수준밖에 되지 않기 때문이다. 마켓오 리얼쿠키를 더욱 맛있게 먹고 싶다면 전자레인지에 15초 정도만 데우면 되는데, 오븐에서 갓 구운 초코 쿠키의 맛을 그대로 즐길 수 있다.

5. 칸쵸

어릴 적 먹었던 기억 때문에 어른들 중에서도 칸쵸를 즐겨 먹는 사람들이 많다. 동그란 과자에 그려져있는 그림도 귀엽고, 과자 안에 꽁꽁 숨겨진 초코가 입안에서 사르르 녹으며 퍼지는 맛도 매우 좋다. 칸쵸도 초코하임처럼 얼려 먹으면 더욱 맛있게, 시원하게 먹을 수 있다. 예전에는 네모난 과자상자 안에 비닐 포장지에 포장되어 있던 칸쵸밖에 없었지만 요즘에는 컵에 들어 있어 언제 어디서나 쉽게 먹을 수 있는 칸쵸도 등장했다.

6. 홈런볼

동그랗고 부드러운 홈런볼 속에 녹아 들어있는 초코! 홈런볼 역시 여름이 되면 얼려먹는 사람들이 많은데, 홈런볼 과자 자체가 부드러워 얼린 채 입에 넣으면 얼음처럼 녹여 먹는 재미가 있다. 홈런볼에는 코코아 분말이 4% 함유되어 있으며, HACCP 인증 식품으로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 추억의 초코 과자가 생각날 때 먹기 좋은 과자다.

7. 다이제

도톰한 비스킷을 베이스로 그 위에 역시나 도톰하게 얹어진 초코가 매력적인 과자 다이제. 초코 덕후들이 좋아하는 다이제는 지난 2012년 오리온의 닥터유 다이제로 리뉴얼 출시되면서 두 달 만에 매출 100억 원을 돌파하며 꾸준한 인기를 실감케 했다. 다이제 비스킷의 통밀 함량은 리뉴얼 이전보다 27%까지 늘었으며, 맛은 그대로여서 온 가족이 함께 즐겨 먹기에도 안성 맞춤이다.

8. 누텔라 앤고

악마의 초코로 불리는 누텔라에 기다란 스틱 과자가 함께 들어있는 누텔라 앤고! 이 과자의 매력은 스틱 과자를 다 찍어 먹어도 남을 만큼 넉넉하게 들어 있는 누텔라 초코 잼이다. 국내에도 이와 비슷한 형태의 초코 과자가 몇 종류 있지만 초코의 양이 누텔라 앤고를 따라갈 수 없다고 한다. 비록 칼로리는 높지만 달콤한 유혹이 생각난다면 강력 추천한다.

9. 팀탐

호주의 악마의 과자 팀탐은 중독성이 강한 단 맛뿐만 아니라 악마의 칼로리로 유명하다. 하지만 맛 때문에 호주에 가면 꼭 사와야 할 품목 가운데 베스트 1위로 꼽힐 만큼 인기가 대단하다. 단짠단짠의 결정체 카라멜부터 코코넛크림, 레드벨벳, 초코 라즈베리, 땅콩버터까지 칼로리는 최대치이지만 단 맛을 내기에 충분한 재료들을 넣어 만들었다. 하지만 호주에서 한산 유명한 셰프 아드리아노 줌보가 콜라보 한 스페셜 탐탐은 호주 현지에서만 맛볼 수 있다.

10. 빼빼로

긴 막대 모양 과자에 초콜릿을 입힌 빼빼로는 11월 11일 빼빼로데이가 있을 만큼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초코과자다. 초코가 안에 들어있는 누드 빼빼로와 아몬드와 초코가 함께 어우러진 아몬드 빼빼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기념일에 직접 빼빼로 과자를 만드는 사람도 많다. 하나 둘 집어 먹다 보면 어느새 한 봉지를 다 먹게 되어 또 먹고 싶은 생각이 드는 마성의 초코 과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