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인기 있는 온라인게임 TOP 10

지금 가장 인기 있는 온라인 게임 top 10 오버워치부터 블레이드 앤 소울까지, 인기 온라인 게임 10 글 : 황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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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블리자드에서 개발한 온라인 FPS게임 '오버워치'로 많은 이들이 다시 PC방을 찾으며 게임 산업의 지평이 바뀌고 있다. 친구들과 함께 할 수 있으며 즐길 수 있는 데다 그래픽, 음악, 스토리, 문장력, 정보 기술 등 수많은 기술들이 결합되어 소위 '최강의 매체'라 불리는 온라인 게임은 인터넷 문화뿐 아니라 일반 대중문화에도 영향을 끼칠 만큼 이제 그 존재가 크다. 게임은 하지 않지만 동향을 따라갈 필요가 있는 이들, 또는 게임을 즐기는 유저들 모두에게, 최근 미디어웹이 제공한 10월 종합게임순위 1~10위를 소개한다.

1. 오버워치

오버워치는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가 개발하고 배급하는 다중 사용자 1인칭 슈팅 게임이다. 플레이어는 각 여섯 명으로 구성된 두 팀 중 하나에 속하며, 각 플레이어는 특별한 능력과 기술을 가진 다수의 특정한 영웅 캐릭터 중 한 명을 선택하고 맵의 거점을 차지하기 위해 싸우거나, 맵을 가로지르는 화물을 제한 시간 안에 배송 지점까지 호위한다. 개성 넘치는 캐릭터, 많은 여성 유저들까지 끌어당기는 예쁜 그래픽으로 현재 PC방에서 1위를 점유하고 있는 게임이다.

2. 리그 오브 레전드

리그 오브 레전드는 라이엇 게임즈가 개발 및 서비스 중인 온라인 AOS게임으로, 기존의 AOS 게임과 달리 장르의 높던 진입장벽을 낮춤으로써 대중성을 살려 인기를 얻은 게임이다. 세계 각국에서 총 12개의 서버를 서비스 중이며 롤드컵 등 관련 대회들도 꾸준히 개최되는 중이다. 최근 오버워치가 1위로 급부상하기 전까지 2014년부터 꾸준히 PC방 온라인 게임 점유율 1위를 차지하면서 한국에서는 한때나마 기존 스타크래프트의 위치를 계승하는 e스포츠의 중심으로 떠올랐던 게임이다.

3. 피파 온라인3

대한민국에서 최고의 수익을 올리고 있는 스포츠 게임이자, 대한민국에서 가장 많이 까이고 있는 게임 중 하나인 피파 온라인 3은 스피어헤드(구 EA 서울 스튜디오)가 제작하고 넥슨이 배급하는 온라인 스포츠 게임이다. 전 세계 30여 개 리그와 500여 개 팀에 소속된 15,000여 명에 달하는 실제 선수들의 모습 및 최신 라인업 정보가 반영되어 있으며, 그 외에도 피파 온라인 2에 비해 업그레이드된 인공 지능 및 애니메이션 효과와 더불어 새로운 5대 5 멀티플레이 대전 기능 등 새로운 기술과 기능을 선보여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4. 서든어택

넥슨에서 제작하고 넥슨에서 배급하는 온라인 슈팅 게임 서든어택은 특유의 쉬운 조작과 속도감, 꾸준한 콘텐츠 업데이트로 106주 연속 PC방 사용량 순위 1위, 국내외 회원 수 1500만 명, FPS 장르 게임 1위를 10년 가까이 지킨 기록 등 전무후무한 기록을 써 내려간 국민 FPS게임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FPS는 특유의 어려운 조작 방법으로 인해 그 한계성을 지적받았지만, 이제는 게이머들이 FPS 방식의 조작 방법에 익숙해지면서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면서 큰 사랑을 받았던 서든 어택은 지금도 변화를 거부하는 게이머들이 여전히 즐겨 플레이하고 있는 게임이다.

5. 던전 앤 파이터

네오플이 제작하고 넥슨에서 서비스하는 벨트 스크롤 액션 게임 던전 앤 파이터는 소위 빠른 플레이라는 문구에 딱 들어맞는 게임으로, 별다른 생각 없이 가볍게 한판 놀 수 있는 오락실 아케이드 게임의 온라인 버전이라고 한다. 복잡하게 생각할 필요 없이 무작정 던전으로 쳐들어가서 몬스터를 차고, 쏘고, 잡고, 꺾는다는 벨트스크롤 액션게임 기반 특유의 플레이 방식 덕분에, 저연령층에서 청장년층까지 폭넓은 유저층을 끌어모으는 인기 게임으로 등극했다.

6. 스타크래프트

대한민국의 국민 게임이었으며 e스포츠를 탄생시킨, 한 시대를 풍미한 스페이스 오페라 RTS 게임 스타크래프트는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사에서 제작한 실시간 전략 게임이다. E스포츠가 생겨난 이유, 그리고 지탱된 이유 자체도 이 게임 덕분이었으며, PC방의 전국적인 확산속도를 높여주고 기존 오락실의 몰락에 가장 결정적인 영향을 끼쳤던 요소로서 작용한 것도 바로 이 게임이었다. 테란, 프로토스, 저그 세 종족은 그 유례를 찾아볼 수 없을 만큼 각각의 특징이 매우 뚜렷하고, 각각의 건물과 유닛의 생산 방식에서부터 체력 회복 방식, 심지어 테크트리마저 차이를 보일 정도로 세세하게 차별화하여 유저들의 사랑을 받았다.

7. 리니지

리니지는 엔씨소프트에서 제작한 중세 판타지 다중역할수행목적게임(MMORPG)다. 만화가 신일숙의 동명 만화 '리니지'를 원작으로 제작되어, 고유명사들과 캐릭터 디자인, 전체적인 스토리 라인 등 일부를 차용했으며 반왕스토리가 끝나고 난 뒤에는 독자적인 스토리를 만들어서 서비스를 하고 있다. 1998년 9월부터 정식 서비스를 시작, 지금(2016년 6월)까지 오랫동안 서비스되고 있는데, 스타크래프트와 함께 PC방 문화의 초창기를 주도했던 온라인 게임으로 현재까지 그 인기를 굳건히 이어가고 있다.

8.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전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명작 MMORPG인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는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간판 게임인 워크래프트 시리즈 세계관을 바탕으로 개발된 MMORPG 게임이다. 기네스 세계 기록으로 전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MMORPG인데, 실제의 시간과 같은 시간 개념이 적용되는 점, 재미있는 퀘스트와 쉬운 게임으로 구성된 점으로 발매될 때부터 많은 관심과 호응을 얻으면서 현재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즐기는 온라인 게임 중 하나가 되었다. 대한민국에서도 뛰어난 한글화와 게임성을 바탕으로 발표 당시 외국 온라인 게임으로는 드물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9. 메이플 스토리

메이플 스토리는 위젯 스튜디오에서 제작한 온라인 MMORPG로, SD 형태의 캐릭터들이 모험을 떠나며 성장해나가는 게임이다. 저연령층 게이머나 3D 게임에 익숙하지 않은 일반인들도 손쉽게 플레이할 수 있는 2D 횡스크롤 게임인데, 발표 당시 세계 최초의 횡스크롤 MMORPG를 표방했다. 게임은 다채로운 필드에서의 여행과 모험을 강조하며, 캐치프레이즈는 '끊임없는 즐거움, 스스로 만들어 나가는 이야기[6], 상상 속의 세계'를 캐치프레이즈로 삼고 있다.

10. 블레이드 & 소울

블레이드 & 소울은 2012년 6월 30일부터 정식 서비스를 시행 중인 엔씨소프트의 무협 콘셉트라 할 수 있는 이스턴 판타지 MMORPG이다. 정점을 찍는 뛰어난 그래픽과 콘솔 게임에서 느낄 수 있는 화려한 액션이 돋보이는 게임이며, 특히 탄탄한 스토리를 따라 캐릭터를 육성하고, 무협 장르를 기반으로 한다는 점에서 국내뿐 아니라 중국 게임 서비스에서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