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력 넘치는 아재 연예인 Best 10

지금 데뷔하면 더 흥할 것 같은 아재 연예인 10 글 : 박은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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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좌) 에반 인스타그램

"시대를 잘못 타고났다" 큰 매력이나 이점을 가지고 있으나 주목받지 못한 팔방미인을 뜻하는 말이다. 물론 지금도 사랑받고 있지만, 지금 데뷔했으면 지금보다 더 큰 사랑을 받았을 것 같은 연예인 10명을 선정해봤다.

1. 원조 만찢남, 에반(클릭비 유호석)

꽃미남 밴드 클릭비 에반의 비주얼은 가히 놀라웠다. 과거 젝스키스 고지용과 SS501 김현중과 더불어 DSP 엔터테인먼트의 비주얼라인으로 꼽혔다. 조각 같은 외모와 이기적인 비율로의 '만찢남' 원조다.

2. 근황의 아이콘, 최민용

사진: 나무위키 ⓒ데일리

얼마 전 MBC '복면가왕'에 출연해 근황이 알려진 최민용. 과거 MBC '거침없이 하이킥'에서 큰 사랑을 받았으나 그 후 별다른 활동을 하지 않아 아쉬움을 남겼다. 조각 같은 외모는 아니지만, 짙은 눈썹에 매력 넘치는 얼굴이다.

3. '말발'의 달인, 최성국

이 남자, 정말 유쾌하다. 요즘 KBS2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서 짠돌이 캐릭터로 나와 큰 웃음을 주고 있는 최성국은 호쾌한 성격과 거침없는 입담으로 유명하다. 요즘은 중국에서 제2의 전성기를 맞고 있다.

4. 소처럼 일한다, 엄기준

사진: 엄기준 공식 사이트 ⓒ데일리

뮤지컬이면 뮤지컬, 방송이면 방송, 영화면 영화. 쉼 없이 일하는 엄기준 역시 매력적인 비주얼의 소유자다. 특히 키가 작아 보이는(?) 외모와는 달리 180cm의 황금비율로 여심을 사로잡기 충분하다.

5. 역변의 아이콘, NRG 노유민

사진: 쥬비스 ⓒ데일리

지금 10대들은 노유민이 얼마나 잘생겼는지 절대 모른다. 마치 하늘에서 내려온 천사 같은 비주얼로 당시 여심을 설레게 만들었던 꽃미남이었다. 그러나 고무줄 몸무게로 비주얼의 기복이 심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6. 모델 출신 배우, 김남진

요즘 모델 같은 페이스를 가진 배우들이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안재현과 같은 모델 겸 배우들이 부쩍 늘어나며 인기를 더하고 있다. 모델 출신 김남진 역시 과거 SBS '천년지애'에서 성유리와의 러브라인으로 크게 주목받았으나 요즘은 근황을 알 수 없다.

7. 아이돌 페이스의 배우, 박광현

아마 지금 데뷔했다면 아이돌 그룹으로 데뷔하지 않았을까. 하얀 피부와 귀여운 얼굴의 박광현은 배우로 과거 앨범을 내며 솔로가수 활동을 하기도 했었다. 요즘 여자들이 딱 좋아하는 '덕후몰이상'이다.

8. 상남자와 애처가 사이, 김승우

상남자 이미지지만, 마음은 따뜻하다. 김남주와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로 알려진 김승우는 남성스러운 매력이 물씬 풍긴다. 요즘 마동석과 류승룡 같은 상남자들이 큰 사랑을 받는 것보면 김승우 역시 더 큰 사랑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9. 지켜주고 싶은 남자, 김진

사진: 김진 공식사이트 ⓒ데일리

밀가루 피부, 찹쌀떡 피부의 원조다. 하얀 피부에 마른 몸, 지켜주고 싶은 모성애가 퐁퐁 샘 솟는 김진은 시트콤이 배출한 스타다. 곱상한 꽃미모로 대중의 사랑을 받았으나 최근 뚜렷한 활동을 하진 않는다

10. 낮져밤이의 정석, 권오중

아내 사랑꾼이자 19금 입담을 지닌 권오중 역시 능글맞은 성격으로 예능계에서 떠오르고 있다. 시트콤에 출연한 연기자답게 많은 개인기와 끼를 가졌다. 거친 외모와는 달리 능글거리는 모습이 귀엽기도.

박은별 press@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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