썸! 듣기만 해도 가슴이 설레는 말이다. 연애하고 있는 이들도 썸을 그리워할 정도로 애간장 녹는 시기이지만, 썸을 타고 있는 사람들은 정작 조바심이 날 수 있다. 얼른 상대를 내 연애 상대로 만들고 싶기 때문이다. 하지만 미묘한 만큼 타이밍도, 표현도 어렵게 느껴지는 이 시기. 썸녀를 여친으로 만들기 위해 지켜야 할 수칙 7가지를 소개한다.

 

1. 너무 들이대지는 말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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썸녀를 매우 좋아한다면 사람인 이상 조바심이 날 수밖에 없다. 나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좋아하는지, 사귈 의향은 있는지 등등. 하지만 상대의 마음은 나와 같은 페이스가 아닐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자신의 감정에 취해서 상대의 마음을 제대로 파악하기도 전에 매일 같이 연락하거나 뜬금없이 애정표현을 퍼붓는 식으로 들이댄다면 상대는 부담감을 느낄 수 있다.

 

 

2. 깊은 배려심을 보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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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은 상대의 호의를 얻을 수 있는 좋은 방법이지만, 단순한 만큼 그 호의는 깊지 않을 수 있다. 상대의 마음을 얻는 좋은 방법 중 하나는 바로 깊은 배려심을 보이는 것이다. 그녀의 상황에 맞추어 그녀가 무엇을 힘들어하는지 파악하고 힘이 될 말을 해주거나, 그녀가 현재 필요한 것을 눈치채서 먼저 건넨다면, 단순한 꽃 선물을 주었을 때보다도 상대와의 거리가 좀 더 가까워진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3. 필요할 땐 마음을 표현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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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고 너무 조심하기만 하면 썸 타는 기간이 늘어지고, 둘은 지칠 수 있다. 너무 말없이 배려깊은 모습만 보여준다면 상대는 자신을 정말 좋아하는 건지, 그냥 사람이 좋은 건지 헷갈릴 수 있다. 그러니 타이밍이 좋을 땐 절대 망설이지 말고 간접적으로든 직접적으로든 마음을 표현하자. 고백일 필요는 없다. 그저 자신의 마음을 넌지시 알리는 것이 중요하다.

 

 

4. 자신의 생활을 열심히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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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교과서적인 말 같지만 굉장히 중요한 사항이다. 마음이야 그녀에게 가 있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지만, 그렇다고 일에서 손을 놓거나 해야 할 일에 집중하지 않는 것은 오히려 스스로의 매력을 떨어뜨릴 수 있다. 남녀 불문하고, 누구나 자기 자신의 일을 열심히 하고 삶에 충실한 사람에게 매력을 느낀다는 점을 명심하자.

 

 

5. 긴 연락은 저녁에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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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가 무얼 하고 있는지, 밥은 먹었는지 궁금할 수 있다. 그렇다고 매번 비슷한 연락을 규칙적으로 보내면 오히려 서로 뻔한 대화만 나누고 끝날 수 있으니, 각자 일과를 끝내고 숨을 돌리는 저녁 즈음에 연락을 하는 것이 좋다. 서로 연락에 집중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긴 연락이라면 더더 그렇다. 참고로, 아침에 오늘 하루도 힘내라는 내용의 카톡을 보내는 건 추천 사항이다.

 

 

6. 과시하지 말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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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에 드는 썸녀에게 좀 더 매력 어필하고 싶은 마음에 일단 자신의 자랑을 줄줄 늘어놓는 사람들이 있다. 하지만 그렇다고 썸녀가 자신을 더 매력적으로 생각해줄까? 그렇지 않다. 자기자랑을 늘어놓는 사람들에게 호의를 느끼는 경우는 많지 않다. 자신의 좋은 점은 썸녀가 알아서 파악해 줄 것이다. 행동으로 보여주자.

 

 

7. 옷은 깔끔한 스타일로 입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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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옳다고 주장하는 사항은 아니다. 자기 자신만의 스타일이 명확히 있는 이라면 그 스타일을 지키는 것이 좋지만, 옷에 별 취향이 없는 이라면 일단 썸녀를 만날 땐 깔끔하고 댄디한 스타일로 입고 나가는 것이 성공률이 높다. 많은 남자들이 여성의 너무 개성 넘치는 옷보다는 단정한 스타일을 좋아하는 것과 같은 이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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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현주 press@daily.co.kr

• Category : 연애
• Tags : 연애,사랑,썸,썸녀,여친,여자친구,연애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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