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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 '문자 온지 몰랐어'라는 답장은 최소 하루 반나절이 지나서 오면 거부의 표현일 수 있습니다.
- 'ㅎㅎㅎ'는 대화를 이어갈 의지가 없다는 뜻일 가능성이 높으며, '응ㅋ'은 부정적인 신호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 이모티콘을 자주 사용하는 경우는 긍정적인 신호로, '뭐해?'라는 질문은 이성으로서의 관심을 나타낼 수 있습니다.
- #카톡신호
- #여자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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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화신호
- #관심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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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자 메시지는 우리의 생각 이상으로 사람의 마음과 상관관계를 갖고 있다. 글자 하나하나를 무겁게 뜯어보며 고민할 필요는 없어도, 문장 단위로, 전체적인 맥락을 생각하며 해석하기엔 충분히 의미를 많이 담고 있는 것이 문자 메시지다. 특히 카톡이 온 국민의 기본 메신저가 된 지금, 서로의 마음을 알고 싶어 하는 남녀관계에 처한 사람들은 메시지를 보며 머리를 쥐어뜯고 있다. 자, 당신의 그 고민을 조금 덜어주고자, 여자들의 속마음을 엿볼 수 있는 카톡에 담긴 신호 몇 가지를 들고 왔다. 사람의 마음은 항상 100% 판명할 수는 없는 것이지만, 분명 참고 자료로는 충분할 것이다.
1. 문자 온지 몰랐어 → 씹기 뭐 해서 답장한 거야
고전적인 방법이다. 하지만 좀 더 자세하게 들어가서 판명을 해야 한다. 적어도 3~4시간 안에 '문자 온지 몰랐다'며 답이 온다면, 이것만으로는 그 뜻을 100% 확신할 순 없다. 실제로 영화를 보거나, 바쁜 업무 때문에 바로 답장을 하지 못했을 수도 있으니까. 하지만 최소 하루 반나절이 지나서, 심하게는 며칠이 지난 뒤에 문자가 온지 몰랐다며 답장이 왔다면? 그녀는 당신에게 거부의 표현을 하고 있는 것이다.
2. ㅎㅎㅎ → 답장하기 귀찮아
'ㅋㅋㅋ'도 아니고 'ㅎㅎㅎ'라니. 약간 멋쩍을 때에 쓰기 좋은 이 'ㅎㅎㅎ' 하나만 보냈다면 그녀는 별로 대화를 이어갈 의지가 없다는 뜻일 가능성이 높다. 만약 대화를 더 이어가고 싶다면 'ㅎㅎㅎ' 다음에 질문을 하든가 좀 더 다른 이야기를 더해 메시지를 보냈을 것이다. 하지만 'ㅎㅎㅎ'만 왔다면? 대화를 이만 끝내자는 뜻이다.
3. 응ㅋ → 우리 카톡은 여기까지
남자들과 비슷하다. 여자도 관심 있는 사람에겐 '응ㅋ'이라는 메시지 딱 하나만 보내지 않는다. 거기다 쿨하게 'ㅋ' 하나만 붙이다니, 이건 그녀가 표현한 꽤 강도 높은 부정적인 표현일 수 있다. 그 이전에 대화가 무엇이 되었건 간에, 그녀의 쿨한 단답은 그리 긍정적인 신호가 아니라는 것을 유념하자.
4. 그날은 시간이 안 돼. 그날도 안 돼 → 너랑 만나기 싫어
그녀와 만나기 위해 힘들게 운을 떼고, 약속 시간을 정하려고 물어보는 데 가능한 날이 없다고 한다면? 그래서 약속을 좀 더 뒤로 미루어 잡으려고 해도 이미 안 된다고 한다면? 이건 그녀가 명백한 거절 의사를 최대한 예의를 갖추어 돌려 표현하는 것이다. 관심이 있었다면 그녀도 "그날은 안 되는데, 다른 날은 어때? 이 날은 시간 괜찮아?"라고 먼저 물어봤을 것이다.
5. 아 정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이 대화가 너무 재밌어
그녀가 'ㅋ'을 많이 쓰다는 건 일단 긍정적인 신호다. 대부분의 여자들은 재미가 없을 땐 'ㅋ'을 하나나 두 개 정도만 붙여서 아주 은연중에 지루함을 표현한다. 그리고 'ㅋ'를 많이 쓴다는 건 그냥 그녀의 습관이 아니라 이 대화가 정말 재밌다는 뜻이니 걱정할 필요가 없다. 카톡 채팅창에 'ㅋ'이 난무한다면 일단 이 대화는 매우 즐겁다는 뜻이니 마음 놓고 대화하자. 단, 잘해보고 싶은 여자라면 대화가 너무 편하게만 가지는 않는 것이 좋을 수도 있다.
6. (뜬금없는 게임 초대) → 관심 없다
그녀와 카톡으로 대화를 한 지 꽤 되었는데, 갑자기 뜬금없이 게임 초대 메시지가 온다면 혼란스럽기 그지없다. 이게 무슨 뜻일까? 혹시 대화를 하고 싶은데 민망해서 돌려 표현하는 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기 마련이다. 하지만 연락 없던 그녀가 보낸 뜬금없는 게임 초대는 그리 긍정적인 신호가 아니다. 그녀가 정말 좋아하는 이라면 이렇게 뜬금없이 게임 초대 메시지를 보내지 않았을 것이다. 그냥 게임을 하다가 하트가 부족해서 뜬금없이 게임 메시지를 보내도 될만한 편안한 사이이거나 별로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는 사람을 누른 것이다.
7. (이모티콘 활용) → 대화를 잘 이어가고 싶다
반대 입장을 생각해보자. 남자도 굳이 흥미 없는 카톡 채팅방에선 이모티콘을 활용하지 않는다. 간단하게 할 말만 할 뿐. 여자도 마찬가지다. 오히려 관심 없는 채팅방에서 이모티콘을 활용했다간 오해를 살 수도 있으니 이모티콘을 잘 쓰지 않는다. 하지만 관심 있는 사람과 대화를 할 때에는 대화 분위기를 좀 더 자연스럽고 편안하게, 가끔은 애교 있게 끌어갈 수 있는 이모티콘을 활용한다. 그러니 나와의 대화에 그녀가 이모티콘을 적재적소에 꽤 자주 사용한다면 긍정적인 신호로 받아들여도 될 것이다.
8. 뭐해? → 정말 심심하다 / 너에게 관심이 있다
그녀에게 '뭐해?'라는 선톡이 온 다면 두 가지 가능성이 있다. 먼저 선톡을 해서 무얼 하는지 물어봐도 오해받지 않을 편한 친구 사이라고 생각하고 있거나, 정말 이성으로서 관심이 있어서 현재 내가 무얼 하고 있는지 궁금하거나. 둘이 오랫동안 본 친구 사이거나, 허물없이 지내는 대학 동기 사이가 아니라면, 소개팅으로 만나 친구로 발전할 여지가 없는 사이라면, 후자일 가능성이 높다.
9. 아 네^^ → 이쯤에서 끝냈으면
채팅에 익숙한 세대라면 모두가 알고 있다. '^^' 이모티콘이 사무적인 웃음 표현이 된 지 오래라는 것을. 친한 사람들 사이에서도 얘기하면서 '^^'이 난무하는 것을 본 적이 없다는 점을 상기해보자. 그녀가 대화가 마무리될 때쯤 마지막에 눈웃음 표시와 함께 단답을 했다면 최소한의 예의를 지켜가며 대화를 끝내려 하고 있다는 뜻이다.
10. ~냐? → 이성적으로 관심 없음
'밥 먹었냐?' '뭐 하냐' 등등 '~냐'로 끝나는 체는 친하지만 이성적으로는 좋아하지 않는 상황에서 주로 사용한다. 남매들의 대화에서 이 말투가 얼마나 많이 쓰이는지를 상기하면 이해가 빠를 것이다. 또 여자는 잘 보이고 싶은 남자에게 보통 '~냐?' 말투를 쓰면서 걸걸함을 어필하고 싶어 하진 않는다. 그러니 그녀의 카톡에서 '냐'가 자주 보인다면 그녀는 나를 편한 친구로 생각하고 있다는 것으로 판단하면 된다.
최다미 press@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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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개 로그아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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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물방울 2017-02-06 16:37:53
재밌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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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밥 2017-02-06 16:41:3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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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라라 2017-02-06 16:38:23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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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이영배 2017-02-08 00:27:41
나이스한 글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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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김성하 2017-02-06 19:58:42
굿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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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쩡♡ 2017-02-11 22:52:41
2020년 8월 1일이래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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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D.H_하늘아씨 2017-03-27 22:21:58
2021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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