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지? 숨길 수 없는 스타들의 과거

‘넘사벽 비율’의 피팅모델 출신 연예인 10 역시 모델출신은 달라 글 : 이나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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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을 한눈에 잡는 우월한 키와 아름다운 비주얼까지. ‘넘사벽 비율’을 과시하는 연예인들에게는 공통적인 과거가 있다. 바로 쇼핑몰 ‘피팅모델’ 출신이라는 사실. 10대와 20대가 주를 이루는 쇼핑몰 피팅모델로 남다른 떡잎을 가지고 있던 연예인들을 알아보자. 눈 호강할 준비는 덤이다.

1. 수지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 데일리

그룹 미쓰에이 수지는 데뷔 초부터 ‘완성형 미모’로 남심을 올킬했다. 우월한 미모를 가진 수지는 15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피팅모델로 활동했다. 피팅모델 활동 당시 사진을 보면 중학생이라는 어린 나이에 어떻게 피팅모델로 활동하게 된 건지 납득이 간다. 피팅모델 사진 속 수지는 지금보다 풋풋한 모습이다. 젖살로 통통한 볼살과 귀여운 얼굴은 남심을 사로잡기 충분하다.

2. 김고은

사진 : 그녀의 스타일 ⓒ 데일리

영화 ‘은교’로 파격적인 데뷔 후 승승장구하고 있는 배우 김고은. 특히 특유의 동양적인 눈매와 작은 얼굴, 순수한 분위기로 남녀를 불문하고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김고은 역시 대학생 시절 쇼핑몰 피팅모델로 일했다. 전매특허 순수한 분위기와 빠져들 것 같은 눈웃음까지, 피팅모델로 손색없다. 마른 몸매에서 나오는 여리여리한 분위기는 시선을 단박에 잡는다.

3. 구하라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 데일리

그룹 카라의 전 멤버 구하라는 중학교 시절 친한 언니의 부탁으로 피팅모델로 일했다. 피팅모델 시절 구하라는 여전히 마른 몸매를 유지하고 있다. 구하라 특유의 시원한 입매와 인형같이 큰 눈은 여전하다. 일본의 청순한 미인 분위기의 구하라의 앳된 얼굴이 눈길을 끈다. 현재와 비교해 다소 촌스러워 보일 수 있지만, 미인으로 성장할 기류가 감지되는 소녀였다.

4. 화영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 데일리

그룹 티아라의 전 멤버 화영. 요즘 tvN ‘택시’에서 왕따 사건을 재언급해 파장을 일으킨 화영 역시 피팅모델 출신이다. 티아라를 탈퇴한 후 배우로서의 길을 걷고 있는 화영은 피팅모델 시절에도 눈에 띄는 외모를 자랑했다. 특유의 청순한 외모과 우월한 비율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168cm이라는 큰 키는 피팅모델로 활동하기 알맞다.

5. 이준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 데일리

사진 : KBS2 ‘스타골든벨’ ⓒ 데일리

그룹 엠블랙을 탈퇴한 후 연기자로서의 길을 걷고 있는 이준의 피팅모델 이력은 독특하다. 의류 쇼핑몰 피팅모델을 한 다른 연예인과는 다르게 가발 피팅모델을 한 것. 이준이 가발 피팅모델을 한 이유는 생활고에 시달려 돈을 벌기 위해서였다고. 당시 유행했던 훈남 헤어스타일을 한 이준의 모습이 눈길을 잡는다. 특히 외모는 현재와 비교해봐도 굴욕이 없다.

6. 인피니트 우현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 데일리

대중의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그룹 인피니트의 우현. 특히 남다른 팬조련으로 팬덤 내에서도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우현 역시 데뷔 전 피팅모델 경험이 있다. 과거 우현의 피팅모델 사진은 살짝 어색하다. 어색한 시선 처리와 부자연스러운 포즈가 웃음을 자아낸다. 피팅모델 꿈나무였던 우현이 대한민국에서 내로라하는 케이팝 가수가 될 줄 누가 알았을까.

7. 티아라 효민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 데일리

그룹 티아라 효민의 나이스보디의 비결은 피팅모델? 피팅모델 시절 효민의 완벽한 비주얼과 늘씬한 몸매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얼짱’이라는 말을 붙여도 어색하지 않다. 개미허리와 고양이를 닮은 비주얼은 여전하다. 쇼핑몰 여성의류에 딱 맞는 피팅모델이다. 효민은 노래와 연기를 오가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8. 박환희

사진 : KBS2 ‘해피투게더’ ⓒ 데일리

독립운동가 후손으로 알려진 배우 박환희는 과거 피팅모델로 활동했다. 스무 살에 피팅모델로 캐스팅된 박환희. 박환희 덕분에 문 닫을 위기였던 쇼핑몰은 기사회생했다고 알려졌다. 동대문 사입 시장에도 소문이 나며 대형 쇼핑몰 전속 모델 계약을 했다고. 당시 ‘하니’라는 예명으로 활동했던 박환희의 초봉은 무려 500만 원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다이어트 문제로 스트레스를 크게 받았다고 한다.

9. 정준영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 데일리

배우 강동원 닮은 꼴로 데뷔 초 유명세를 치렀던 가수 겸 배우 정준영은 피팅모델 시절 강동원과 꼭 닮은 외모를 자랑한다. 얼핏 보면 강동원이라고 해도 믿을 정도다. 184cm이라는 우월한 키에 65kg이라는 마른 몸매를 가진 정준영은 피팅모델로 제격이다. KBS2 ‘1박2일’에 복귀한 정준영은 지난 7일 새 앨범 ‘1인칭’을 발매하고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10. 하연수

‘포켓몬스터’ 꼬부기 닮은 꼴로 유명한 배우 하연수도 데뷔 전 피팅모델로 활약했다. 하연수의 피팅모델 시절, 눈여겨볼 점은 한국에서만 피팅모델을 한 게 아니라 일본에서도 피팅모델로 활동한 것이다. 일본 전통의복인 기모노도 인형같이 소화했다. 사진 속 하연수는 특유의 시원한 웃음과 볼에 쏙 들어가는 보조개로 출구 없는 매력을 발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