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사이즈라서 더 유명한 모델

모델은 꼭 말라야 한다? 플러스사이즈 모델 풍만해서 더 매력 있어 글 : 박은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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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는? 아마 개미허리, 팔뚝만 한 다리로 런웨이를 워킹하는 모습일 것이다. 시대는 변했고 미의 기준 역시 달라졌다. 이제는 플러스사이즈 모델들이 풍만한 몸매로 새로운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마르지 않아서 더 매력 넘치는 플러스 사이즈 모델을 살펴보자.

1. 애슐리 그레이엄

사진 : 스윔슈트 포 올

플러스사이즈 모델로 제일 유명한 모델을 꼽자면, 바로 애슐리 그레이엄이 있다. 글래머러스한 몸매의 애슐리 그레이엄은 마른 몸매가 아닌, 그래서 더욱 육감적인 몸을 가졌다. 애슐리 그레이엄은 수영복 브랜드 ‘스윔슈트 포 올’에서 서로 다른 체형의 모델들과 함께 색다른 매력을 발산했다.

2. 타라 린

사진 : H&A

타라 린은 지젤 번천의 뒤를 이어 SPA 브랜드 H&A(헤네스 앤 모리츠)의 모델로 나서 눈길을 끌었다. 또 프랑스 엘르 잡지 표지 모델로 기용되며 당당히 매력을 뽐냈다. 섹시한 눈매를 가진 타라 린은 아름다운 곡선을 가진 몸으로 플러스 사이즈 모델 랭킹 상위권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3. 이스크라 로렌스

사진 : 이스크라 로렌스 SNS

영국 모델 이스크라 로렌스는 육감적인 몸매를 가진 플러스사이즈 모델이다. 풍만한 가슴과 엉덩이를 가진 이스크라 로렌스는 자신의 SNS를 통해 포토샵 보정 없는 비키니 몸매를 공개했다. 마른 몸매와는 다른 섹시하고 육감적인 이스크라 로렌스의 비키니에 많은 사람이 열광하고 있다.

4. 바비 페레라

사진 : 바비 페레라 SNS

22만 명이 넘는 인스타그램 팔로워를 자랑하는 바비 페레라는 플러스 사이즈 동료 모델과 함께 ‘진정한 당신이 섹시하다’라는 의미에서 포토샵을 안 한 리얼한 몸을 자랑하는 패션 캠페인에 참여했다. 바비 페레라는 관련 영상을 통해 “다른 사람이 (자기)에 대해 뭐라고 하던” 자기 자신에 대해 위축되거나 미안해하지 않을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5. 김지양

사진 : 김지양 SNS

한국에서 플러스사이즈 모델로 제일 유명한 모델을 꼽자면 바로 김지양이 있다. 2010년 동양인 최초로 플러스 사이즈 모델 패션쇼인 '캐리비안 패션위크' 공식 홈페이지를 장식한 김지양은 현재 독립패션지 ‘66100’의 편집장이자 모델이다. ‘66100’은 여성 66, 남성 100사이즈로 대변되는 기성복의 마지노선을 의미하는 숫자로 사이즈와 상관없는 아름다움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다.

6. 나오미 시마다

사진 : 나오미 시마다 SNS

일본-유럽계 혼혈로 독특한 분위기를 풍기는 나오미 시마다. 쾌활한 미소가 아름다운 나오미 시마다는 특유의 밝고 긍정적인 매력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구릿빛의 건강한 피부색을 가진 나오미 시마다는 볼륨감 있는 몸매로 독보적인 존재감을 뽐내고 있다.

7. 올리비아 캠벨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올리비아 캠벨은 자신의 몸을 사랑하기로 유명한 플러스사이즈 모델이다. 올리비아 캠벨은 자신의 몸이 만들어낸 굴곡이 자랑스럽다고 밝힌 적 있다. 특히 올리비아 캠벨은 자신의 탄력 있는 허벅지를 사랑한다고 알려졌다. 탄탄한 몸매의 올리비아 캠벨은 자신만의 매력으로 사람들을 사로잡았다.

8. 리자

사진 : 리자 SNS

깡마른 몸매에 플러스사이즈 모델이 된 사람이 있다. 바로 리자다. 리자는 어린 시절부터 뉴욕, 파리, 밀라노 등 패션쇼 런웨이에 오르는 모델이었다. 마른 몸을 유지하기 위해 극단적인 다이어트를 한 리자는 결국 쓰러지고 말았고 그 후 다이어트를 포기했다. 깡마른 몸에서 육감적이게 변신한 리자는 여성들에게 신체 긍정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플러스 사이즈 모델로 활동하기 시작했다.

9. 테스 홀리데이

사진 : 테스 홀리데이 SNS

멋스러운 타투가 눈길을 사로잡는 테스 홀리데이는 당당한 자신감을 가졌다. 테스 홀리데이는 인터뷰를 통해 “부정적인 것이든 긍정적인 것이든, 보는 사람들로부터 무언가를 불러일으킬 수 있어야 한다. 내가 모델을 통해 이루고자 한 것도 항상 그런 것이다. 패션 산업, 그리고 이 세상에서 수용 가능한 한계를 깨고 싶다. 사회의 미의 기준을 깨고 싶다. 여성스럽다거나 아름답다는 것에는 한가지 기준이 있을 수 없다”라고 당차게 말했다.

10. 루루 본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