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 난리난 신상 과자 Best7

또 나왔어요~! 매번 새로운 신상간식 이번엔 또 뭐가 나왔을까? 글 : 황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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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 신상 과자가 나오면 꼭 사 먹어 보는 버릇이 있다면 당신은 진정한 '과자 얼리어답터'. 이들은 과자 진열대를 보고 있자면 행복한 고민에 빠지게 된다. 어떤 과자를 맛볼지 그리고 이번에 나온 신제품은 무엇이 있는지 누구보다 빠르게 캐치해 구매한다. 에디터도 역시 과자 얼리어답터. 현직 과자 얼리어답터가 소개하는 신상 과자 라인업. 출시되자마자 벌써부터 화제다.

1. 투게더 시그니처 크림치즈

가격 : 2,500원

빙그레의 대표적인 아이스크림 투게더의 파격적인 변신. 그동안 대용량을 고집해왔던 투게더는 작년에 출시한 미니사이즈 시그니처 투게더 녹차와 소금카라멜 인기에 힘입어 프랑스 프리미엄 크림치즈 '끼리'를 함유한 투게더 '투게더 끼리'를 출시했다. 끼리가 아이스크림과 콜라보한 제품을 내놓은 것은 국내 최초로, 기존 투게더 시그니처 제품보다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품질과 맛을 자랑한다. 직접 맛본 후기로 소금 아이스크림을 먹는 것처럼 짠맛이 강한 편이다.

2. 모리나가 하이츄 포도맛

GS25 공식 인스타그램

가격 : 1,500원

출시와 동시에 엄청난 인기를 자랑하고 있는 '모리나가 하이츄 아이스바'. 일본에서 완판 신화를 이룬 아이스크림으로 우리나라에 출시되기 전부터 입소문이 자자한 인기상품이다. 상큼 달큼한 포도맛으로, 하이츄 특유의 쫀득쫀득한 식감을 아이스크림에 그대로 재현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대용량 사이즈와 남다른 두께감을 자랑한다. 겉은 일반 아이스크림 속은 쫀쫀한 텍스쳐로 둘 다 포도맛이다. 착한 맛에 착한 가격으로 가성비가 좋다는 평을 얻고 있다.

3. 오예스 블러드 오렌지

오리온 공식 페이스북

가격 : 6,000원(12개입)

상자만 봐도 상큼함이 느껴지는 '오예스 블러드 오렌지'. 카카오케익 안에 상큼한 오렌지 필링을 얇게 샌드해 달콤함과 상큼함이 어우러진 색다른 제품이다. 포장을 뜯자마자 기분 좋은 상큼한 향이 뿜어난다. 기존의 오예스 케익과는 다른 카카오케익으로 오리지널보다 진한 초콜릿 맛이 느껴진다. 시즌 한정 제품으로 감귤류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 먹어 보길.

4. 미니 다이제

가격 : 1,200원

대표적인 초코과자 '다이제'가 작아졌다! 롤 형태 포장으로 자칫 잘못하면 다이제가 반으로 쪼개지거나, 혼자서 한번에 먹기에 다소 부담스러웠던 고객들의 불편사항을 보완하여 미니 형태로 출시했다. 초코 다이제를 한입 크기의 사이즈로 줄인 미니 사이즈로 일반 초코다이제와 형태와 맛은 동일하다. 상자 형태로 나온 다이제는 2봉지로 소포장 되어 있으며, 1봉지에 8개씩 들어있다.

5. 감자품격

가격 : 1,600원

크라운제과에서 아무 맛도 첨가하지 않은 색다른 감자 스낵을 출시했다. '감격(감자품격)'이란 이름으로 출시된 감자칩은 감자 본연의 맛에 집중해 차원이 다른 감자 스낵을 선보인다. 기본 밑간만 빼고 아무것도 넣지 않아 심심한 맛을 살려 와플 형태로 만든 감자 스낵으로, 여타 다른 감자 스낵과 달리 소금기가 남지 않고 손에 시즈닝이 묻어나지도 않는다. 양념 맛의 빈자리는 바삭한 식감으로 채운 것.

6. 푸팟퐁감자칩

가격 : 1,500원

감자칩계의 대세라 불리는 자가비가 푸팟퐁 커리맛 감자칩을 출시했다. 감자칩에서는 흔히 볼 수 없었던 커리를 접목시킨 제품으로 태국의 푸팟퐁커리를 감자칩으로 재현해냈다. 은은한 커리향과 감칠맛에 커리를 좋아하는 사람뿐만 아니라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맛으로 소비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7. 포카칩, 스윙칩

가격 : 1,500원

과자 업계에 감자칩을 열풍이 분 것일까. 오리온 감자칩 라인 포카칩과 스윙칩도 새로운 맛을 선보였다. 새로운 음식문화로 자리 잡은 야시장의 푸드트럭에서 영감을 얻은 제품으로, 모두 올해 수확한 햇감자만 사용했다. 신제품으로 감칠맛이 살아있는 새우를 그대로 담은 하와이안 갈릭쉬림프맛과 중독적인 매운맛을 담은 크레이지 불닭맛, 바베큐 소스에 은은한 불향이 가미된 큐브스테이크맛 3가지다. 이번 제품은 2017 여름 한정판으로 시즌이 지나면 만날 수 없으니 놓치지 말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