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조작'하는 드라마

“기억난다” 청량한 학원물 드라마 10 이 느낌, 풋풋해 글 : 정재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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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SBS '상속자들'

학원물 드라마는 연령대 상관없이 큰 사랑을 받는 장르 중 하나다. 10대는 지금의 자신의 모습을 볼 수 있어서, 20대 이상부터는 풋풋한 과거를 추억하며 학원물 드라마를 찾아본다. 입시의 스트레스는 잠깐 내려두고 훈남훈녀가 모여있는 학교를 상상해보자. 기억을 조작하고 싶게 만드는 청량하고 풋풋한 학원물 드라마를 소개한다.

1. 학교 2017

사진 : KBS2 ‘학교 2017’

1999년 처음 시작한 ‘학교’ 시리즈는 2017년까지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학교1’의 시절, 장혁과 배두나, 안재모, 김규리 등의 스타를 탄생시켰다면 지난 7월 17일부터 방영한 KBS2 ‘학교 2017’에는 김세정, 김정현, 장동윤, 한선화 등이 출연하고 있다. 학생들이 겪는 솔직하고 다양한 감성을 담아낸 청소년 드라마로 시청자의 사랑을 받고 있다.

2. 드라마 스페셜 - 사춘기 메들리

사진 : KBS2 ‘드라마 스페셜-사춘기 메들리’

KBS2 ‘드라마 스페셜-사춘기 메들리’는 시골의 한 고등학교를 배경으로 풋풋한 고등학생들의 사춘기를 그린 드라마다. 곽동연, 이세영, 곽정욱 등의 배우가 출연한 드라마로 마니아층을 만드는데 성공했다. 시골 학교 특유의 순수함을 느낄 수 있다.

3. 꽃보다 남자

사진 : KBS2 ‘꽃보다 남자’

일본 만화를 원작으로 한 KBS2 ‘꽃보다 남자’는 사립고에 다니게 된 세탁소집 딸과 부잣집 도련님들의 사랑을 그린 드라마다. ‘F4’ 등의 유행어를 만들어낸 것은 물론, 구준표 역을 맡은 이민호를 스타덤에 올린 작품. 츤데레의 정석으로 학원물을 즐기고 싶다면 추천한다.

4. 공부의 신

사진 : KBS2 ‘공부의 신’

KBS2 ‘공부의 신’은 일본 만화 ‘최강입시전설 꼴찌, 동경대 가다!’를 원작으로 한 드라마로 문제아들의 명문대에 가기 위한 고군분투를 그린 드라마다. 유승호와 고아성, 이현우, 지연 등 많은 스타의 미성년자 시절을 볼 수 있다. 공부하는 비결과 더불어 자극까지 받을 수 있는 드라마다.

5. 상속자들

사진 : SBS ‘상속자들’

SBS ‘상속자들’은 제목만 보면 성인들의 이야기를 담았을 것 같지만 고등학생들의 로맨스를 담았다. 부유층 고교생들의 사랑과 우정을 그리는 청춘 트렌디 드라마로 김탄 역의 이민호, 최영도 역의 김우빈, 차은상 역의 박신혜 등이 큰 사랑을 받았다.

6. 아름다운 그대에게

사진 : SBS ‘아름다운 그대에게’

일본 만화 ‘아름다운 그대에게’를 원작으로 한 SBS ‘아름다운 그대에게’는 남장 미소녀가 남자 체고에 위장전학 오면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생존기를 그린 드라마다. 설리와 샤이니 민호, 이현우 등이 출연했으며 설리의 남장을 볼 수 있다.

7. 장난스런 KISS

사진 : MBC ‘장난스런 KISS’

MBC ‘장난스런 KISS’는 일본 만화 ‘장난스런 키스’를 원작으로 한 드라마로 청춘 시절에 장난스러운 키스로 두 사람이 긴 시간 동안 서로에게 영향을 주고받으며 자신의 정체성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렸다. 김현중, 정소민, 이태성 등이 출연했다.

8. 드림하이

사진 : KBS2 ‘드림하이’

KBS2 ‘드림하이’는 연예예술고등학교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청춘들의 스타가 되기 위한 꿈과 사랑을 그린 드라마다. 미쓰에이 수지, 김수현, 아이유, 2PM 택연, 티아라 은정 등 많은 아이돌이 배우로 출연했다. 화제를 모으는데 성공한 ‘드림하이’는 출연한 배우들을 스타덤에 올려놨다.

9. 하이스쿨:러브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