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드톤 메이크업 인기템

맥 카인다섹시, 톰포드 누바일 등 누드톤 메이크업 인기템 다 모았다! 청순과 섹시를 동시에 잡다! 글 : 권예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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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릴리메이맥 인스타그램

요즘 대세 중의 대세 누드톤 메이크업! 계절이 바뀌면서 차분한 분위기를 연출 할 수 있는 누드톤 메이크업에 대한 관심이 더욱 더 뜨거워지고 있다. 특히 과한 색조나 쨍한 메이크업에 부담감을 느꼈던 직장인들의 데일리 메이크업으로 제격. 우아하면서도 은근한 섹시미가 느껴지는 누드톤 메이크업, 이보다 더 매력적일 수가 없다! 첫 시도가 어려울 뿐 한 번 시작하게 되면 그 매력에서 헤어 나오기 어렵다는 누드톤 메이크업의 인기템들을 한 자리에 모아 보았다.

맥 - 카인다섹시

가격 : 30,000원

누드립의 대명사라고 불릴 만큼 누드 메이크업의 기본중의 기본템인 맥 카인다섹시. 핑크브라운 계열의 컬러로 매트한 질감이 특징인 립스틱이다. 입술뿐만 아니라 볼에도 톡톡 발라주면 블러셔로도 활용 가능한 만능 아이템. 단독으로 바르면 은근한 섹시미가 느껴지고, 채도가 높은 립스틱을 바르기 전 베이스로 사용하기에도 좋다. 누디한 색감과 선명한 발색 덕분에 때문에 입술에 볼륨감이 있어 보이는 효과까지. 누디한 컬러지만 칙칙하지 않아 적당한 혈색을 돋아주기 때문에 입문자들에게 추천하는 아이템이다

에스쁘아 - 노웨어 시그니처 윌로우

가격 : 23,000원

립스틱 잘 만들기로 소문난 에스쁘아의 윌로우 역시 누드톤 메이크업을 논할 때 빠질 수 없는 인기템 중 하나이다. 작년 젠틀 아우라 한정 컬렉션으로 출시된 이후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키며 노웨어 시그니처 라인의 온고잉으로 재출시 되었다고 하니 이미 매력이 증명된 립스틱이라고 할 수 있다. 매트립스틱이지만 어느 정도의 촉촉함을 가지고 있는 것이 장점으로 가을겨울철에 바르기에 제격인 제형을 자랑한다. 본통만 보면 말린 장미 색상 아니야? 라는 생각이 들 수 있지만 막상 발색해보면 따듯한 베이지 색상에 인디핑크가 아주 미세하게 한 두 방울 정도 들어간 느낌이 난다. 단독으로 발라도 제대로 분위기 나는 립스틱.

3CE - 벨벳 립 틴트 Going right

가격 : 15,000원

요즘 가장 핫한 뷰티 브랜드 중에 하나인 3CE의 신상컬러! 이미 곳곳에서 품절상태가 벌어지기도 한 벨벳 립 틴트의 Going right 색상이다. 3CE 특유의 깔끔하고 심플한 무광 패키지가 1차로 마음을 설레게 했다면, 개봉하자마자 퍼지는 달달한 캐러멜 향에 2차로 심장이 아파 올지도 모른다. 부드럽게 발리면서도 선명한 발색이 가능하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으로 이름 그대로 입술에 착 달라붙는 벨벳 질감이 돋보인다. 누디한 컬러지만 코랄과 주황이 살짝 섞여 누구나 부담 없이 바를 수 있어 더욱 더 인기가 좋은 아이템이다. 형광기 없는 청순한 코랄베이지톤을 찾고 있었다면 고민 없이 Going right를 구매 해보도록 하자.

톰포드 - 누바일

가격 : 60,000원

유명 뷰티유투버 씬님의 ‘존좋템’으로도 알려진 립스틱 누바일. 대중적으로 널리 알려져 있진 않지만 누드톤 메이크업에 관심이 있는 이들이라면 위시리스트에 꼭 포함되어있을 립스틱이기도 하다. 우리나라에선 잘 판매되지 않아 외국 쇼핑몰이나 면세점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타 제품에 비해 구매하기가 쉽진 않지만 그만큼의 가치가 있는 립스틱이 바로 누바일이다. 단독으로 바르면 청순과 우아한 분위기가 돋보이고, 다른 컬러와 믹스해서 발라 누바일만의 분위기를 그대로 연출해주는 것이 가장 큰 장점. 주름 끼임과 각질부각 없이 사계절 내내 촉촉하게 사용 할 수 있는 제형까지 더해지니 입소문이 날 수밖에 없는 아이템이다.

VDL - 페스티벌 립스틱(러브마크) 듀크

가격 : 18,000원

진한 아이메이크업에 어울릴만한 누드톤 립스틱을 찾고 있었다면? VDL 페스티벌 립스틱 듀크를 주목해보자. 베이지컬러의 정석을 보여주는 듀크는 그 어떤 진한 아이메이크업과 만나도 완벽한 조화를 이루는 만능템이다. 입술에 발색했을 땐 너무 누디하지 않나? 라는 걱정이 들 수도 있지만 오히려 모든 메이크업을 끝낸 뒤 바르게 되면 자연스럽게 녹아드는 모습을 발견 할 수 있을 것이다. 메이크업에 있어 균형을 잡아주는 가장 중요한 역할로 제대로 된 누드톤 메이크업을 해 보고 싶었던 이들에게 추천하는 아이템.

나스 - 래디언트 크리미 컨실러

가격 : 40,000원

누드톤 메이크업에 웬 컨실러? 라고 생각 할 수 있지만 누드톤 메이크업에서 가장 중요한 것 중에 하나는 바로 깨끗한 피부표현이다. 전체적으로 튀지 않는 무난한 색감의 색조가 주를 이루기 때문에 작은 피부 결점 하나하나가 더욱 더 눈에 띄기 때문. 따라서 얇지만 잡티 없는 베이스 메이크업을 위해선 성능 좋은 컨실러가 필수이다. 이를 위해선 컨실러계의 넘버원, 나스 래디언트 크리미 컨실러가 제격이다. 끼임 없이 피부에 밀착되는 효과는 물론 다양한 색상으로 내 피부에 딱 맞는 컨실러를 찾을 수 있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 인생 컨실러라는 별명이 붙은 이유가 명확한 인기템.

크리니크 - 누드팝

가격 : 30,000원

여리여리하고 은은한 발색의 블러셔는 누드톤 메이크업의 정점을 찍어 주는 아이템이라고 할 수 있다. 고급스러운 색감이 돋보이는 크리니크의 누드팝은 그 역할을 충실하게 맡아줄 아이템. 모르면 간첩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코덕들 사이에선 인기가 좋은 아이템으로 한 동안 품절대란이 일어나기도 했던 블러셔이다. 아주 미세한 펄감은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업 시켜주고 피부를 윤기나 보이게 만들어주는 가장 큰 역할을 한다. 그래서 전체적으로 매트한 질감의 아이템들이 사용되는 누드톤 메이크업에서는 누드팝만큼 찰떡인 블러셔가 없다. 아름다운 국화꽃 모양이 닳고 닳을 때까지 무한애정하게 되는 아이템.

바비브라운 - 팟루즈 우버베이지

가격 : 42,000원

우버(uber)는 아주, 매우라는 뜻으로 직역하면 ‘아주 베이지’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는 아이템. 그만큼 베이지 컬러의 정석을 보여주는 립앤치크 우버베이지이다. 크림 타입의 블러셔로 붉은 기가 없어 홍조가 있는 피부에도 자연스럽게 사용가능하며 촉촉한 제형이기 때문에 건조한 피부에도 들뜨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 색 자체는 어두운 편이지만 칙칙한 느낌 없이 자연스러운 혈색을 주고 싶을 때 활용 가능한 아이템이다. 특히 립앤치크라는 장점을 살려 입술에도 바르기 좋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지속력과 발색력의 두 가지 토끼를 모두 잡은 제품.

RMK - 컬러 퍼포먼스 치크스 브론즈 베이지

가격 : 55,000원

고운 입자와 수채화 같은 발색으로 수많은 덕후들을 보유하고 있는 RMK 인지니어스 블러셔. 그 중 청순미를 가득 품고 있는 색상이 있으니, 이름 그대로 영롱함이 가득한 컬러의 브론즈 베이지 되시겠다. 텁텁함이 느껴지기 보다는 RMK 블러셔 특유의 맑은 느낌이 올라와 사계절 내내 데일리로 사용하기 좋다는 장점이 있다. 연한 핑크부터 오렌지베이지, 초코브라운까지 세 가지 색상이 함께 들어있어 때에 따라 다양한 느낌을 낼 수 있어서 더욱 추천하는 제품이다.

카일리코스메틱 - exposed

가격 : 29불(립키트) / 17불(단품)

누드톤 메이크업 립을 이야기 할 때 빠질 수 없는 브랜드가 바로 카일리 코스메틱이다. 도톰한 입술 위에 얹어진 고발색의 누드톤 립들을 보며 처음으로 직구의 세계에 발을 들여 놓았다던 코덕들이 여럿 있을 정도. 그 중 esposed는 정직한 누드베이지 컬러로 그 동안 빈번하게 누드톤 립스틱에 실패했던 이들을 성공으로 이끈 장본인이기도 하다. 매트한 질감으로 그라데이션보다는 풀 발색이 예쁘고 단독으로 발라도 부담스럽지 않다는 장점이 있다. 발색 샷을 본 뒤 자꾸만 머릿속에 exposed가 맴돈다? 자, 이제 직구하는 방법을 검색해보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