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어린이 드라마 주인공 근황

추억의 어린이 드라마 주인공 근황 이거 알면 최소 1990년생 글 : 이나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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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요정 컴미>

어렸을 때 슬러시를 먹으면서 봤던 어린이 드라마, 기억나는가?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키워주는 것은 물론 동심까지 지켜줬던 어린이 드라마. 하교 후 텔레비전 앞으로 모이게 만들었다. 특히 어린이 드라마에 출연했던 연예인들은 현재 어떻게 지내고 있을까? 이들 중에는 한류를 대표하는 연예인으로 성장하기도 했다. 추억에 젖어 들게 만드는 어린이 드라마 주인공의 근황을 살펴보자.

매직키드 마수리 - 이홍기

사진 : 이홍기 SNS

밴드 FT아일랜드 이홍기는 과거 아역배우로 활동했다. 여러 드라마에 출연했던 이홍기는 KBS2 ‘매직키드 마수리’, EBS ‘깡순이’ 등에 출연했다. ‘매직키드 마수리’는 마법세계에서 온 마법사 가족이 인간세상을 분석하는 드라마로 어린이들에게 인간의 선과 악, 옳고 그름의 교훈적인 메시지를 전했다. 이홍기는 FT아일랜드로 음악활동과 더불어 연기, 예능방송에서 활약하고 있다.

요정 컴미 - 장근석

사진 : 트리제이컴퍼니

KBS2 ‘요정컴미’는 슈퍼컴 나라에 살고 있던 공주 컴미가 자신의 나라가 버그들에게 침공당하자 현실 세계로 도망을 치고 현실 세계에서 '오명태'라는 소년의 가족을 만나 그들과 함께 살게 되는 이야기를 그렸다. ‘요정컴미’하면 전성초를 떠올리기 쉽지만 장근석도 출연했다는 사실. 일본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장근석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 홍보대사로 선정되기도 했다.

울라불라 블루짱 - 고아성

사진 : 포도어즈엔터테인먼트

KBS2 ‘울라불라 블루짱’은 주인공인 외계인 소녀 다지를 통해 범 우주적인 드라마다. 특히 고아성이 출연한 드라마로 유명하다. 영화 ‘괴물’로 대중에게 눈도장을 찍은 고아성은 영화 ‘설국열차’, ‘오피스’, ‘오빠생각’ 등에 출연했다. 특히 지난해 MBC ‘자체발광오피스’에 출연해 직장인들의 공감을 얻었다.

마법전사 미르가온 - 유승호

사진 : 산엔터테인먼트

국민남동생 유승호는 아역배우로 여러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했다. 특히 유승호는 KBS2 ‘마법전사 미르가온’에 출연하기도 했다. ‘마법전사 미르가온’은 마법전사 미르와 가온의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로 미르 역을 맡았다. ‘마법전사 미르가온’에서 유승호의 볼살이 통통하게 오른 모습을 볼 수 있다. 유승호는 제대 후 상남자가 되어 여심을 사로잡고 있다.

화랑전사 마루 - 이현우

사진 : 키이스트

박보검 닮은꼴로 유명한 이현우도 과거 어린이 드라마에 출연했다. 이현우는 KBS2 ‘화랑전사 마루’에 서다함 역으로 나왔다. ‘화랑전사 마루’는 화랑의 기를 받아 특별한 능력이 생긴 어린이들이 되살아난 악의 무리와 맞서 싸우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이현우는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 ‘기술자들’에 출연하며 여성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반올림-유아인

사진 : UAA

영화 ‘베테랑’ 조태오 역으로 ‘인생캐릭터’를 만난 유아인. 거칠고 마초다운 이미지의 유아인이지만 과거 KBS2 ‘반올림’에서 풋풋한 학생으로 출연한 적 있다. ‘반올림’은 중학생 옥림이와 친구들의 사랑과 우정을 그린 드라마로 당시 큰 사랑을 받았다. 유아인은 최근 활발한 SNS 활동으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지구용사 벡터맨-김성수

사진 : UL ENT, SM C&C

KBS2 ‘벡터맨’은 사탄제국으로부터 지구를 지키는 벡터맨 용사들의 이야기다. 신나는 ‘벡터맨’ 오프닝곡은 어린이 팬들 사이에서 크게 유행했다. 벡터맨 이글 역은 바로 김성수. 김성수는 예능방송에서 ‘벡터맨’ 이글로 출연한 사실을 자주 언급하며 화제를 모았다. 그는 오는 2월 20일 SBS 드라마 ‘키스 먼저 할까요?’에 출연한다.

두근두근 체인지-정시아

사진 : 정시아 SNS

MBC ‘두근두근 체인지’는 샴푸로 머리를 감으면 미녀가 된다는 신박한 콘셉트로 사랑받았다. 조정린이 샴푸로 머리를 감으면 정시아로 변해 미녀로서의 변신하게 되는 것. 정시아는 당시 주위를 깜짝 놀라게 만드는 여신 외모로 화제를 모았다. 정시아는 배우 백도빈과 결혼해 슬하에 백준우와 백서우를 두고 있다.

641가족-유세윤

사진 : JTBC <비정상회담> 홈페이지

KBS2 ‘641가족’은 엄마를 제외하고 각 분야에서 뛰어난 능력을 가진 천재 가족들의 생활을 그린 드라마다. ‘프란체스카’에 출연했던 이두일과 배우 윤유선 등이 출연했다. 놀랍게도 이 드라마에는 ‘개코원숭이’ 유세윤도 출연했다. 유세윤은 대체불가한 입담으로 예능방송에서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다.

어린왕자-신지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