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순 메이크업의 기본템인 '코랄 립스틱' 추천

청순 메이크업의 기본템인 '코랄 립스틱' 추천 바르면 청순여신 등극! 코랄 립 컬러 추천 글 : 공인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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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코랄 컬러를 선택하든지 피부 톤을 확실하게 살려주기 때문에 여자들 화장대에는 코랄 립 컬러가 하나씩은 있을 터. 컬러 톤의 뉘앙스만 약간씩 바뀌어가며 사계절 내내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컬러다 보니 브랜드에서도 제형 별로 다양한 코랄 컬러를 선보이고 있다. 컬러 자체가 강한 색이 아니기에 풀 발색은 물론, 그라데이션이나 레이어링 하기도 편한 기본 컬러인 코랄. 그중에서도 여자들의 마음을 훔친 대표적인 코랄 컬러들을 모아봤다.

페리페라 - 슈가 글로우 틴트

#스윗앤사워 (9천 원대)
믿고 쓰는 페리페라의 립 제품. 그중에서도 슈가 글로우 틴트는 입술에도 물광 메이크업을 적용시켜 자연스러운 광택 효과를 내는 데 제격이다. 틴트 제품의 특성상 건조해지기 쉬운데 메이플 시럽과 마누카 꿀 추출물 등을 사용해 입술 속 촉촉함을 유지시켜준다. 바른 컬러 그대로 서서히 스며들 듯 착색되어 오랫동안 유지되는 점도 좋다. 달콤쌉싸름한 느낌을 표현한 스윗앤사워 피치 코랄 컬러는 은은하지만 정확하게 그 매력을 표현해 준다.

라비오뜨 - 샤또 와인 립 틴트 벨벳

#CR-1 샬롱 코랄 (1만 2천 원대)
바르는 어플리케이터가 매우 보송보송하고 부드러워서 뭉침 없이 쓱쓱 쉽게 발라줄 수 있다. 벨벳 타입이다 보니 끈적임 없이 스며드는 듯한 느낌이고 유지력도 꽤나 긴 편이다. 매트한 듯 보이지만 각질 부각 없이 촉촉하게 유지되는 것도 장점. 1회 발색 시 은은하면서 자연스러운 살몬 코랄의 느낌이 나고 2회 발색 시 좀 더 진하지만 과하지 않은 차분한 느낌의 코랄 컬러로 마무리된다.

더 페이스샵 - 모이스처 터치 립스틱

#CR01 드리밍코랄 (1만 2천 원대)
10% 스쿠알렌 수분 세럼이 함유되어 보습 기능을 강화한 제품으로 주름이나 각질 부각 없이 촉촉한 립으로 연출할 수 있는 제품이다. 자연스러운 광택 덕분에 입술이 훨씬 글래머러스해 보이는 것도 장점. 발림성도 꽤 좋은 편이라 매끄럽게 발리고 퍽퍽하지 않고 부드럽게 밀착되는 듯한 느낌이다. 드리밍 코랄 컬러는 은은한 코랄 베이스에 다홍빛이 살짝 더해져 발랄한 분위기를 더했다.

릴리바이레드 - 앙큼 라이어 코팅 틴트

#수줍은 복숭아인척 (9천 원대)
가성비 좋기로 소문난 릴리바이레드 제품. 정말 선명하게 물드는 듯한 틴트에 유리알 광택으로 인해 입술이 더욱 촉촉해 보인다. 과즙 메이크업을 한다면 립은 반드시 이 제품으로 하는 것이 진리. 각질 부각 없이 촉촉하게 발리면서 내가 원하는 컬러를 정확하게 표현해준다. 잘 익은 복숭아 색깔처럼 여리여리한 핑크 코랄 느낌을 내는 #수줍은 복숭아인척 틴트는 소녀 느낌을 내 주는데 매우 적합할 듯. 웜톤에게도 잘 어울리는 핑크 베이스에 코랄 컬러가 더해져 은은한 매력을 뽐낸다.

아리따움 - 크림 투 샤인 틴트

#09AKA코랄 (9천 원대)
크림 텍스처에 틴트의 선명한 컬러를 담아낸 제품. 오일 코팅 폴리머 덕분에 바를 때에는 크림처럼 부드럽게 스며드는데 차차 광택이 올라오면서 반짝이는 입술로 마무리된다. 이때 끈적임 없이 보송보송한 광택이라는 것이 특징. 어플리케이터는 납작하면서 끝이 뾰족한 편이라 섬세한 표현도 가능하다. AKA 코랄은 말린 장미 컬러처럼 살짝 톤 다운된 듯 차분한 느낌이라 쌩얼에도 잘 어울릴 듯하다.

TSW - 매직 워터 틴트

#코랄 (3만 원대)
착색되고 나면 핑크? 아니다. 처음 보이는 색 그대로 선명하게 발색되어 기승전 핑크가 아닌 원하는 컬러 그대로를 유지할 수 있다. 강력한 워터 틴트 제품으로 끈적임 없는 마무리에 촉촉한 느낌까지 더했다. 특히 지속력이 뛰어나기로 유명해 휴지로 두들겨도 쉽게 지워지지 않는 편. 코랄 컬러는 핑크 느낌이 살짝 가미되어 풀 립을 해도 과하지 않은 느낌이라 그라데이션 보다는 풀립 발색으로 볼륨감 있게 연출하는 것을 추천한다.

슈에무라 - 라끄 슈프림

#CR03 크러쉬 코랄 (3만 8천 원대)
청순하면서도 섹시한 반전 매력을 뽐내고 싶다면 슈에무라의 크러쉬 코랄 컬러를 추천한다. 가볍게 바르면 틴트처럼, 여러 번 레이어링 할수록 강렬한 컬러로 표현되는 라커 틴트처럼 사용할 수 있다. 가볍게 밀착되기 때문에 겹쳐 발라도 무겁지 않은 것이 특징. 오일 인 워터 포뮬라 기술력으로 바를 때는 산뜻하게 지속력은 틴트처럼 오랫동안 지속시켜준다. 리뉴얼을 통해 어플리케이터가 업그레이드되었는데 입술의 곡선에 따라 밀착되어 표현될 수 있게끔 정교해졌다.

디올 - 어딕트 립 글로우 컬러 어웨이크닝 립밤

#004 코랄 (4만 1천 원대)
김연아 선수가 훈련 전 바르는 모습이 우연히 사진에 찍히면서 여성들 사이에서 완판을 이루었던 디올의 어딕트 립 글로우 제품. 일명 ‘연아 립글’로 불리며 꽤 인기를 끌었던 제품이다. 망고버터가 함유되어 있어 촉촉하면서도 반짝이는 입술을 오래 유지할 수 있다. 특히 코랄 컬러는 여리여리한 로맨틱한 컬러로 은은하게 퍼지는 발색 덕분에 부담 없이 자연스럽게 입술 혈색을 밝혀줄 수 있어서 인기 있는 색상이다.

맥 - 레트로 매트 리퀴드 립 컬러

#리치 앤 레스트레스 (3만 2천 원대)
차분하게 톤 다운된 듯한 연한 다홍빛 느낌의 코랄 컬러. 바를 땐 보송보송한데 시간이 조금만 지나도 금세 매트하게 픽스되기 때문에 바를 때부터 립 라인을 잡아주는 것이 중요하다. 어플리케이터는 평범하지만 탄력과 힘이 느껴지기 때문에 립 라인 그리기는 그리 어렵지 않을 것. 소량만 발라도 발색력이 대단한데 꽤 매트하게 마무리되기 때문에 사용 전 입술 각질을 먼저 케어 해주는 것이 좋다.

이니스프리 - 글로우 틴트 스틱

#6호 따스한 코랄빛 봄노을 (1만 원대)
글로우 틴트 스틱에는 다양한 뉘앙스의 코랄 컬러가 많은데 그중에서도 추천하는 코랄 컬러는 따스한 코랄빛 봄 노을 컬러. 채도가 살짝 높은 붉은 코랄의 느낌이라 얼굴을 생기 있어 보이게 한다. 처음 발랐을 땐 립글로스처럼 반짝반짝 투명한 느낌인데 멜팅 립스틱처럼 마무리된다. 촉촉해서 그라데이션 연출하기도 편하지만 글로우 틴트 스틱은 투명한 느낌이라 풀립으로 발라도 부담 없는 립 메이크업을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