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터파크에서도 끄떡없는 워터프루프 립 제품

워터파크에서도 끄떡없는 워터프루프 립 제품 워터파크에서도 문제없는 워터프루프 립 제품 글 : 공인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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푹푹 찌는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줄 워터파크에서 신나는 물놀이를 계획했다. 그런데 여자들의 속마음에는 한 가지 고민이 생겼다. 강력한 물살에 지워져 적나라하게 드러날 민낯 때문이다. 특히 금세 색이 사라지는 입술의 경우에는 더더욱 걱정이다. 입술에 살짝 붉은 기만 돌아도 얼굴이 그리 초췌해 보이지는 않을 텐데 말이다. 그래서 준비했다. 한 번의 터치로 오랜 시간 지속되면서 물속에서도 자신 있게 해주는 워터프루프 립 제품 편. 지속력만큼은 우주 최강인 워터프루프 립스틱으로 물놀이 중에도 반짝반짝 빛나보자.

페리페라-페리스 잉크 더 벨벳

가격 : 9,000원대

아마 지속력이 갑인 제품을 떠올린다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제품이 페리페라의 페리스 잉크 더 벨벳이 아닐까? 누구나 공감할 만한 지속력을 갖고 있는지라 물놀이할 때 가장 빛을 발할 수 있다. 기승전 핑크인 컬러도 많고 착색이 되는 편이지만 수많은 사람들이 인생 틴트라고 말할 정도로 쨍한 발색력과 함께 오랫동안 지속되는 효과 때문에 물놀이 전에 바르는 것을 추천한다. 여름 컬러와 잘 어울리는 형광등 오렌지 레드 립 컬러인 2호 심쿵유발도 괜찮고 차분하면서도 은은한 장밋빛 컬러가 감도는 6호 여주인공 컬러도 좋다.

맥-레트로 매트 리퀴드 립 컬러

가격 : 34,000원대

총알 립스틱의 리퀴드 버전으로 바르고 난 후 잘 건조하면 그 어떤 음식을 먹어도 쉽게 지워지지 않는 강력한 지속력을 자랑한다. 바르자마자 빠르게 마르면서 매트하게 고정되기 때문에 그러데이션 연출은 조금 힘들지만 오랜 시간에도 번짐 없는 지속력만큼은 최고다 보니 물놀이용 립스틱으로 사용하기 좋다. 입술이 심하게 건조해 각질 부각이 잘 일어나는 사람은 보습 제품을 충분히 바른 후 사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토니모리-립톤 겟잇 틴트

가격 : 8,000원대

베네피트 틴트의 ‘저렴이’이자 10대가 애정하는 틴트로 새로운 틴트 강자로 군림한 토니모리의 립톤 겟잇 틴트는 일단 넉넉한 용량이 마음에 든다. 워터 핏 텍스처로 만들어진 틴트는 촉촉함과 동시에 가볍게 스며들면서 놀라운 착색력을 선사한다. 한 번만 발라줘도 발색력과 지속력이 뛰어나 굳이 수정 화장이 필요 없을 정도다. 파운데이션이나 파우더로 입술 색을 정리해준 다음 사용하면 좀 더 선명한 컬러 표현을 할 수 있다.

에뛰드하우스-매트 시크 립 라커

가격 : 12,000원대

매트한 립 제품으로 확실한 픽싱력을 자랑하는 제품이다. 심지어 양치 후에도 안 지워질 정도의 놀라운 지속력으로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다. 특히 풍부한 컬러 피그먼트 덕분에 뛰어난 색감 표현은 물론 빠르게 입술에 컬러를 고정시켜주고 여기에 퀵 픽싱 오일이 얇은 막을 만들어주면서 컬러가 쉽게 묻어 나오지 않도록 해준다. 가장 베스트 컬러는 상큼하조이 자몽으로 풍부한 오렌지 컬러가 감도는 것이 특징이다.

메이크업포에버-아쿠아루즈

가격 : 36,000원대

물뿐만 아니라 땀에도 꽤나 강한 지속력을 보이는 메이크업포에버 제품으로 워터프루프 멀티 틴트와 투명 글로스가 하나로 구성됐다. 때문에 분위기나 연출에 따라서 틴트나 루즈 라커, 립스틱 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 좋다. 한눈에 시선을 사로잡을 수 있는 선명한 발색력에 컵에 립스틱이 묻어나지 않을 정도로 빠르게 스며든다. 특히 무광 피그먼트가 함유되어 있어 매트한 느낌으로 마무리할 수 있다. 너무 건조하다면 립글로스를 살짝 덧발라 촉촉하게 표현해보는 것도 좋다.

반트 36.5-틴티드 립 펜

가격 : 15,000원대

강한 지속력으로 인정받고 있는 틴티드 립 펜은 히알루론산과 글리세린, 트레할로스 등 보습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즉각적인 촉촉함에도 꽤 신경을 썼다. 바르는 순간 타투를 한 것처럼 입술에 빠르게 스며들기 때문에 컬러가 묻는 현상이 없다. 또한 붓이 아닌 마커 타입으로 되어 있다 보니 거울을 보지 않아도 쉽게 수정 화장을 할 수 있고 양 조절이 어려운 메이크업 초보자들도 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좀 더 강한 지속력을 원한다면 사용 전 입술에 유분기를 반드시 제거해줘야 물속에서도 지워지지 않는 컬러를 확인할 수 있다.

스킨 에이지-립 타투

가격 : 15,000원대

혹시 물놀이 도중 립 라커나 틴트가 지워질 것이 걱정된다면 아예 립 타투를 하고 가는 것이 좋다. 24시간 동안 지속되는 스킨 에이지의 제품은 바르고 10분간 건조한 뒤 떼어내면 입술에 자연스럽게 컬러가 물드는 립 타투 제품이다. 건조됐을 때 확 떼어 버리면 입술에 자극이 갈 수 있으니 가장자리부터 천천히 떼어주는 것이 좋다. 안전한 식용색소와 자연에서 유래한 10가지 성분을 사용하기 때문에 혹시나 입속으로 들어가도 인체에 전혀 해가 없는 제품이다.

메이블린 뉴욕-슈퍼 스테이 립 잉크

가격 : 16,000원대

땀이나 습기, 물 등에도 번짐 현상 없이 처음 바른 컬러 그대로 최대 16시간 동안 선명한 발색이 지속되는 제품이다. 특히 클레이 없이 색소만 쫀쫀하게 밀착되기 때문에 보다 또렷한 컬러를 표현하기에 좋다. 한 번만 발라도 보이는 그대로의 색이 표현되기 때문에 기승전 핑크는 이제 바이바이 해도 될 듯하다. 데일리로 사용하기에 무난한 누드 컬러부터 시선을 집중시키는 비비드한 컬러까지 스펙트럼도 넓어서 취향대로 선택하기 좋다.

아임 미미-아임 립 라커

가격 : 10,000원대

분명 매트 립 제품이지만 사용 후에는 건조함이나 뻑뻑함이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부드럽다. 투명 엘라스토머 겔 성분이 함유되어 입술 주름이나 굴곡을 완만하게 채워주기 때문에 끼임 현상도 적은 편이다. 얼굴빛을 더욱 화사하게 해주는 비비드 컬러부터 은은하고 분위기 있는 MLBB 컬러까지 선택의 폭도 넓은 편이다. 블러셔 대용으로도 이용할 수 있으니 이 제품 1개만 파우치 속에 넣어도 생기 있는 피부 표현은 쉽게 완성할 수 있다.

디올-어딕트 립 타투

가격 : 42,000원대

디올 최초의 롱웨어 립 틴트 제품으로 최대 10시간 동안 립 컬러가 유지가 된다. 매우 가벼운 발림성과 다르게 꽤 오랜 지속력을 자랑하는데 촉촉하게 발리기 때문에 끈적임이 느껴지지 않고 입술에 부드럽게 스며드는 듯 틴트와 비슷한 느낌이다. 페일 누드에서 베리 핑크까지 다양한 컬러가 준비되어 있는데 특히 레드 컬러가 덧입혀진 볼드 한 핑크 컬러인 체리가 가장 인기가 많다. 워터파크에서 톡톡 튀는 매력을 발산하고 싶다면 761 체리 컬러로 입술을 물들여 보는 것도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