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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닝포인트가 된 스타의 ‘인생 작품’ 작품 하나로 무명 생활 한 방에 청산! 글 : 이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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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기를 기가 막히게 잘한다고 해서, 혹은 기가 막히게 잘 생기거나 예쁘다고 해서 다 인기 스타가 되는 것은 아니다. ‘운칠기삼’이라고, 저마다의 운과 때도 만만치 않게 큰 역할을 하는 법이다. 그래서일까, 긴 무명시절을 겪던 배우들이 작품 하나 잘 만나 하루아침에 인생이 바뀌는 경우도 드물지 않다. 그래서 오늘은 배우들의 인생을 한순간에 바꾸어 놓은 ‘인생작’ 10편을 모아보았다. 지금부터 함께 그 면면을 살펴보도록 하자. 

     

    정유미-로맨스가 필요해 2

    사진 : tvN <로맨스가 필요해 2>

    지난 2004년, 영화 <폴라로이드 작동법>으로 데뷔한 정유미는 영화 <사랑니>, <좋지 아니한가>, <가족의 탄생> 등 여러 영화에 출연하면서 인상적인 연기를 보여주었다. 하지만 영화 쪽에서 승승장구하고 있음에도 불구, 대중적인 인기는 다소 아쉬운 수준이었다. 그러다가 물을 만났다. 지난 2012년, tvN 드라마 <로맨스가 필요해 2>의 여주인공 ‘주열매’ 역할을 맡으면서 큰 인기를 얻은 것이다. 이후 정유미는 특유의 사랑스러운 매력을 뽐내면서 명실상부 ‘로코퀸’으로 자리 잡았다.

     



    서현진-식샤를 합시다 2

    사진 : tvN <식샤를 합시다 2>

    배우 서현진은 지난 2002년, sm엔터테인먼트의 걸그룹 밀크의 메인보컬로 연예계에 입문했다. 그 이후 2006년, KBS 2TV <황진이>에 출연하면서 일찌감치 연기자 생활을 시작했고 2007년 <히트> 외에 독립영화 등 작은 역할도 가리지 않고 꾸준히 연기생활을 이어나갔다. 서서히 드라마의 주조연, 일일드라마 주연으로 한 단계씩 밟아나가던 서현진의 터닝포인트가 된 것은 tvN의 <식샤를 합시다 2>였다. 일상에서 만나볼 법한 사랑스럽고 귀여운 매력의 ‘수지’역으로 사랑받은 이후 <또 오해영>에서 대박을 터뜨렸고, 이후 황금 시간대 미니시리즈 주연 배우로 확고하게 자리 잡으면서 불패신화를 이어가는 중이다.

     

    김윤석-타짜

    사진 : 영화 <타짜>

    김윤석은 지난 1988년 데뷔하여, 연극판에서는 일찌감치 인정받은 배우였다. 그 뒤 다수의 드라마와 영화에서 열연했고 연기에 대한 평 역시 좋았으나, 대중에게 ‘김윤석’이라는 이름을 각인시키기엔 왠지 모르게 역부족이었다. 그러다가 2006년, <타짜>의 아귀를 만났다. 무척 적은 분량에도 불구하고 ‘임팩트 갑’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그는 2007년 <즐거운 인생>으로 좋은 기운을 이어가다가 드디어 2008년, <추격자>의 주연을 맡으면서 그야말로 ‘인생 역전’의 신화를 이루어냈다.

     

    한혜진-굳세어라 금순아

    사진 : MBC <굳세어라 금순아>

    한혜진은 지난 2001년 원빈과 후카다 쿄코 주연의 한일합작 드라마 <프렌즈>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이후 한혜진은 햇수로 5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장르를 가리지 않고 10여 편의 드라마에 출연하면서 그야말로 ‘소처럼’ 일했으나, 성공과는 거리가 멀었다. 그러다가 2005년, MBC <굳세어라 금순아>의 주연을 맡으면서 드라마를 대박으로 이끌었고, 이듬해 <주몽>의 소서노 역할로 그야말로 ‘빵’ 뜨게 되었다.

     



    한효주-찬란한 유산

    사진 : SBS <찬란한 유산>

    한효주는 지난 2005년, MBC의 인기 시트콤인 <논스톱5>를 통해서 연기활동을 시작하게 되었다. 당시 동국대 연극영화과에 진학 중이었던 한효주는 원래 <논스톱5>에 1회만 특별 출연하게끔 되어 있었지만, 시청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어 고정으로 출연했다. 이후 영화 <투사부일체>, SBS 드라마 <일지매> 등에 출연하면서 차근차근 한 계단씩 올라가던 한효주는 2009년, SBS 드라마 <찬란한 유산>을 통해 확실하게 주연배우로 자리 잡게 된다. 이것이 그녀의 연기 인생의 터닝포인트가 되어 이후 대작 <동이>의 타이틀롤을 맡았고, 불과 스물넷의 나이에 ‘대상 배우’가 되었다.

     

    박보영-과속스캔들

    사진 : 영화 <과속스캔들>

    박보영은 EBS의 청소년 드라마인 <비밀의 교정>으로 데뷔했다. 이후 <달려라 고등어>, <정글 피쉬>, <왕과 나> 등 여러 편의 작품에 출연했으나 큰 인상을 남기지는 못했다. 그런 박보영의 인생을 바꿔준 ‘인생작’은 2008년에 개봉한 영화 <과속스캔들>. 여섯 살 아들을 둔 억척스러운 미혼모라는, 다소 소화하기 어려운 역할을 맡았음에도 특유의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관객을 사로잡아 아역배우 티를 확실하게 벗어 던졌다.

     

    이준기-왕의 남자

    사진 : 영화 <왕의 남자>

    배우 이준기는 지난 2001년, 의류 브랜드 ‘So, Basic’의 지면 광고 모델로 연예계에 입문했다. 이후 영화나 드라마에서 주로 작은 역할을 맡던 이준기는 2005년, 이준익 감독 연출의 영화 <왕의 남자>의 공길 역을 맡으면서 그야말로 하루아침에 스타가 되었다. 당시 공길 역은 경쟁률이 1000:1에 이를 정도로 탐을 내는 이들이 많았다고 한다. 역할과 ‘미친 싱크로율’을 자랑한 이준기는 ‘예쁜 남자’ 신드롬을 불러일으켰고, 한동안 엄청난 인기를 누렸다.

     

    조진웅-뿌리깊은 나무

    사진 : SBS <뿌리깊은 나무>

    배우 조진웅은 2004년 작인 <말죽거리 잔혹사>를 통해 데뷔했으나, 수년간 작은 역할을 전전하며 무명 배우로 살아야 했다. 그러다가 2009년, KBS 2TV의 주말 드라마인 <솔약국집 아들들>에서 교포 역할을 맡아 살짝 눈도장을 찍을 수 있었고, 이후 2011년, SBS 드라마인 <뿌리깊은 나무>에서 남성적이고 우직한 ‘무사 무휼’ 역을 맡아 인상적인 연기를 펼치면서 대중에게 자신의 이름을 각인시켰다. 그 이후 맡는 작품 족족 성공시키며 ‘믿고 보는 배우’로 성장했다.

     

    김남길-선덕여왕

    사진 : MBC <선덕여왕>

    김남길은 2003년, MBC 공채 탤런트 31기로 데뷔, ‘이한’이라는 예명으로 연기를 시작했다. 하지만 6년 동안 기나긴 무명생활을 버텨야 했다. 그러다 2009년, <선덕여왕>이라는 터닝포인트를 맞이하게 된다. 이미 드라마가 중반을 넘어선 시점에 첫 등장을 했음에도 김남길의 ‘비담’이 남긴 첫인상은 쉽게 잊히지 않을 만큼 강렬한 것이었다. 비담의 등장을 지켜본 모든 이들이 스타의 탄생을 예감했고, 그 예감은 적중했다. 이후 김남길은 굵직한 작품들의 주연으로 꾸준히 활동 중이다.

     

    곽도원-범죄와의 전쟁

    사진 : 영화 <범죄와의 전쟁>

    배우 곽도원은 지독하게 긴 무명 생활을 버텼다. 오디션에서는 수없이 떨어졌고, 단역을 전전하면서 변변치 않은 수입으로 십수 년의 세월을 견뎌내야 했다. 배우의 길을 포기할까 했던 순간들도 숱하게 많았다고 한다. 그러다가 만난 게 2011년 작인 <범죄와의 전쟁>이다. 극중에서 거친 건달들보다도 더 건달 같은 엘리트 검사로 분한 그는 소름 끼칠 만큼 리얼한 연기를 보여주었고, 연기파 배우로 자리 잡기 시작했다. 이후 굵직한 영화들의 조연을 거쳐 첫 주연작인 <곡성>까지 성공시키면서 명실상부 대한민국의 최고 주연배우로 자리 잡았다.

     

     

    이희주 press@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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