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플 운동화로 신으면 '딱' 좋아, 인기 브랜드 추천 10

커플 운동화로 신으면 '딱' 좋아, 인기 브랜드 추천 10 커플룩 하기 좋은 신발 추천 글 : 공인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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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부터 발끝까지 다 똑같이 무장하지 않아도 어느 아이템 하나 정도는 연인과 꼭 맞추고 싶을 때 가장 먼저 생각나는 것이 신발이다. 옷 같은 경우 계절도 많이 타고 매일 입을 수 없지만 신발은 데일리 착용을 해도 무난하기 때문! 평소 스타일과 잘 맞는 디자인으로 함께 고른다면 매일 신어도 좋으며 활동성까지 고려한 편안한 운동화라면 더욱더 실용적인 아이템이 될 수도 있다. 취향이 너무 달라 커플 운동화 선택이 어렵다면 아래 글을 참조해보자. 각 브랜드에서 커플 운동화로 많이 사랑받는 디자인들이며 남녀 구분 없이 신어도 매력적이기 때문이다. 함께 걷는 그 길, 커플 운동화와 함께 오래오래 좋은 길 걷길 바라며 커플룩을 완성할 커플 운동화를 소개한다.

나이키 에어맥스 97

나이키의 에어맥스 97은 레트로한 디자인에 발이 편안한 에어 유닛을 갖추고 있어 10대부터 30대에 이르기까지 두터운 마니아층을 보유하고 있다. 땅에 떨어진 물웅덩이에 물방울이 떨어져 퍼져 나가는 모습에서 영감을 받아 만들어진 에어맥스 97만의 물방울 디자인은 심플하지만 질리지 않는 세련됨을 갖추고 있다. 가벼운 착용감에 발이 편안하며 다양한 색상을 출시하고 있기 때문에 커플 운동화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나이키 코르테즈

나이키 운동화 중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디자인으로 앞볼이 라운드 처리되어 있어 귀여우면서도 발이 한결 작아 보이는 효과가 있다. 클래식한 다른 디자인에 비해 귀여운 느낌이 많이 나기 때문에 시작하는 연인들이나 평소 귀여운 커플이라는 소리를 듣는다면 선택해도 좋다. 적당한 착화감에 가격도 착한 편이라 특히 학생 커플에게 인기가 많은 편이다. 최근 독특한 소재와 색상으로 발매가 되면서 인싸들의 애정템으로 꼽히고 있기도 하다.

무인양품 무지 퍼셀 발수 코튼 스니커즈

무인양품의 스테디셀러인 무지퍼셀 발수코튼 스니커즈는 발이 편한 스니커즈라는 이름으로 판매되고 있다. 가성비 좋기로 소문나 있어 저렴한 가격에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고 심플한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얼핏 보기에는 컨버스와 비슷해 보이지만 또 다른 매력이 있는 디자인으로 오가닉 면으로 제작됐다. 발수 가공으로 처리됐기 때문에 물기나 오염에 강하므로 크림 색상도 걱정 없이 신을 수 있다. 가벼우면서도 발이 편하기 때문에 특히 여름 커플 슈즈 아이템으로 적격이다.

꼼데가르송 플레이 X 컨버스

꼼데가르송 플레이와 컨버스가 컬래버레이션으로 만든 디자인으로 귀염 돋는 디자인이 특징이다. 물론 이런 아기자기함 때문에 약간의 호불호가 갈리기는 하지만 함께 신었을 때 더 시너지 효과가 나타나는 커플 운동화로 평가를 받고 있다. 하트 감성 때문에 전체적인 스타일에 방해가 되지 않을까 하지만 오히려 스타일에 포인트가 되는 역할을 톡톡히 한다. 종류나 패턴도 다양하기 때문에 평소 좋아하는 타입을 고를 수 있고 소장 가치가 있는 신발인 만큼 기회가 있다면 구매를 놓치지 말자.

디스커버리 버킷 디워커

셀럽들로 시작해 이제는 일반인들도 애정하는 신발이 된 어글리 슈즈, 특유의 투박함이 오히려 개성 있는 스타일 연출의 포인트가 되면서 여전히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디스커버리에서 새롭게 출시한 제품으로 벌써 재입고 중일 정도로 인기가 많다. 많이 투박하지 않아 여성이 신어도 예쁘고 리플렉티브 포인트를 주어 좀 더 과감한 느낌의 세련됨도 놓치지 않았다. 무엇보다 경량 트래블 운동화로 가볍고 발이 편해 장시간 신고 있어도 불편하지 않다.

아디다스 슈퍼스타

아디다스의 슈퍼스타는 클래식한 모델이지만 1969년 첫 출시 이후 지금까지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히트 아이템이다. 그러다 보니 길거리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신발이지만 또 그만큼 스타일에 크게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스타일링 하기 쉬운 신발이기도 하다. 금액 대비 가성비가 뛰어나다고도 잘 알려져 있으며 은근한 쿠션감 때문에 발이 편안하고 착화감 역시 좋다. 슈퍼스타 원래의 느낌을 고수한 채 꽤 많은 리뉴얼과 독특한 콘셉트의 디자인들을 출시해 여전한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반스 스타일 36

반스의 유명한 올드스쿨처럼 어퍼 부분에 물결 패턴으로 디자인되어 있기는 하지만 기존 반스가 가진 느낌보다 조금 차별된 느낌을 연출하고 싶다면 커플룩으로 맞춰 신기 좋은 스타일 6을 추천한다. 앞부분이 슬림 하게 디자인되어 발도 작아 보이고 덕분에 다양한 스타일을 연출하기 쉽다. 세미 느낌의 슬랙스도 잘 어울리고 와이드 한 팬츠와도 잘 어울린다. 무난하게 신을 수 있는 화이트 컬러부터 반스 특유의 체커보드 패턴 등 사랑받는 디자인이 많이 준비되어 있다.

엑셀시오르 볼트 로우

독특한 느낌의 커플 운동화를 찾는다면 엑셀시오르의 볼트 로우를 눈여겨봐도 좋다. 해외에서도 뜨거운 반응을 얻었던 브랜드로 특히 아웃솔 부분이 매우 독창적이다. 타이어에서 영감을 받은 듯 러프한 타이어 패턴의 아웃 솔이 매우 돋보인다. 아웃 솔에 크게 포인트를 주지 않았던 기존 신발들과는 달리 확실한 차별성이 보이는데 조금 부담스럽지 않을까 생각되지만 막상 착화하면 생각보다 깔끔하고 예쁜 느낌이 난다. 심플한 느낌의 아웃 솔부터 컬러나 두께감을 달리한 디자인 등 종류도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다.

퓨마 썬더 스펙트라

현아가 신어서 더욱 유명해진 제품으로 어글리 슈즈 트렌드에 맞게 독보적인 컬러감과 디자인으로 많은 소비자들을 사로잡았다. 색감과 투박한 모양 때문에 자칫 무게감이 느껴지지 않을까 하지만 의외로 가벼움을 자랑하기 때문에 편하게 신기 좋다. 특히 컬러 배색으로 포인트를 주었기 때문에 오히려 투박한 매력을 좀 더 깔끔하게 승화시켰고 이 포인트로 캐주얼한 스타일은 물론 스포티한 의상까지 완벽하게 소화해낼 수 있다.

휠라 디스럽터2

1998년 처음 출시됐던 디스럽터가 트렌드를 입고 시즌 2로 재출시됐다. 어글리 슈즈의 가성비 끝판왕으로 특히 학생 커플에게 추천한다. 딱딱하거나 투박한 느낌 없이 깔끔하게 디자인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컬러 별로 모두 소장하고 싶을 만큼 컬러감을 제대로 표현했다는 평이 많으며 앞뒤보다는 양옆이 넉넉한 편이라 발볼이 넓은 사람도 편하게 신을 수 있고 신었을 때 더 귀엽고 앙증맞은 느낌을 더한다. 어느 정도의 굽을 갖고 있기 때문에 키가 작은 커플들에게 특히 인기가 많은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