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이라면 꼭 알아야 할 명함예절

직장인이라면 꼭 알아야 할 명함예절 직장 생활을 위해 필수적으로 익혀야 할 명함예절 글 : 김선우

카카오채널 등록완료 ?

내역 확인

직장에 다니다 보면 명함을 교환할 일이 생기기 마련이다. 특히나 외부 업체와 긴밀히 협력을 해야 하거나 소통을 해야 하는 상황이라면 사람들을 만나고 명함을 교환할 일이 굉장히 많을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직장생활을 하면서도 명함예절은 굉장히 중요하다. 명함은 직장인의 얼굴이라 할 정도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상대방에게 좋은 첫인상을 줄 수 있는 명함예절을 익혀두는 것이 중요하다. 이는 비즈니스를 할 때 신뢰감을 높일 뿐더러 직장인이 할 수 있는 센스 있는 매너이다. 비즈니스의 기본인 명함예절을 잘 숙지해서 많은 사람들을 만날 때에도 당황하는 일 없이 명함을 교환하고, 상대방에게 좋은 인상을 주어 품격 있는 직장생활을 해보자.

하위자가 상위자에게 먼저 건넨다

회사에 갓 입사한 초년생일수록 명함예절을 잘 몰라 당황하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 명함을 주고받을 때 작은 에티켓을 잘 지킴으로써 상대방에게 큰 신뢰감을 쌓을 수 있다. 명함을 건넬 때에는 상황에 따라 예외의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 하위자가 상위자에게 먼저 명함을 건네야 한다. 항상 하위자가 먼저 공손하게 명함을 건네도록 습관을 들이도록 하는 것이 좋다.

이름을 가리지 않고 오른손으로

상대방에게 명함을 건넬 경우에는 받는 사람이 잘 보이도록 명함을 건네야 한다. 또한, 명함에 써져있는 이름을 가리지 않고 오른손으로 건네는 것이 보통 명함예절이다. 상위자에게 건넬 때는 일어서서 왼손으로 오른손 명함을 받치며 건네는 것도 상대방을 존중하는 모습으로 보이며 이렇게 명함을 건네는 모습으로 좋은 인상을 남길 수 있다.

명함을 받을 때와 주고받을 때

처음 명함을 주고받게 될 경우에는 당황하여 실수를 할 수도 있다. 상대방이 명함을 줄 때는 항상 오른손으로 받는 것이 예의이며, 같이 주고받을 경우가 있을 때는 상대방 명함을 왼손으로 받으며 본인의 명함은 오른손으로 건네야 한다는 것만 기억하고 있어도 된다. 익숙하지 않아 당황하게 되더라도 침착하게 미소 지으며 받고 건네도록 한다.

명함을 받은 후 최소 5초 동안 내용 숙지

명함을 받고 나서 책상 모퉁이에 던져놓는다거나 아무 생각 없이 주머니에 넣어 버리게 되면 어떤 사람이라도 명함을 건넨 사람 입장에서는 좋은 마음을 가질 수 없을 것이다. 명함을 받고 최소 5초 정도는 이름과 직함을 숙지하는 예의를 갖추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명함에 적힌 이름과 직급을 부르며 한 번 더 인사 하는 것도 좋은 예절이다.

명함에 상대방의 특징을 기입

비즈니스를 하면서 여러 군데 다니다 보면 주고받는 명함의 양도 많아지게 된다. 따라서 어디에서 누굴 만났는지조차 헷갈려서 누구의 명함인지 인지할 수 없을 때도 생긴다. 이런 경우를 방지하여 명함 뒷면에 꼭 상대방의 특징 정도는 기입해 놓아도 좋다. 회사로 돌아와 어디에서 누구를 만났는지 상대방의 명함을 보면 기억할 수 있는 좋은 습관이 될 것이다.

상사와 함께일 때는 상사가 먼저

직장상사와 함께 있는 자리일 때 하위자가 먼저 상대방에게 명함을 건네는 것은 예의가 아니다. 이런 경우에는 반드시 상사가 먼저 상대방에게 명함을 건네고 난 다음 하위자가 명함을 건네도록 하는 것이 예의이다. 긴장하고 서두르다 보면 실수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예절을 잘 알고 있으면 직장생활에서 상사를 존중하는 매너를 갖출 수 있다.

받은 명함은 되도록 명함지갑에 보관

자신을 표현하는 대표적인 물건이 명함이라면 상대방 역시 마찬가지일 것이다. 사람을 표현하는 명함을 받아서 아무렇게나 구겨 넣거나 함부로 다루면 누구든 기분이 좋은 일은 아닐 것이다. 따라서 주고받은 명함은 항상 명함 지갑에 보관하도록 하여 받은 명함을 두고 오는 일이 없도록 주의하여 상대방을 존중하고 자신도 존중받도록 한다.

상대방이 읽을 수 있는 방향으로 건넨다

명함을 건넬 때는 가벼운 미소에 목례를 하며 건네는 것이 좋다. 또한 명함은 상대방이 보고 받았을 때 바로 읽을 수 있는 방향으로 건네야 한다. 내 명함을 내가 볼 수 있는 방향으로 건네서 상대방이 받았을 때 이름이 뒤집어져 있다면 이는 실례가 될 수도 있으니 꼭 명함을 건네기 전에는 명함의 방향을 확인하도록 하자. 이처럼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짧은 시간에 설명하기 보다는 상대방이 잘 볼 수 있는 명함과 예의바른 목례와 미소만으로도 상대방의 마음에 좋은 인상을 남길 수 있다.

소속과 이름을 밝히며 전달

업무적이든 사적이든 사람을 만날 때 불쑥 명함만을 내민다면 상대방이 당황할 수도 있다. 따라서 명함을 건네야 하는 상황일 때는 자신의 소속과 직급, 이름 정도를 간단하게 이야기 하고 인사를 하며 명함을 건네도록 한다. 이처럼 이름을 말하며 명함을 주고받으면 처음 만나는 어색함도 자연스러운 분위기로 바뀌게 된다.

일어서서 눈을 마주보고

처음 만나는 자리라면 앉은 상태로 명함을 주고받는 것은 예의가 아니다. 항상 명함을 주고받을 일이 생긴다면 자리에서 일어나며 눈을 바라보고 명함을 건네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와 같이 명함을 받을 때도 상대방과 함께 일어서서 마주보며 예의 있게 주고받는다면 서로를 존중하는 마음에 좋은 첫인상을 남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