쌩얼 아닙니다, 자연스럽게 예쁜 꾸안꾸 메이크업

쌩얼 아닙니다, 자연스럽게 예쁜 꾸안꾸 메이크업 꾸안꾸 메이크업 필수 화장품 글 : 공인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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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자꾸만 두껍게 쌓여가고 화려한 색으로 강조를 했던 메이크업 대신 최근 자연스러운 메이크업, 꾸민 듯 안 꾸민 듯 ‘꾸안꾸’ 메이크업이 대세로 자리 잡았다. 원래 자기 피부인 것처럼 투명하고 자연스럽게 빛이 나는 피부를 강조하는 베이스 메이크업과 최소한의 색으로 음영만 살짝 주고 같은 톤의 섀도와 블러셔, 립으로 자연스러우면서도 세련되게 완성되는 것이 꾸안꾸 메이크업의 핵심! 메이크업을 잘 하지 못해도 꾸안꾸 메이크업 정도는 부담 없이 시도해볼 수 있으며 데일리 메이크업으로 손색없으니 아래 추천 아이템으로 피부 결을 살린 꾸안꾸 메이크업을 시작해보자.

DPC – 핑크 아우라 쿠션 SA

가격 : 45,000원 (15g)

은은하게 광채가 나면서 촉촉한 느낌까지 표현하기 위해서 베이스 메이크업을 보다 신경 써야 한다. 커버보다는 피부 결을 살리면서 결점을 살짝 감추는 것이 포인트다. DPC의 핑크 아우라 쿠션 SA 시즌 4에서는 기존 핑크 아우라 쿠션 중 수분 에센스를 73%까지 끌어올려 수분이 만들어내는 촉촉한 광채 표현이 가능하고 건조한 계절에도 무너짐이 없도록 꿀 추출물로 마무리 보습까지 책임진다. 특히 핑크 아우라 쿠션의 시그니처와도 같은 트리플 핑크 회오리에 컨실러 성분이 추가되어 들뜨지 않고 밀착되면서 매끄러운 피부를 연출하기 좋다.

디올 – 어딕트 립 글로우
컬러 어웨이크닝 립밤

가격 : 44,000원 (3.5g)

립 메이크업을 할 때는 본인의 입술 색을 살린 컬러나 MLBB 계열을 사용하면 좋은데 그중 디올의 어딕트 립 글로우 컬러 어웨이크닝 립밤은 립밤계의 전설이라고 불릴 정도로 대단한 제품이다. 이미 김연아 립밤으로 유명한 이 제품은 컬러 재생 테크널러지가 적용되어 입술의 수분 정도에 따라 반응해 입술 본연의 색을 더욱 아름답게 연출해준다. 은은한 발색력으로 혈색을 살려주면서 투명하게 반짝이고 자외선 차단과 촉촉하게 립 케어까지 가능하다.

클리오 – 프로 아이 팔레트

가격 : 32,000원 (0.6g*10)

꾸안꾸 메이크업을 할 때 과감하게 아이 메이크업을 건너뛰어도 상관없지만 브라운 컬러로 자연스럽게 음영을 주거나 포인트 컬러를 약간만 더해줘도 반전 분위기를 느껴볼 수 있다. 그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것이 아이섀도우 팔레트로 클리오의 프로 아이 팔레트는 베이스 컬러부터 포인트로 활용할 수 있는 컬러가 총 10가지로 다채롭게 구성되어 있다. 여러 컬러와 제형이 조화롭게 구성되어 있는데 레이어링 해도 텁텁함 없는 아이 메이크업을 완성하기 좋다. 특히 음영 효과를 주기 좋은 #4호 스트릿 브릭 컬러를 눈여겨보자.

에뛰드 하우스 – 액티브 프루프
잔머리 픽싱 카라

가격 : 9,500원 (8ml)

꾸민 듯 안 꾸민 듯 표현을 위해서는 메이크업뿐만 아니라 헤어도 살짝 신경을 써주는 것이 좋다. 특히 앞쪽 헤어라인이나 뒤쪽 네이프라인에 잔머리가 유독 많아 지저분하다면 잔머리를 깔끔하게 고정해줄 수 있는 픽싱 카라로 깔끔하게 정리를 해보자. 에뛰드 하우스의 제품은 초보자도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어플리케이터로 적당량만 사용하면 뭉치거나 끈적이지 않게 조절해서 바를 수 있다. 필름 포머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지속력도 꽤 긴 편이며 식물성 성분 함유로 모발에 주는 손상을 최소화했다.

3CE – 클라우드 립 틴트

가격 : 15,000원 (4g)

내추럴 메이크업에서 립 컬러가 도드라지거나 블링 블링한 제형이면 입술만 돋보이게 되므로 최대한 누드 톤의 립으로 톤 다운된 MLBB 컬러를 바르는 것이 좋다. 그래야만 생기 있는 룩 완성을 위해 하는 치크나 음영이 들어가는 아이 메이크업이 과하지 않게 느껴지기 때문이다. 3CE의 클라우드 립 틴트는 자연스러운 스머징이 가능하기 때문에 보송보송한 느낌이 있는 매트 피니시로 마무리할 수 있는데 12가지의 다양한 컬러 중 베이지 톤과 로즈 톤이 어우러져 세련된 누드 컬러를 완성하는 #액티브 레이디 컬러가 꾸안꾸 메이크업에 제격이다.

바비브라운 – 인텐시브 스킨
세럼 파운데이션

가격 : 85,000원 (30ml)

피부 결을 그대로 살리는 최소한의 커버, 거기에 은은하게 빛나는 광채로 베이스 메이크업을 하게 되면 꾸안꾸 메이크업의 절반은 완성한 셈이다. 때문에 베이스 제품은 너무 무겁지 않은 것이 좋고 얇게 발리는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은데 바비브라운의 베스트셀러인 이 제품은 은은하게 광이 돌면서 화사하게 마무리된다. 무엇보다 균일하고 매우 얇게 발리는 것이 특징. 게다가 보습력까지 오래 유지되기 때문에 피부 톤이 예뻐 보인다.

나스 – 블러쉬

가격 : 40,000원 (4.8g)

자연스럽게 보이는 룩을 연출할 때 세심하게 고려해봐야 하는 것이 바로 치크다. 치크를 하는 것과 하지 않는 것의 차이는 생각보다 크기 때문이다. 혈색이 돌게 하고 보다 생기 있어 보이게 하는 역할이 치크이므로 내추럴 메이크업이라고 하더라도 이 부분을 잊지 말아야 한다. 나스의 시그니처라고도 할 수 있는 블러쉬는 보이는 색 그대로 발색되기 때문에 컬러마다 가진 특징을 표현하기 좋으며 가볍게 밀착되지만 유지력은 긴 편이다. 특히 #임패션드 컬러는 핑크 오키드 뉘앙스로 투명하면서도 자연스러운 혈색을 표현하기에 안성맞춤이다.

AHC – 아우라 시크릿 톤 업 크림

가격 : 28,000원 (50g)

메이크업할 시간은 전혀 없는데 갑작스럽게 외출해야 할 일이 생겼을 때 가장 효과적이면서 빠른 뷰티템은 톤 업 크림이다. 그런데 잘못 고른 톤 업 크림은 오히려 얼굴을 하얗게 떠 보이게만 할 뿐인데 AHC의 톤 업 크림은 1분이면 핑크빛 광채로 백탁 없이 화사하게 톤 업이 가능하다. 특허를 받았다는 파우더 성분으로 커버도 되고 얇게 밀착되면서 동시에 피부 속은 촉촉하게 채워주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빛나는 광도 연출된다.

에스쁘아 – 워터 스플래쉬 선크림

18,000원 (60ml)

자연스럽게 하는 메이크업이라고 하더라도 선 케어는 잊지 말아야 하는 것이 기본이다. 하지만 자칫 잘 못했다간 오일리 해지거나 하얗게 떠서 낭패를 겪을 수 있는데 에스쁘아의 워터 스플래쉬 선크림이라면 그런 걱정을 할 필요가 없다. 선크림 제형이라고는 믿지 않을 정도로 수분감을 잔뜩 품고 있는 제품이라 바를 때부터 촉촉함이 느껴지고 마무리감 역시 끈적임 없이 산뜻하다. 특히 자연스럽게 모공이나 결점을 커버해주고 살짝 톤 업도 되다 보니 프라이머나 톤 업 크림 단계를 거칠 필요도 없다.

어반 디케이 – 네이키드 히트
쁘띠 아이 팔레트

가격 : 42,000원 (1.3g)

아이 팔레트에서 어반 디케이의 네이키드 시리즈를 빼놓고 얘기할 수는 없는데 그중 네이키드 히트 쁘띠 아이 팔레트는 파우치에도 들어갈 만큼 콤팩트한 사이즈로 제작된 제품이다. 어반 디케이의 뛰어난 발색력은 기본, 은은함을 더하는 밀키 한 베이지부터 자연스러운 음영 표현이 가능한 딥 브라운 컬러까지 6개의 컬러로 구성되어 있어 꾸안꾸 메이크업부터 뉴트럴, 스모키한 메이크업까지 다 커버 가능하므로 데일리 아이 메이크업 필수품으로 추천할 만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