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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 재테크는 빠르게 시작해야 기회를 늘릴 수 있으며, 39세 이하 가구주가 서울 아파트를 구입하는 데 약 15년이 걸린다는 분석이 있습니다.
- 책을 많이 읽지 않으면 간접 경험과 지식이 부족해지며, 20~30대의 평균 독서량은 1년에 약 13.7권입니다.
- 건강 관리는 30대부터 체감하기 시작하며, 올바른 식습관과 운동이 중요합니다.
- 외국어는 커리어와 인생의 선택지를 넓혀주며, 어릴 때부터 자연스럽게 익히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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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34세인 산나 마린이 핀란드 총리로 취임했다. 세계에서 가장 젊은 총리라는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다음카카오 등 IT벤처업계에는 30대 CEO 돌풍이 불기도 했다. 간혹 30대가 되면 이제 나이가 꽤 들었다고 여기는 사람이 있다. 그러나 30대는 무엇이든 다시 시작할 수 있는 나이기도, 무엇이든 해낼 수 있는 나이기도 하다. 그래도 어쩔 수 없이 앞자리가 '2'에서 '3'으로 바뀌면 후회되는 게 한두 가지씩 생기기 마련. 30대가 되면 어떤 것이 후회되는지 데일리 기자들과 함께 알아봤다.
30대가 되면 후회하는 5가지
-한살이라도 어릴 때 재테크 준비할 걸
-책 좀 많이 읽어둘 걸
-건강 좀 챙겨 둘 걸
-외국어 공부 좀 해놓을 걸
-여유 있을 때 여행 많이 다닐 걸
이귀주(이하 이): 안녕하세요. 아는 만큼 보인다 이귀주입니다. 30대가 되면 원어민 수준의 영어 실력으로 멋지게 프레젠테이션 할 수 있을 거야! 내 명의로 된 집은 없더라도 전셋집에서 예쁘게 꾸미면서 살 수 있을 거야! 달콤한 연애 후에 결혼까지 할 수 있겠지? 하지만, 30대가 되면 이와 같은 꿈과는 다른 현실을 마주하게 되죠. 그리고 뒤늦게 후회를 하게 된다고 하는데요. 오늘 아만보에서는 30대가 되면 가장 후회하는 5가지를 이화송(이하 화), 송유경(이하 경), 이주현(이하 현) 기자님들과 알아보겠습니다.
이화송 · 이주현 기자
한살이라도 어릴 때 재테크 준비할 걸
이: 주제가 조금 색다른데요, 기자님들이 생각하시기에 30대에 후회하지 않으려면 해야 하는 것에 대해 차근차근 알아보도록 할게요.
현: 저는 우선 재테크를 꼽고 싶어요. 월급 빼고 다 오른다는 요즘 세상에 뻔한 월급만 갖고 돈을 불리기란 불가능합니다. 정말 최소한의 지출만 유지하면서 버는 족족 다 저금해야 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죠. 재테크 없이 돈을 모을 수 없습니다.
화: 맞습니다. 재테크라는 것이 하루아침에 이루어지지 않고요. 또, 무작정 덤벼들었다가는 괜히 있는 돈만 날릴 수 있습니다. 일단 관심을 두고 조금씩 시작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경제의 흐름이 눈에 보이고 재테크의 성공 확률을 높일 수 있죠. 재테크에 일찍 눈을 뜨기 시작하면 그만큼 남들보다 기회가 더 많아지니까, 재테크의 시작은 빠르면 빠를수록 좋습니다.
경: 이 내용과 관련해서요, 재미있는 분석이 있는데요. 중앙일보에 따르면 39세 이하 가구주가 월급을 고스란히 모아 서울 아파트 한 채를 구입하는 데 약 15년이 걸린다는 분석을 내놓았습니다.
이: 15년이요? 그러면 이미 40대 후반에서 50대 초반이 되어있을 텐데요.
경: 그렇죠. 좀 더 자세히 설명해드리자면 월평균 361만 원 정도의 처분 가능 소득, 그러니까 내가 당장 소비를 할 수 있는 돈을 그대로 모으면 183.7개월이 걸린다는 겁니다. 하지만 남는 돈을 다 모을 순 없잖아요. 생활비 같은 것들을 제외하면 처분 가능 소득이 훨씬 줄어들죠. 거기에, 집값이 오르지 않는다는 보장도 없으니 15년보다 더 걸릴 수도 있습니다.
이: 30대가 되면 대부분은 결혼을 해서 가정을 꾸리게 되는데 신혼집도 구하기가 쉽지 않잖아요. 그래서 대출이나 부모님에게 많이 기대게 된다고 하죠. 그러다 보니 오히려 전세, 월세, 임대 아파트에서 사는 게 낫다고 하는 분들도 있더라구요. 기자님들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내 집 마련으로 정착을 하는 게 좋을까요? 아니면 굳이 내 집 마련을 하지 않아도 될까요?
화: 예전에는 제 집이 없어도 되겠다 싶었는데 요즘에는 매번 이사 다니기도 힘들고, 집에 애정이 안 생기다 보니 영혼까지 끌어모으더라도 집을 하나 마련하고 싶더라고요.
경: 저는 그냥 제 집이 있으면 좋겠어요. 일단은 독립하고 싶습니다.
재테크 좀 해놓을 걸

이: 그렇군요. 30대가 되면 가장 후회하는 5가지. 그중 2번째는 뭘까요?
화: 두 번째는 ‘책 좀 많이 읽어 둘 걸’입니다. 어렸을 때 부모님이 책 좀 읽으라고 항상 잔소리하셨는데 그때는 이해하기 힘들었거든요. 근데 커보니까 책을 통해 배우는 간접 경험, 지식 등이 정말 소중한 거더라고요.
이: 맞아요. 특히 지금은 궁금할 때 바로 인터넷 검색을 하면 훨씬 더 빠르고 알 수 있어서 책 읽기가 더욱더 소홀해지는 것 같아요.
화: 시간이 지나고 보면 책을 통해 배울 수 있는 건 간접 경험이나 지식뿐만 아니라 논리적 사고가 깊어지고 어휘력이 더욱 풍부해지는 걸 느낄 수 있잖아요. 세상을 볼 수 있는 시야 또한 넓어지게 되고요.
이: 그런데 나이가 들수록 직장에 다니거나 결혼, 육아 등으로 시간이 없어서 책을 못 읽게 되는 것도 있는 것 같아요. 실제로 책을 읽지 않는 청년층이 꽤 많다면서요?
현: 조금은 부끄러운 설문조사 결과인데요, 작년에 한 취업 포털과 아르바이트 포털이 20~30대 남녀 2,900여 명을 대상으로 독서량에 대해 설문 조사를 했는데요. 성인 남녀 1년 평균 독서량은 약 13.7권였습니다. 그중 10%는 최근 1년간 독서를 하지 않았다고 대답했다고 합니다. 10명 중에 한 명은 1년에 책을 한 권도 읽지 않은 겁니다.
이: 책을 읽지 않은 이유가 무엇일까요? 아무래도 미디어의 영향이 크겠죠?
현: 네. 하지만 제일 많은 응답률을 기록한 건 ‘책 읽는 습관이 들지 않아서’라는 답변이었습니다. 정말 어렸을 때부터 책 읽는 습관을 들이지 않으면 나중에 책을 접하고 싶어도 쉽지 않다는 결과가 나온 듯합니다.
책 좀 많이 읽을 걸
건강 좀 챙겨 둘 걸
이: 모두들 바쁘게 살아가지만 책 읽는 것 열심히 하도록 합시다. 30대에 후회하지 않으려면 또 어떤 걸 해 놓아야 할까요?
경: 바로 건강입니다. 가장 중요하지만 또 많이 놓치게 되는 부분이기도 하죠. 노화는 20대부터 시작된다고 하지만 본격적으로 체감하기 시작하는 것은 30대부터라고 하죠. 올바르지 못한 자세, 떨어지는 근력, 면역력 약화 등이 종합적으로 그리고 빠르게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화: 이미 망가지기 시작한 몸을 다시 원상태로 복구하는 것은 시간은 물론 많은 노력을 필요로 하게 됩니다. 미리미리 건강을 위해 운동도 하고 식습관도 올바르게 한다면 좀 더 건강한 30대, 나아가 건강한 노후를 맞이할 수 있습니다. 건강 때문에 하고 싶은 것도 못 하게 되는 슬픈 현실을 맞이하고 싶지 않다면 되도록 빨리 자신의 건강을 챙기도록 합시다.
이: 맞아요. 무엇보다 건강이 최고죠. 그래도 나이를 먹어가면서 분명히 몸에 변화를 느끼게 되는 경우가 있는데요. 최근에 ‘확실히 내가 나이 들었구나’라는 걸 느낀 게 밤을 잘 못 새겠더라고요. 좀 더 어렸을 때는 시험공부한다, 친구들이랑 논다 하면서 밤샌 적이 많았는데 요새는 가끔 밤을 새더라도 회복이 되지 않더라고요.
현: 정말 그래요. 종합 비타민을 먹었는데 효과가 별로 없는 것 같아서 안 먹었거든요. 이것 때문인지는 잘 모르겠는데 몸에 힘도 없고, 더 졸리더라고요. 확실히 팔팔하게 뛰어다니던 어렸을 때와는 확연히 다른 느낌입니다.
경: 오늘 당장 헬스라도 끊어야겠는데요?
건강 관리할 걸
외국어 공부 좀 해놓을 걸
이: 30대가 되면 내 몸을 벌써 30년이나 사용한 거잖아요. 건강검진은 30대가 되면 한 번쯤 받아보면 좋을 것 같아요. 다음 소개해주시죠.
화: 살면서 외국어가 필수는 아닙니다. 물론 잘하면 좋겠지만 잘 하지 못해도 사는 데 크게 지장을 받지는 않죠. 하지만 외국어를 어느 정도 할 수 있는 수준이 된다면 커리어나 인생에서 더 많은 선택지를 갖게 될 확률이 높습니다.
현: 맞아요. 외국인과 자연스러운 소통을 하는 수준이 되면 해외 취업의 기회도 열려 있고 우리나라가 아닌 다른 나라의 문화를 직·간접적으로 경험해보면서 시야를 더 크게 볼 수도 있잖아요. 나이를 먹고 외국어 공부를 하려다 보면 학습처럼 달달 외우기에 급급할 수밖에 없지만 어려서부터 자연스럽게 익히는 습관을 들이다 보면 훨씬 높은 수준에 다다를 가능성이 크니까 빠르게 시작하는 것이 좋겠죠.
경: 매년 새해 계획에 어학 공부를 세우시는 분들이 많죠? 한 대형 영어 학원에서 설문 조사를 실시했는데요, 지난 2018년에 새해 계획으로 영어 공부를 하겠다고 한 사람의 절반이, 목표 실력이나 점수를 달성하지 못했다고 대답했습니다. 가장 큰 이유는 ‘의지 부족’이었다고 하네요.
이: 어떤 걸 배우거나 시작할 때 의지가 없으면 하기 힘들죠.
화: 나이가 들수록 의지를 갖고 공부하기가 더 쉽지 않은 것 같아요. 머리나 체력도 안 따라오고요.
외국어 공부 좀 할 걸
여유 있을 때 여행 많이 다닐 걸
현: 살다 보면 여행을 떠나기란 쉽지 않습니다. 회사에 긴 휴가를 내기도 어렵지만 가정이 있는 경우라면 힘듭니다. 물론 가까운 곳으로 떠나는 여행은 쉽게 갈 수 있지만 마음먹고 가야 하는 먼 곳으로의 여행은 더욱 쉽지 않죠. 또 스케줄을 맞추기 어렵기 때문에 친구들과 함께 하는 여행은 힘들 수밖에 없습니다. 떠날 수 있을 때 가능한 많은 곳을 여행하고 느껴보는 것이 좋습니다.
화: 어느 언론 매체에서 20~30대 1,000명을 대상으로 여행 트렌드를 조사했습니다. 90%가 넘는 인원이 자유여행을 하고 있다고 대답했다고 하네요. 그리고 선호하는 해외여행지도 조사를 했는데요. 베트남과 홍콩 마카오가 공동 1위를 차지했습니다. 국내 여행지는 제주도를 가장 많이 선호했다고 하네요.
경: 이야기를 듣다 보니 정말 여행 가고 싶어지네요. 특히 나이가 들면 체력이 안 받쳐주는 경우가 많잖아요. 좀 더 많이 경험하고 싶다면 한 살이라도 어릴 때 가는 게 더 좋을 것 같아요.
이: 네, 30대가 되면 가장 후회하는 5가지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30대뿐만 아니라 우리가 살아가면서 언제든지 후회할 수 있는 부분들이라고 생각해요. 후회하기 전에 꼭 시도해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아는 만큼 보인다, 오늘은 여기까지입니다. 구호 외치면서 마무리할게요. 아는 만큼~
전원: 보인다!
이: 다음에 또 만나요~
여행 좀 다닐 걸

이윤서 press@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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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고수 2021-07-08 11:36:34
저건 30대가 되서 후회하는게 아니라 돈없음 40대 50대 되서도 후회하는내용.
난또 뭐 특별한 내용이라도 있는줄
돈 많으면 집 건강 여행 외국어따위 크게 신경쓸일 없어.. 글고 돈많으면 누릴께 천진데 누가 책읽고 앉아있냐 책은 삶에 위태로움을 느낀인간들이나 읽는 -
kimje**** 2020-01-01 22:30:30
공부열심히 해온사람들이 30대쯤 되어서 사회적으로 누리는 것들은 부러움 하지만 그렇다고 공부는 하기 싫음.
따라서 은근슬쩍나이핑계 대면서 나이들어선 공부하기 힘들다고 둘러댐. 그렇지만 맘한곳에서는 잘나가는 인간들 부러운 자격지심을 후회라는 단어로 표현함ㅋㅋㅋ인간말종이다 -
kimje**** 2020-01-01 22:28:05
30대가 되서 후회한다=나이들면 공부하기 힘들다는 핑계대고 싶다.
공부가 진짜 하고싶고 진짜 후회가 되면 지금하면됨ㅋㅋㅋㅋ 근데? 절대안함 ㅋㅋㅋㅋ 핵심은 나이핑계대면서 후회라고 그럴듯하게 포장하면서 속내는 걍 공부가하기싫은거.ㅋㅋㅋㅋㅋㅋㅋ -
곰 2019-12-30 13:12:36
몇살 때 후회 그딴거 신경ㅇ쓰지 말고 할꺼 있으면 지금 당장 해라. 인간이 그어놓은 숫자에 얽메이지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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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rrns 2019-12-26 00:40:32
다 평생 하면서 살아야 하는 것이니 20대때 못했다 하더라도 후회하지 말고 지금부터라도 하세요
제태크는 무조건 바로 , 운동도 바로 영어공부는
여행하면서 해도 늦지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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