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서든 사랑받는 사람들의 공통적 특징

어디서든 사랑받는 사람들의 공통적 특징 곁에 사람들이 많이 모이게 하는 방법 글 : 공인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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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감정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그냥 곁에 오래오래 두고 싶은 사람이 있다. ‘사람 냄새’를 진하게 풍기는 이들이다. 그런 사람은 언제 어디서든 환영받고 사랑받으며 누구나 그 사람의 곁에 머무르길 좋아한다. 뛰어나게 훌륭한 외모를 가진 것도 아니고 특별한 매력 포인트가 있는 것도 아닌 것 같은데 과연 어떤 이유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쉽게 매료당하는 것일까? 어디서든 사랑받는 사람들을 가까이에서 관찰해보면 사실 그들이 많은 사랑을 받는 것에 대한 거창한 이유는 딱히 없다. 하지만 그 사람의 진실된 마음과 행동으로부터 비롯된다는 것만은 확실하다. 늘 환영받고 사랑받는 사람들이 가진 보여주는 마음과 행동의 공통된 특징을 살펴보자.

항상 웃는 얼굴이다

흔히 말하는 호감형의 얼굴이 아니더라도 매력적이고 빛이 나는 사람이 있다. 그런 사람에게는 항상 미소가 존재한다. 치아를 다 드러내며 활짝 웃는 모습이 아니라 하더라도 가벼운 미소를 늘 머금고 있는 사람, 그런 사람은 대체로 긍정적인 성향을 갖고 있으며 기분 좋은 에너지를 다른 사람에게 전달한다. 웃는 얼굴은 인사할 때 가장 잘 드러나는 편이다. 그래서 가벼운 목례를 하더라도 미소를 잃지 않는다. 웃음이 주는 의학적 효과에 대해서는 이미 여러 연구를 통해 입증된 바, 주변뿐만 아니라 본인을 위해서라도 자주 웃으려고 노력해보자.

모든 사람에게 친절하다

본인보다 높은 위치에 있는 사람, 혹은 좀 더 강한 무언가를 갖고 있는 사람에게만 호의와 친절을 베푸는 사람, 자기 잘난 맛에 사는 사람, 이런 사람에 대한 평가는 굳이 말하지 않아도 누구나 비슷한 의견을 내놓을 것이다. 반면, 사람을 가리지 않고 누구에게나 따뜻하고 다정한 친절을 베푸는 사람은 어디에서나 환영받을 수밖에 없다. 차별 없는 친절, 누군가를 대하는 진심 어린 마음이나 태도 등의 모습을 통해 그 사람의 참된 모습을 찾을 수 있다.

포용력이 넓다

사람이라면 누구나 당연히 화가 나거나 불쾌한 일이 생길 수 있다. 그런데 이해심이 넓은 사람, 즉 포용력이 넓은 사람은 그 일에 대한 자신의 본능적인 감정을 바로 쏟아내지 않고 한 번 더 생각한다. 또 누군가 하는 충고나 쓴소리에 대해서 기분 나빠하지 않고 진심으로 받아들이고 개선하려는 노력을 보이며 만약 자신의 실수가 있었다면 인지한 즉시 곧바로 사과한다. 포용력이란 결국, 나와 다른 사람이 다름을 인지하는 것에서부터 출발하기 때문이다.

공감능력이 뛰어나다

본인 일처럼 여기며 다른 사람의 마음을 이해하는 공감 능력, 말은 쉬울지 몰라도 실제 행동으로 옮기는 것은 생각보다 어려울 수도 있다. 상대방에게 건네는 위로의 말, 용기를 북돋아주는 말을 잘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제일 중요한 것은 상대방의 이야기를 충분히 들어주고 공감하는 자세다. 사람이라면 자신의 마음이나 행동에 대해 인정받고 위로받고 싶어 하는데 이런 감정을 읽고 공감해주려면 진심 어린 경청이 가장 기본이 되어야 한다.

매사에 긍정적이다

툭하면 짜증을 내거나 빈정대고 무조건 비판의 날을 세우는 사람, 예민한 성격일 수도 있지만 보통은 머릿속이 부정적인 생각으로 가득 차 있는 경우가 많고 그 때문인지 사람 관계나 일의 결과가 좋게 끝나는 일이 드문 편이다. 반면 긍정적인 사람은 힘든 상황도 슬기롭게 헤쳐 나갈 수 있다. 긍정이라는 눈에 보이지 않는 에너지의 파워는 상당한 원동력이 되기 때문이다. 또 주변 사람들에게도 긍정의 에너지를 빠르게 전파하므로 특히 힘든 일을 할 때 보다 즐겁고 긍정적인 분위기를 만들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