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스윙스·임보라 SNS 사진 삭제, 결별설 진짜일까?

[종합] 스윙스·임보라 SNS 사진 삭제, 결별설 진짜일까? 3년간 달달한 애정 과시, 결별설 진짜일까? 글 : 이윤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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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스윙스 인스타그램

2017년 4월 열애를 인정하고, 3년 동안 공개 열애 중인 래퍼 스윙스와 모델 임보라의 결별설이 불거졌다. 최근 임보라의 인스타그램에서 남자친구인 스윙스의 사진이 모두 삭제됐으며, 스윙스의 인스타그램에서도 임보라의 사진이 사라졌기 때문이다.

사진: 스윙스 인스타그램 / 임보라 인스타그램

아울러 임보라의 유튜브 계정에 올라온 두 사람이 참가했던 쿠킹 클래스 영상도 지워진 것으로 확인됐다. 86년생인 스윙스와 95년생인 임보라는 9살의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미녀와 야수’ 커플로 세간의 부러움을 샀다.

중학교 시절 사진 (사진: 스윙스 인스타그램 / 임보라 인스타그램)

특히 서로의 SNS에 스스럼없이 ‘럽스타그램’을 올리고 각종 매체에 동반 출연하는 등 애정을 과시했던 만큼 두 사람이 헤어진 것이 아니냐는 팬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스윙스 과거 발언 화제
"3번 고백했는데 다 거절 당했다"

사진: MBC every1 '비디오스타'

스윙스와 임보라는 지난 2018년 MBC every1 '비디오스타'에 동반 출연해 달달한 커플 사이를 자랑하기도 했다. 당시 방송에서 스윙스는 연인 임보라 덕분에 22kg 감량하며 다이어트에 성공했다고 고백했다. 이후 운동에 빠진 스윙스는 헬스장까지 차렸다고 밝혔다.

사진: MBC every1 '비디오스타'

이 방송에서 스윙스는 임보라의 러브스토리를 밝히며 MC들의 놀라움을 사기도 했다. 스윙스는 자신의 뮤직비디오 모델로 온 임보라에게 첫눈에 반해 처음 만난 날 3번의 고백을 했으나 모두 거절당했다고 털어놨다. 그 다음날 전화로 한 번 더 고백한 후에야 '생각을 해보겠다'는 답변을 받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

사진: 임보라 인스타그램

임보라는 스윙스와 한 달 동안 연락하면서 인간적이고 솔직하고 주변 사람들도 잘 챙기는 모습을 보고 호감을 느끼게 되면서 마음을 열었다고 언급했다.

여러 방송에서 꿀 떨어지는 애정 과시

사진: Mnet ‘니가 알던 내가 아냐’

한편 결혼에 관해서 스윙스는 “결혼을 별로 하고 싶지 않다. 나가서 뭘 하고 싶어 하는 사람인데 만약 아이를 낳으면 돌보지 못할 거 같다"라고 말했고 임보라도 “나도 결혼에 대해 생각이 없다. 그래서 최근 평생 연애만 하자고 말했다”며 결혼에 대한 솔직한 입장을 밝혔다.

사진: Mnet ‘니가 알던 내가 아냐’

이외에도 채널A ‘개밥 주는 남자’에서도 동반 출연해 달달한 애정을 과시하며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2019년에는 Mnet ‘니가 알던 내가 아냐’에서는 방송 최초로 스윙스의 어머니와 임보라가 동반 출연했다. 어머니와 같은 스튜디오 안에 있는데도 스윙스와 임보라는 꿀 떨어지는 애정 표현으로 이목을 모았다.

사진: Mnet ‘니가 알던 내가 아냐’

소속사 "개인 사생활이라 확인 어렵다"

사진: 스윙스 인스타그램

저스트뮤직 관계자는 둘 사이 결별설에 관해 "개인의 사생활이라 확인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전했다. 한편 스윙스는 대한민국 힙합계를 대표하는 래퍼로 Mnet ‘쇼미더머니’ 등에 출연해 다양한 활약을 보여준 바 있다. 최근 저스트뮤직, 인디고뮤직의 대표직을 사임한 후 꾸준히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