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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쇼에 선 90세 할머니? 인생 2막 펼치는 시니어 모델 10 100세 시대, 시니어 모델이 더욱 기대되는 이유 글 : 오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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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튜브 구독자 100만 명을 훌쩍 뛰어넘은 인기 유튜버 박막례 할머니는 젊은 세대는 물론 고령사회로 접어드는 현 사회에 큰 울림을 주고 있다. 박막례 할머니를 비롯해 패션계에도 시니어들의 도전을 찾아볼 수 있었다. 바로 젊은 세대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는 할머니, 할아버지 모델을 가리키는 시니어 모델이 주인공이다. 숨기기 바빴던 흰머리는 곧 시그니처가 되고 깊게 팬 주름조차 멋이 되는 그들은 당당함이 매력이다. 우연한 계기 혹은 주변의 작은 관심이 그들을 시니어 모델로 탄생시켰다. 열정만 있다면 무엇이든지 가능하다는 것을 몸소 보여주고 있다. 그렇다면, 제2의 전성기를 맞은 시니어 모델 10인을 알아보자.

     

    김칠두

    사진 : 김칠두 SNS

    패션계의 테리우스라 불리는 김칠두는 혜성처럼 서울 패션 위크에 등장했다. 그는 독특한 이력을 갖고 있는데 패션과 거리가 먼 순대국밥집을 20년간 운영했다는 것. 모델 학원을 등록하고 한 달 만에 모델로 데뷔하며 대중들에게 얼굴을 알리게 되었다. 그는 서울 패션 위크를 비롯해 1020 세대를 타깃으로 하는 캐주얼, 스트리트 브랜드에서 모델로 일하고 있다. 미간에 움푹 팬 주름이 멋스럽고 가히 압도적인 분위기로 패션계에서 환영받고 있는 김칠두의 앞날이 기대된다.

     



    박양자

    사진 : SBS <뉴스토리>

    1927년생, 박양자는 10년이 훌쩍 넘은 베테랑 시니어 모델이자 최고령 모델이다. 자식, 손주까지 키우고 뒤늦게 자신의 꿈을 찾아 도전한 그는 패션쇼 무대에서 박수받는 시니어 모델로 인정받았다. 비록 150대의 작은 키를 소유하고 있지만, 중장년층의 평균 키가 크지 않는 것을 감안하면 적당한 신장이라 더욱 패션모델로서 적합하다. 또한 박양자는 기네스북에 등록된 최고령 모델 카르멘 델로피체의 기록을 깨고 세계 최고령 모델이 되었다.

     

    앨리스 팡

     

    90이 넘는 나이에 모델로 데뷔한 앨리스 팡은 홍콩에 거주하는 시니어 모델이다. 팡은 카메라 앞에서 부드러운 카리스마로 젊은 모델들을 능가하는 포즈와 표정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앨리스 팡이 모델이 된 계기는 바로 손녀이다. 평소 뛰어난 패션 센스를 지닌 앨리스 팡의 사진을 보냈고 화보 모델로 발탁된 것이다. 이제는 구찌, 발렌티노 등 명품 패션 브랜드의 화보 촬영을 비롯 각종 광고 모델로 활동하며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다.

     

    카르멘 델로피체

     

    카르멘 델로필체는 4-50년대 유명 패션 잡지 보그, 하퍼스 바자 커버를 장식했던 레전드 모델이다. 1931년생임에도 여전히 우아하고 기품 넘치는 그는 세월을 무색게 하는 당당함이 최고 매력으로 꼽을 수 있다. 보톡스 시술도 하지 않지만, 늘어가는 주름이 아름답기만 하다. 어릴 적 부모의 이혼 후 봉재공장을 다니며 가난과 싸우며 힘겹게 16세 나이에 모델 활동을 시작한 그는 현재 대표적인 시니어 모델이자 패션계 살아있는 전설로 불리고 있다.

     



    다프네 셀프

     

    20살에 첫 모델 활동을 시작한 다프네 셀프는 카르멘 델로피체와 함께 패션계를 주름 잡는 시니어 모델 중 한 명이다. 90살을 훌쩍 넘은 나이임에도 현재 활발히 모델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꾸준한 운동과 식이요법 병행으로 27인치의 허리둘레를 유지하고 있는 자기 관리의 신이라 알려 졌다. 세계적인 패션 브랜드의 뮤즈로 활동하는 등 화려한 경력을 소유하고 있으며, 모델 활동 외에도 중년 여성들을 위한 온라인 커뮤니티를 운영하며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

     

    최순화

    사진 : 최순화

    국내 패션쇼에서 첫 모델 활동을 시작한 최순화는 시니어 모델 최초로 국내 런웨이에 섰다. 어릴 적 영화배우, 모델이 장래희망이었지만 결혼 후 가정을 꾸리며 자연스레 꿈을 포기하게 되었다. 그 후 간병 일을 하다가 광고를 접하고 모델 학원을 등록하기 시작했고 이제는 어엿한 시니어 모델이 되어 꿈을 이루게 되었다. 백발과 은발 사이의 오묘한 컬러를 가진 최순화는 우아하고 독특한 분위기를 내며 최순화의 트레이드마크가 되었다.

     

    린 슬래이터

     

    남녀가 사랑에 빠지는 시간 단 3초, 그럼 단 한 장의 사진으로 인생이 바뀌는 시간은 얼마일까? 2014년 뉴욕 패션 위크가 열린 곳에서 한 취재진이 린 슬래이터를 모델로 착각해 사진을 찍었고, 이때 찍은 한 장의 사진으로 그는 단숨에 화제 인물이 되었다. 린 슬래이터는 사진을 찍힌 이후로 패션 블로그를 운영하며 자신의 데일리룩을 올리며 소통했다. 그 후 패션 브랜드에서 연락이 오기 시작했고 현재 SPA 브랜드를 비롯 유명 브랜드 화보 촬영을 하며 런웨이에 오르는 정식 모델이 되었다.

     

    주디스 보이

     

    뉴욕 패션 위크에서 젊은 모델들에 밀리지 않는 현역 모델로 활동 중인 주디스 보이드는 남편의 권유로 모델에 데뷔하게 된다. 남편과 함께 패션 블로그를 운영했지만 남편이 세상을 떠난 뒤 패션 블로그는 주디스 보이드의 삶의 에너지가 되었다. 그의 코디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은 모자였는데, 항상 화려한 컬러의 모자를 이용해 감각적인 패션을 선보였다. 현재 모델 활동은 물론 노인 차별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등 사회 문제에 발 벗고 나서며 목소리를 내고 있다.

     

    사라 제인 아담스

     

    사라 제인 아담스는 자신만의 독특하고 유니크한 코디로 젊은 세대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사실 보석을 홍보하려 처음 사진을 올렸지만 그의 빈티지한 의상, 개성 있는 스타일이 주목받게 되었다. 그는 20대 때 입었던 옷도 자연스럽게 소화하는 놀라운 패션 센스를 보여줬다. 또한 트렌디한 패션 스타일링을 뽐내며 모델계의 러브콜을 받았다. 그는 멋진 포즈로 패션계는 물론 대중들의 뜨거운 반응을 받으며 멋진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헬렌 루스 윙클

     

    300만 명이 넘는 팔로워가 그를 주목하고 있다. 바로 알록달록한 레인보우 의상과 화려한 액세서리를 위트 있게 믹스 매치하는 뛰어난 패션 감각의 소유자 헬렌 루스 윙클이다. 손녀가 인스타그램에 그의 사진을 올리며 순식간에 인플루언서가 되었다. 실버 패셔니스타라 불리는 그는 유명 셀럽들에게 사랑받는 유명 할머니가 되었고, 다양한 패션 브랜드 화보를 촬영하고 런웨이를 걸으며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다. 

     

     

    오혜인 press@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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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ategory : 패션
    • Tags : 시니어모델,시니어,모델,최고령모델,패션쇼,시니어모델패션쇼,인생2막,할머니모델,할아버지모델,김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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