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삼선 슬리퍼? 트렌디하고 편안한 요즘 슬리퍼 10

아직도 삼선 슬리퍼? 트렌디하고 편안한 요즘 슬리퍼 10 가볍게 슥, 어떤 룩에도 시원하게! 글 : 오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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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실내화의 대명사로 여겨졌던 삼선 슬리퍼를 기억하는가? 슬리퍼는 가볍게 산책을 하거나 잠시 장을 보러 나갈 때 유용한 아이템이다. 오늘날 사람들은 삼선 슬리퍼에서 벗어나 나만의 차별화된 스타일, 개성을 중시하게 되면서 다양한 디자인의 슬리퍼가 출시되었다. 슬리퍼는 통풍도 잘되고 젖어도 빨리 마르는 특성으로 인해 여름철 많은 사람들의 선택을 받고 있다. 삼선 슬리퍼는 가라, 이토록 스타일리시하고 편안한 슬리퍼가 당신을 기다리고 있다. 부담 없는 2~3만 원대 가격에 기능성과 디자인을 더한 슬리퍼는 다음과 같다.

푸마 - 로얄캣 컴포트

푸마는 독일에서 탄생한 세계적인 스포츠 브랜드로 현재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특유의 푸마 로고와 스포티한 분위기로 인해 1020세대들에게 뜨거운 사랑을 얻고 있는 푸마의 ‘로얄캣 컴포트’는 스타일리시함과 편안함을 갖춘 슬리퍼이다. 부드러운 풋베드로 편안함은 물론 멋스러운 분위기를 풍기며, 벨크로 기능을 더해 사이즈 조절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화이트 & 블랙의 컬러 배색으로 어떤 룩에도 완벽하게 어우러진다.

오찌 - 젤리쿠션 슬라이드 홀로그램

오찌(OTZ)는 미국 캘리포니아 브랜드로 개개인의 발 형태에 딱 맞는 착화감이 특징이다. 미라에서 발견된 가장 오래된 신발을 모티브로 편안함을 추구하고 있다. 오찌의 ‘젤리쿠션 슬라이드 홀로그램’은 다채로운 컬러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귀여운 오찌 로고가 포인트가 되어 준다. 특히 편안한 캐주얼룩, 여름 데일리룩에 제격이며 코디하기 좋다. 고유의 발 모양을 유지시켜 주며 인체공학적 설계로 발이 편안한 슬리퍼로 평가받고 있다.

라코스테 – 크로코 슬라이드

라코스테의 시그니처 악어 로고는 세련된 분위기를 뿜어내는 것이 매력적이다. 라코스테의 ‘크로코 슬라이드’는 시원한 화이트 바탕에 대비되는 초록색 악어 로고로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를 드러냈다. 보기만 해도 멋스러움이 느껴지는 크로코 슬라이드는 군더더기 없는 심플한 디자인으로 놈코어룩에 포인트 아이템으로 착용하기 좋겠다. 가격은 3만 원대로 심플한 블랙과 화이트 컬러부터 핑크, 옐로 등 화사한 컬러도 있다.

다이나핏 - 어셈블 벨크로

다이나핏은 하이 퍼포먼스 스포츠 브랜드로 러닝과 트레이닝복을 중심으로 판매하고 있다. 특유의 역동적인 분위기와 강렬한 표범 로고는 빼놓을 수 없는 시그니처이다. 다이나핏의 ‘어셈블 벨크로’는 표범 로고가 눈에 띄는 디자인으로 개성을 살릴 수 있도록 다양한 컬러로 출시하여 소비자의 니즈를 만족시키고 있다. 이름에 걸맞게 벨크로를 조절하여 자신의 사이즈에 맞춰 착용할 수 있다. 시크하고 멋스러운 아이템을 좋아한다면 다이나핏 어셈블 벨크로를 추천한다.

언더아머 – UA 이그나이트 VI

1996년에 설립된 언더아머는 가장 혁신적인 스포츠 의류라는 타이틀을 내세우며 아직까지도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스포츠 브랜드이다. 언더아머의 슬리퍼 중에서 ‘UA 이그나이트 VI’ 는 편안한 착화감과 깔끔한 디자인으로 남녀 구분 없이 사랑을 받고 있다. 기능성 4D Foam®의 이중 레이어로 제작되어 편안하고 푹신한 풋베드를 구성하고 있다. 뒤꿈치에 내구성이 뛰어난 트랙션 디테일을 채택해 뛰어난 기능성이 돋보인다. 브랜드 헤리티지 감성을 담은 빅 로고 디자인으로 MZ세대 소비자들의 인기를 끌고 있다.

23.65 – 이모션 슬리퍼

23.65(이십삼점육오)는 남녀 모두가 신을 수 있는 심플한 디자인의 신발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유니크한 어글리슈즈 디자인으로 시선을 사로잡은 바 있다. 23.65의 ‘이모션 슬리퍼’는 스타일과 편안함을 동시에 잡은 슬리퍼로 가벼운 무게감이 특징이다. 또한 IP 아웃솔을 사용해 탄성력이 뛰어나고 높은 실용성을 자랑한다. 이모션 슬리퍼라는 이름에 걸맞게 귀여운 얼굴표정으로 사랑스러운 감성을 더했다.

FCMM – 컬러 블록
하이브리드 슬라이드

FCMM은 ‘Fitness Culture Maketh Man’이라는 뜻이다. 스타일리시한 애슬레저 브랜드로 합리적인 가격대와 심플한 브랜드 로고가 활용된 캐주얼한 의류로 뉴트로 패션을 지향하는 사람이라면 취향을 저격할 만한 제품들이 많다. FCMM의 ‘컬러 블록 하이브리드 슬라이드’는 블랙, 그레이, 화이트 3가지의 기본 컬러로 구성되어 있고 레드, 블루의 배색 디테일을 가미시켜 스포티한 분위기를 풍긴다. 발바닥 엠보 패턴으로 미끄러움을 방지하여 안정적인 착화를 도와준다.

나이키 – 베나시 듀오 울트라

전 세계 스포츠 브랜드 중에서 단연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나이키는 대표적인 상품인 운동화를 비롯해 의류, 액세서리 등 다양한 제품군을 선보이고 있다. 나이키의 ‘베나시 듀오’는 중창에 유연한 폼을 넣어 푹신한 쿠셔닝을 선사한다. 밑창에는 섬세한 홈이 파여 있어 안정적인 착화감을 선사하는 것이 특징이다. 일반 슬리퍼와는 다르게 두 줄 라인으로 제작되었으며 다양한 컬러감으로 상큼한 무드를 전해 준다.

아디다스 –
알파바운스 비비 슬라이드

아디다스의 ‘알파바운스 비비 슬라이드’는 덮개 부분에 아디다스 고유의 삼선 디자인을 채택하여 헤리티지를 담았다. 출시 직후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인기가 많은 슬리퍼로 쿠셔닝을 통해 안정감을 느낄 수 있다. 농구화에서 영감을 받은 조절식 3-스트라이프 갑피로 부드러움을 선사한다. 아디다스만의 스포티함을 느낄 수 있는 알파바운스 비비 슬라이드는 올블랙 착장에 미니멀 감성을 헤치지 않고 잘 어울린다.

뉴발란스 - NB X KIRSH SLIDER

교정화 등 특수화를 만들었던 회사인 뉴발란스는 유독 발이 편한 신발이 많기로 유명하다. 많은 패셔니스타들의 선택을 받고 있는 뉴발란스 운동화는 특유의 감성이 매력적이다. 뉴발란스는 키치하고 사랑스러운 브랜드 키르시와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다양한 아이템을 발매했다. 그중 키르시를 대표하는 체리 로고를 넣어 톡톡 튀는 귀여움을 선사하는 ‘NB X KIRSH SLIDER’는 여성들의 취향을 저격한다. 우수한 탄성과 로고에 UV 코팅 유광나염을 채택하여 고급스러움이 느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