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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려 10년이나 살고 사람 말 잘 따른다는 물고기 집에서도 쉽게 기를 수 있는 독특한 애완 물고기 글 : 전신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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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구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는 요즘, 선호하는 반려동물도 조금씩 변하고 있습니다. 강아지와 고양이 말고도 물고기에 관심을 가지는 사람들이 늘어났는데요. 관상어는 강아지, 고양이와 함께 3대 애완동물로 사랑받고 있으며 관상어와 관련된 용품 시장도 매년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어항 속에서 여유롭게 헤엄치고 있는 물고기들을 보고 있으면 저절로 힐링이 된다고 하는데, 초심자들이 키울만한 애완 물고기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살펴볼까요?

     

    구피

     

    ‘구피’는 포에킬리아과 종류의 관상어로 몸길이는 수컷이 3㎝, 암컷이 4㎝가량으로 송사리와 비슷합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송사리보다 몸이 조금 더 가늘고 길며 여러 빛깔이 섞여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금붕어와 함께 가장 인기 있는 애완용 물고기로, 깃털 같은 꼬리와 지느러미가 아름다운 물고기입니다. 유충인 장구벌레를 잡아먹으며 생활하며 베네수엘라 등 따뜻한 하천이 원산지입니다.

     



    금붕어

     

    동아시아가 원산지인 ‘금붕어’는 붉은 붕어를 연못에서 키우기 시작한 것이 금붕어 사육 역사의 첫 시작이라고 합니다. 당나라 때부터 금붕어를 길러온 기록이 있으며 더 나아가 일본, 한국, 베트남 등 아시아의 각 나라에서도 금붕어를 키워왔습니다. 수 세기에 걸쳐 이루어진 품종개량으로 다양한 색의 금붕어가 있으며 현재 대부분의 금붕어는 중국이 원산지입니다. 금붕어의 평균 수명은 10년 정도이며 겨울에는 다소 움직임이 둔한 편입니다. 이때는 먹이도 잘 먹지 않고, 봄이 되면 다시 활동을 시작하면서 알을 낳습니다.

     

    네온테트라

     

    이름도 생소한 ‘네온테트라’는 카라신목 카라신과의 물고기로 배는 은백색이고 등은 연한 파란색인 빛깔이 아주 예쁜 물고기입니다. 몸의 반점을 제외하고 부분적으로 투명하며 약 3㎝까지 자랍니다. 여러 마리가 모이면 보기 좋은 종으로 무리를 지어 다니는 것이 특징인데요. 기르기 쉬운 소형 열대어로 입문종으로 많이 접하는 물고기이기도 합니다. 어항에 알을 낳아도 자신들이 잡아먹는 탓에 가정에서 번식시키기는 힘든 편입니다. 지금은 저렴한 물고기로 알려졌지만 1950년대에 아시아에 소개될 무렵에는 한 마리당 약 30만 원 정도 호가하는 고가의 어종이었다고 합니다. 1953년 본격적으로 번식에 성공한 이후 보편적인 어종이 되었습니다.

     

    제브라다니오

     

    ‘제브라피시’로도 불리는 ‘제브라다니오’는 잉어과에 속하는 물고기로 입 주변에 수염이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푸른색 몸에 흰색 줄무늬가 있어 ‘얼룩말다니오’로도 불리며 원산지는 인도입니다. 몸길이는 4~5㎝ 정도이며 인간의 유전자와 많은 부분이 일치한다고 하여 실험동물로도 많이 쓰이고 있습니다. 제브라다니오는 강인한 성격을 가지고 있으며, 수조 속 수질을 관리하는 물잡이 역할도 합니다. 비교적 저렴한 가격과 키우기 쉬운 특성으로 초보자에게 사랑받는 어종입니다.

     



    베타

     

    ‘베타’라는 이름은 말레이어의 ‘끈질긴 물고기’라는 단어에서 유래되었으며 우리나라의 버들붕어와도 유사한 종으로 두 종은 같은 과에 속합니다. 인도차이나반도와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시아 전역에 분포하며 대략 60여 종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주로 번식 방법에 따라 거품 둥지를 짓는 ‘버블네스트’ 종과 입에 알을 물고 보호하는 ‘마우스 브리더’ 종으로 나눌 수 있으며, 현재 유통되는 베타는 대부분 개량종입니다. 초보자들이 주로 키우기 시작하는 관상어 중 하나인데 생명력이 강하고 공기 호흡이 가능한 보조호흡기관을 가지고 있어서 별도의 산소 공급 없이도 키울 수 있다는 것이 장점입니다. 종종 점프하여 어항 밖으로 나오는 습성이 있어 좁은 어항이 아닌 제대로 된 수조에서 키우는 것이 좋습니다.

     

    플라워혼

     

    ‘플라워혼’은 시클리드과에 속하는 여러 물고기를 교잡해서 탄생한 혼혈 물고기로, 현재 생존하고 있는 플라워혼은 ‘금강 혈앵무’와 남미 시클리드인 ‘그리니시 골드타이거’의 교잡종입니다. 화려한 무늬와 머리 위에 돋아난 큰 혹이 특징으로 성체는 25~30㎝까지 자라는 대형 시클리드입니다. 수명은 약 8~10년 정도이고 사람을 잘 따라서 ‘물강아지’라고도 부릅니다. 덩치가 있는 만큼 큰 수조가 필요하며 좋은 발색을 보기 위해서는 넉넉한 여과력이 필요합니다. 사료는 가리지 않고 잘 먹으며 성격이 다소 난폭하여 다른 어종들과 함께 키울 때 주의가 필요합니다.

     

    알지이터

     

    잉어과 열대어인 ‘알지이터’는 미꾸라지의 일종이기도 합니다. 또 조류를 먹는 물고기를 통틀어 ‘알지이터’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대부분 육식성이지만 이끼를 잘 갉아먹어서 청소 물고기로 많이 팔리고 있습니다. 생명력이 강하고 튼튼하여 초심자가 사육하기 쉬운 종이며, 28㎝가량까지 성장 가능한 대형 어종입니다. 성격이 난폭한 편이므로 타 어종과의 합사를 주의해야 하며 다른 물고기를 해치는 경우가 있으니 단독으로 기르는 것이 좋습니다.

     

    라미레지

     

    ‘라미레지’는 농어목 놀래기아목 시클리드과에 속하는 어류의 일종으로, 몸길이는 6㎝, 원산지는 베네수엘라와 콜롬비아입니다. 국내 수족관에서는 ‘라미네지’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지느러미 길이에 따라 ‘롱핀’과 ‘숏핀’으로 불리며 색상이 다양한 편입니다. 시클리드 중에서도 작은 편에 속하고 성질도 온순하여 작고 순한 어종들과 합사하기 좋은 어종입니다. 라미레지는 전문 물고기 판매점이나 대형 마트에서도 쉽게 볼 수 있는데요. 수질에 민감한 편이라 넉넉한 어항에서 소형 어들과 함께 기르는 것이 좋습니다.

     

    브리카르디

     

    ‘브리카르디’는 기질산란종으로, 주로 돌 틈을 자신의 보금자리로 삼으며 알을 낳아 치어를 기르는 어종입니다. 성어의 몸길이는 7~9㎝ 정도이며 지느러미까지 합하면 약 15㎝ 정도 됩니다. 아름다운 색깔과 늘씬한 체형, 느릿하고 우아한 움직임 덕분에 ‘공주 시클리드’로 불리기도 합니다. 육식성에 가까운 잡식성으로 사료도 잘 먹고 날것의 먹이도 좋아합니다. 브리카르디는 한 번 번식을 시작하면 1~2개월 단위로 계속 번식하여 번식력도 우수한 편입니다.

     

    플래티

     

    구피와 비슷하게 화려한 색상을 가진 이 어종은 키우기 쉬워 초보자들에게 많이 사육되는 관상어입니다. 원산지는 중앙아메리카 및 남부 멕시코의 동해안이며 대체로 암컷이 수컷보다 2㎝ 정도 큰 편입니다. 다른 물고기와 합사는 원만하며 스트레스를 받으면 몸에서 점액을 내뿜으므로 주기적으로 부분 환수를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성격은 순한 편이고 활동성이 좋으며 점프력이 좋아 탈출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합니다. 마리당 가격이 저렴한 편이고 번식을 하다 보면 어느 정도 개체 수가 유지되어서 다른 어종에 비해 가성비가 좋다고 전문가들은 말합니다. 

     

     

    전신영 press@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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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ategory : 반려동물
    • Tags : 애완물고기,반려물고기,애완물고기종류,반려동물,관상어,물고기,어항,구피,금붕어,알지이터

    댓글 1로그아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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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mara**** 2021-04-26 00:04:05

        특이한 형태와 예쁜색깔의
        물고기가 많네요.

        • 소셜 답글 작성하기
          amara****님께 댓글 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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