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로가기

데일리

뒤로가기

시원한 인공눈물이 눈 건강을 악화시키는 이유 소중한 눈을 위한 한 방울, 인공눈물 바로쓰기 글 : 전신영

카카오채널 등록완료 ?

내역 확인

     

    젊은 청년들부터 중장년층까지 한 번쯤 눈이 시리고 뻑뻑하여 인공눈물을 사용해본 경험이 있으실 텐데요, 인공눈물은 잘못 사용하면 눈 건강을 해치는 근원이 될 수 있습니다. 겉보기에는 맑고 투명한 액체이지만 자신의 증상과 원인에 따라 효과적인 성분으로 맞춰서 쓰는 것이 중요합니다. 인공눈물은 언제 어떻게 사용하는 게 좋은지, 요즘 인기 있는 쿨링감 있는 인공눈물이 안구에 도움이 되는지 알아보았습니다.

     

     

    눈물의 구성성분

     

    눈물은 최하층인 점액층, 눈물막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중간 지점의 수성층, 최상층에 위치한 지방층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점액층은 끈적한 점액 성분으로 이루어져 있고 눈물막을 눈 표면에 고정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수성층은 눈물샘에서 생성되는 수분으로 눈을 촉촉하게 하고 이물질을 차단하며 지방층은 수분 증발을 막아줍니다.

     

     

    인공눈물이 필요한 이유?

     

    추운 날에는 건조한 날씨 탓에, 더운 날에는 에어컨 바람 때문에 안구건조증에 시달리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안구건조증은 눈물막에 이상이 생겨 눈물 분비량이 적거나 눈물이 마를 때 발생하는 안구 질환입니다. 안구건조증이 심해지면 각막에 염증이 생겨 시력이 손상될 수 있으며 두통 또한 동반하여 상당한 고통을 동반합니다. 안구건조증을 막기 위해 인공눈물의 적절한 점안이 필요합니다.

     

     

    인공눈물의 성분 및 종류

     

    카르복시메틸셀루로오스나 히알루론산과 같은 눈물의 점액질과 지질 역할을 할 수 있는 화학물질이 포함되어 있어 눈의 건조함을 완화시켜 주며, 향균 효과가 뛰어난 벤잘코늄이라는 방부제를 사용하여 독성이 강한 편입니다. 하루 6회 이상 점안하면 각막세포 성장을 억제하여 각막염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인공눈물은 점안액, 연고 타입, 겔 타입으로 나뉘며 흔히 사용하는 점안액은 효과가 바로 나타나고 수시로 넣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고, 연고나 겔 타입은 지속 시간이 길지만 점안 후 시야가 뿌옇게 보이는 느낌이 있어 취침 전후로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쿨링감 있는 인공눈물, 눈에 자극을 주진 않을까?

     

    요즘 시원한 느낌을 주는 멘톨 성분이 들어간 인공눈물이 인기를 끌고 있는데, 멘톨은 민트 등에서 뽑아내는 휘발성 물질로 처음에는 따갑지만 시원한 느낌을 줍니다. 눈을 소독하는 느낌이 들지만 소독 효과는 없으며 보존제가 들어있기 때문에 장기간 사용할 경우 안구건조를 더욱 심화시킬 수 있습니다. 일반 인공눈물과 큰 차이는 없지만, 멘톨 성분에 자극이나 불편함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점안 후 자극이 심하거나 충혈이 있으면 사용을 멈추는 것이 좋습니다.

     

     

    안구건조증이 생기는 요인은?

     

    눈물막의 기름층이 분비되는 마이봄선에서 분비의 막힘 또는 기능 이상으로 인해 만성적인 눈의 불편함을 초래합니다. 수분이 부족하고 눈물막의 단백질층 부족으로 인해 눈의 불편함이 가중되며 눈이 빛에 예민하거나 모래가 들어간 느낌이 들고, 따갑거나 쑤시고 시야가 흐릿해지면 안구건조증일 수 있습니다.

     

     

    증상에 따른 인공눈물

    눈이 뻑뻑하고 이물감이 들 때는?

     

    안과의사들이 가장 추천하는 인공눈물 성분은 수성층에 작용하는 히알루론산과 카르복시메틸셀룰로오스, 포비돈입니다. 친수성이 강해서 주변의 눈물을 붙잡아 안구건조증으로 인한 증상을 완화시키기 때문이죠. 인공눈물은 손실 정도와 성분에 따라 효과 지속 시간과 점안 시 불편한 정도가 다릅니다. 점도가 높으면 증상 완화 효과가 큰 반면 눈이 끈적거리거나 시야가 흐려지는 불편함을 더 많이 느낄 수 있습니다.

    갑자기 눈물이 나고 콕콕 쑤실 때는?

     

    이때는 눈물의 지방층이 얇아졌을 가능성이 큽니다. 지방층은 수성층을 코팅하듯 감싸 눈물이 덜 증발하게 돕습니다. 지방층이 얇아지면 그만큼 눈물이 잘 날아가 안구건조증이 나타나게 됩니다. 지방층 문제로 인한 안구건조증은 고령에서 자주 발생되며 나이가 들면 기름 분비가 제대로 안 되거나 기름의 질이 나빠져 눈물이 증발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지방층에 문제가 생기면 유독 눈물이 잘 흐르고 따갑거나 찌르는 듯한 갑작스러운 통증을 자주 느끼게 되는데 지방층을 보충하는 카보머, 글리콜, 글리세린 성분의 인공눈물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눈의 건조함, 방치하지 않으려면?

     

    PC와 스마트폰의 사용량을 줄이고 적절하게 눈을 휴식시켜 줍니다. 실내 습도를 40~60%로 유지시키고 자주 환기시킵니다. 컬러렌즈의 사용을 줄이고 눈을 비비거나 만지지 말고 눈 주변 또한 청결하게 해야 합니다. 피로 해소와 면역력에 좋은 비타민C를 섭취하는 것도 좋습니다. 눈에 좋은 음식인 달걀노른자, 감잎, 당근 등을 규칙적으로 먹는 것도 좋으며 이들에게는 비타민A, 비타민C를 비롯해 미네랄 등 천연 영양소가 풍부해 눈에 피로가 가지 않게 도와줍니다.

     

     

    인공눈물 올바르게 사용하는 법

     

    눈이 건조한 사람이 인공눈물을 너무 자주 넣으면 눈물 속 단백질이 줄어 증상이 악화될 수 있습니다. 눈 속 단백질은 외부 환경으로부터 눈을 보호하는데, 부족하게 될 경우 안구 건조가 악화될 수 있다고 조언합니다. 1회용 인공눈물은 개봉한 뒤 한 번만 그리고 되도록 빨리 소진하는 것이 좋습니다. 넣을 때는 고개를 30도 정도 젖히고 아래 눈꺼풀을 잡아 내린 뒤, 흰자위나 빨간 살 부위에 넣도록 합니다. 점안 후 눈을 깜빡이면 성분이 눈물길로 빠질 수 있어, 한두 방울 넣은 후 30초 정도 눈을 감고 있는 것이 좋습니다.

     

     

    건강한 눈을 위한 운동

     

    따뜻한 온찜질로 눈의 피로를 풀어줍니다. 상황이 여의치 않다면 샤워 중 따뜻한 물을 약하게 틀어놓고 눈 부위에 물을 맞아도 좋습니다. 샤워기로 온찜질을 할 경우 2~3분가량이 적당하며, 수건찜질의 경우 물에 적신 수건을 전자레인지에 10~30초 정도 데워서 사용하면 됩니다. 또 안구와 안구 주위 근육을 풀어주어 긴장을 완화시키고 눈을 감고 눈꺼풀을 손가락으로 꾹꾹 눌러주며, 누른 상태로 눈동자를 좌우, 위아래로 돌려주도록 합니다. 이러한 눈 운동을 규칙적으로 하면 시야가 맑아지면서 피로감이 훨씬 줄어들게 됩니다. 

     

     

    전신영 press@daily.co.kr

    맞춤형 최저가 정보

    저작권자 ⓒ 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ategory : 건강
    • Tags : 인공눈물,인공,눈물,안구건조,안구건조증,안구건강,눈건강,눈건강관리,인공눈물성분,인공눈물종류

    댓글 0로그아웃

      SNS로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소셜 댓글 작성하기

      당신을 위한 맞춤 기사

        오늘의 띠별 운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