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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인 잘 몰랐던 알레르기, '이것' 의심 알레르기 어디까지 알고 있니? 글 : 전신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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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레르기(알러지)란 몸 바깥에서 들어온 특정 항원에 몸의 면역체계가 과도하게 반응하여 일어나는 여러 가지 증상들을 통칭하는 말입니다. 알레르기는 하나의 질병이라기보다 흔하게 가지고 있는 증상 정도로 생각하는 탓에 무심코 지나칠 때가 많은데요, 심하면 사망에 이를 수도 있기 때문에 평소 알레르기 질환을 가지고 있다면 주의 깊게 잘 살펴봐야 합니다.

     

     

    햇빛 알레르기

     

    의학적으로 ‘광과민질환’이라고 불리는 햇빛 알레르기는 봄이나 여름철 과도한 햇빛을 쬐면 증상이 나타난다고 합니다. 이때에는 실내에 들어오면 2~3시간 이내에 증상들이 사라지며, 생명을 위협하는 증상은 아니지만 피부가 울긋불긋해지고 가려워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초래합니다. 바깥활동도 자유롭게 할 수 없으며 병원에서 자외선에 반복적으로 노출시켜 몸이 햇빛에 익숙해지도록 만드는 치료법만이 유일한 방법입니다.

     

     

    고양이 털 알레르기

     

    고양이 털 알레르기는 털뿐만 아니라 피부 조직, 소변 등에 포함된 특정 단백질 성분이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것으로 봅니다. 특히 고양이의 타액에 함유된 특별한 단백질 성분에 반응을 보이는 사람들이 있는데요, 고양이가 스스로 몸단장하다가 타액이 털에 묻게 되고, 이 털이 빠져 공기 중에 떠다니다가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것입니다. 알레르기가 있는 줄 몰랐다가 고양이를 키우게 되었을 경우, 털 관리에 신경을 쓰며 목욕을 시키고 자주 빗질을 해주어 죽은 털을 미리 솎아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복숭아 알레르기

     

    복숭아 알레르기는 직접 섭취했을 때와 솜털을 만졌을 때 발생하는 알레르기로 나뉘는데요, 전자의 경우 먹는 순간부터 구강에 가려움이 발생하고 온몸에 두드러기가 발생합니다. 후자의 경우 솜털을 만진 부위가 붉어지고 가려우며 닿지 않는 부분까지 두드러기가 퍼질 수 있으며, 연한 피부 부위나 입술 주변이 붓게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비슷한 반응으로는 사과나 멜론 등에 반응을 보이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동전 알레르기

     

    동전의 주재료 중 하나인 니켈이 알레르기 피부염을 일으키는 이 알레르기는, 니켈이 열쇠, 장신구 등을 만드는 데도 쓰여 귀걸이를 하거나 목걸이를 했을 때도 똑같이 반응이 나타나게 됩니다. 최근에는 스마트폰과 같은 전자기기에 니켈과 크롬이 들어가 있고 소아, 청소년부터 스마트기기 사용이 급증하면서 금속과의 노출 빈도 또한 증가해 금속 알레르기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데요, 가장 흔한 알레르기 항원이기도 합니다.

     

     

    풍선 알레르기

     

    풍선은 발진부터 쇼크까지 일으킬 수 있는 다양한 알레르기 반응의 원인이 됩니다. 설거지를 할 때 고무장갑을 꼈는데 뾰루지가 나거나 가렵다면 한번쯤 의심해봐야 합니다. 풍선의 고무 재질인 라텍스가 원인인데 일회용 장갑, 고무줄, 장난감, 젖꼭지 등에도 사용됩니다. 이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들은 병원에서 치료를 받거나 수술을 받을 때 의료진이 라텍스로 된 장갑을 사용하지 않도록 미리 정보를 전달해야 합니다.

     

     

    집먼지 진드기 알레르기

     

    집먼지 진드기는 침대 매트리스나 카펫, 의자 등에 서식하며 사람의 각질이나 곰팡이 같은 물질을 먹고 서식합니다. 0.4㎜ 정도의 크기를 지녀 눈으로 보기 힘드며 전자현미경으로만 확인이 가능합니다. 평소 습한 곳을 좋아하며 비염과 축농증 코 막힘과 같은 질환들을 동시에 일으켜 수면장애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침구 세탁 시 50도 이상의 고온에서 살균 세탁하도록 하고 햇빛이 드는 곳에서 잘 말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갑각류 알레르기

     

    게, 바닷가재, 새우 등 갑각류를 섭취했을 때 거부 반응이 생겨 과민 반응을 보이는 증상으로 가려움이 나타나면서 크고 작은 붉은 반점들이 올라오거나 두드러기처럼 퍼질 수 있습니다. 갑각류 알레르기의 원인은 갑각류에 함유되어 있는 ‘트로포미오신’이라는 단백질 성분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목이 간질간질한 느낌이 들거나 기도나 식도가 부어 호흡 곤란이 오기도 하며 속이 불편하거나 설사를 할 경우에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송화가루 알레르기

     

    송화가루는 봄철 소나무에서 나오는 꽃가루를 말하며 4~6월 초까지가 심하게 날리는 시기입니다. 요즘은 소나무가 가로수로 각광받기 시작하면서 도시에서 송화가루 알레르기를 겪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는데, 평소 알레르기 증상이 있는 사람이라면 특히 주의해야 하는 달이기도 합니다. 재채기, 콧물, 피부 가려움, 눈 시림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비염이 있었던 사람이면 더욱 악화될 수 있습니다. 송화가루에 노출되었다면 외출 후 빨리 씻는 것이 좋으며 실내 환기와 청소를 수시로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한랭 알레르기(콜린성 두드러기)

     

    한랭 알레르기는 정상인이 견딜 수 있는 저온이나 고온에서도 단시간에 과민 증상이 나타나는 걸 말합니다. 대부분 증상이 심하지는 않아 항히스타민제로 충분하지만 간혹 쇼크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원인으로는 신체 주변 온도의 급강하로 인한 온도 변화로 두드러기 유발물질이 체내에 분비되어 나타난다는 것이 가장 강력하게 주장되고 있으며 신진대사 과정에서 예기치 못하게 발생하는 자율신경계 또는 호르몬 농도 조절 이상으로 나타나기도 합니다. 특히 겨울철 바다에서 수영하거나 얼음물에 들어가는 냉수마찰 등의 행위는 매우 위험한 행동이니 함부로 하지 않도록 합니다.

     

     

    물 알레르기

     

    수성 두드러기라고도 하는 물 알레르기는 2억 명 중 한 명꼴로 가지고 있는 매우 드문 알레르기입니다. 말 그대로 물이 닿으면 빨갛게 부어오르거나 발진이 생겨 샤워나 목욕은 전혀 할 수 없다고 하는데요, 음식물도 제대로 섭취하지 못해 상당한 고통을 받는 알레르기 중 하나입니다. 한번 발진이 올라오면 짧게는 15분 길게는 2시간 가까이 지속되며 원인은 불분명하고 치료 효과가 입증된 약도 없다고 합니다. 

     

     

    전신영 press@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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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ategory : 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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