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도 꾸안꾸로 격한 칭찬 받는 예쁜 옷 10

집에서도 꾸안꾸로 격한 칭찬 받는 예쁜 옷 10 늘어난 티셔츠, 무릎 나온 바지는 이제 그만 글 : 임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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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쁘지만 답답했던 외출복을 벗고, 내 피부처럼 편안한 옷으로 갈아입는 순간은 그 자체로도 힐링이다. 하지만 내 몸에는 편하다 해도 누군가에게 보여주기 민망한 홈웨어라면, 갑자기 손님이 오거나 배달음식, 택배를 받아야 하는 순간마다 후다닥 몸을 가리게 되는 아찔한 상황에 놓일 수밖에 없다. 갑작스레 누가 와도 당당할 수 있고, 몸에도 편안하면서 자존감까지 높여줄 수 있는 홈웨어를 입어보는 것은 어떨까. 나 자신을 위해 한 차원 품격 높은 힐링을 선사할 수 있는 홈웨어를 선물해보자.

맨살 점프슈트

집에서만큼은 절대로 속옷을 입지 않고 자연인의 상태로 지내야만 직성이 풀린다면 단 한 장으로 모든 것이 끝난다는 맨살 점프슈트를 입어보자. 브래지어와 팬티도 입을 필요 없이 딱 하나만 입어도 브라캡과 Y존 패드가 내장되어 있어 결코 민망한 모습이 연출되지 않는다. 침실, 거실에서는 물론 가벼운 외출까지도 커버할 수 있는 디자인에 부드러운 착용감, 유연한 허리 밴딩으로 말려 올라갈 염려도 없다.

블랑티 노브라티

브래지어가 갑갑해 티셔츠 한 장만 입고 있다가 아버지나 남동생, 혹은 갑작스러운 손님의 방문에 화들짝 놀란 경험이 있다면, 블랑티 노브라티가 유용할 수 있다. 소프트한 감촉의 프리미엄 소재가 가슴 부분에 덧대어져 있어 BP가 적나라하게 드러나지 않기 때문에 티셔츠 하나만 입어도 민망하지 않다. 업그레이드된 프리미엄 블랑티W의 경우 탈부착 캡 기능이 추가되어 볼륨을 더 살리고 싶은 경우 간단히 부착하면 된다.

자주 코튼 트렁크

Y존 건강을 위해서는 흡수력이 좋고 통풍이 잘되는 면 소재 속옷을 입는 것이 좋다는 사실을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자주 코튼 트렁크는 면 소재에 Y존 부분 덧댐 처리가 되어있어 분비물 흡수는 물론, 착용감도 편안하다. 얼핏 보면 일반 반바지 같은 디자인이기 때문에 티셔츠 아래 트렁크 하나만 입고 있더라도 민망함이 덜하다.

허비쉬 파자마

집 안에서도 우아하고 세련된 파자마를 입고 있는 영화 속 주인공을 볼 때면 마치 다른 세상 사람처럼 멋지게 느껴진다. 허비쉬의 히든 암홀 파자마 세트는 단정하면서도 세련된 칼라 디테일로 멋스러우면서도 우아한 분위기를 연출해준다. 입구는 넓지만 안쪽으로 갈수록 좁아지는 히든 암홀 디테일은 노출 걱정을 덜어주고, 단추 없이 편하게 입을 수 있는 앞여밈 디테일과 옆단 트임 디테일로 활동성도 뛰어나다.

컴포트랩 노브라티

노브라티 특유의 어딘지 어색해 보이는 핏이 거슬린다면, 컴포트랩의 노브라티가 더욱 만족스러울 수 있다. 천을 덧대거나 몰드를 부착하는 커버링 방식이 아니라 브라 전문가가 수십 번의 샘플링을 거쳐 개발한 컴포티 몰드로 자연스러운 가슴 라인을 연출해주며 넓은 커버링으로 어떤 움직임에도 자연스럽다. 압박감 없이 원활한 혈액순환으로 건강함과 아름다움을 모두 해결할 수 있다.

오브니치

드라마나 영화에 나오는 부잣집 사람들은 집 안에서도 로브를 걸친다. 오브니치의 엔젤 드 레브 로브 드레스는 오픈하면 롱 로브 카디건으로, 클로징하면 드레스로 활용 가능한 로브-원피스다. 이국적이면서도 럭셔리하고, 단순한 듯 여유로운 디테일의 디자인으로 깔끔하고 편안한 감성을 느낄 수 있다. 소매 끝단에는 밴딩 디테일이 있어 소매를 걷어 올려 입어도 편하게 고정된다.

퍼즈플리즈

연인과 함께 순면 100%의 커플 파자마를 입고 여유로운 시간을 즐기는 휴일을 꿈꾼다면 퍼즈플리즈의 파자마가 그 꿈을 이뤄줄 수 있을 것이다. 100% 코튼 소재 특유의 편안한 느낌과 쨍한 블루, 파우더리한 오렌지, 깨끗한 화이트 컬러의 흔치 않은 이국적인 색감이 평범한 일상의 시간마저 어쩐지 특별하고 감각 있게 만들어준다.

프렌치엘

프렌치 감성의 홈웨어를 찾고 있다면 프렌치엘의 라운지웨어가 만족스러울 수 있다. 천연염색 프릴 라운지세트는 넥 부분의 프릴 디테일, 퍼프 소매, 밑단 프릴이 달린 8부 기장의 팬츠로 흔치 않은 감성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자연에서 추출한 천연 염료만을 사용하므로 저자극이기 때문에 피부가 민감한 이들도 안심하고 입을 수 있다.

엣프터 바부슈

집 안에서 신는 거실화 하나도 감성이 담긴 디자인을 선택하면 특별해진다. 엣프터 홈 바부슈는 가볍고 편안한 착용감은 물론 층간소음 방지 효과도 있고, 국내 제작으로 더욱 안심할 수 있다. 뒤축을 올리거나 내려서 투웨이로 활용 가능하며 하루 종일 신고 있어도 맨발보다 편안할 만큼 편안한 착용감을 자랑한다. 예뻐서 구매했다가 착용감에 반해 재구매하는 사람들도 많다.

드리밍유

사랑스러운 소녀 같은 느낌의 홈웨어를 원한다면 드리밍유에서 마음에 드는 제품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살랑거리는 프릴 디테일에 순면 소재, 게다가 패드까지 내장된 다양한 홈웨어들은 물론 커플로 입을 수 있는 파자마, 우아하게 입을 수 있는 로브 등 다양한 디자인을 만나볼 수 있다. 만약 신혼부부의 선물을 고민 중이라면 이곳을 반드시 둘러볼 것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