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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동실에 자꾸 넣으면 망가지는 '의외의' 음식 이 식품은 절대로 얼리면 안 돼요! 글 : 오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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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따뜻한 실내에 음식을 방치하게 되면 세균 번식이 늘고 식중독 발생 위험도 커진다. 식중독은 살아있는 세균이나 세균에서 발생한 독소가 포함된 식품 섭취로 설사와 복통 등을 유발한다. 음식을 오래 보관하기 위해서 우리가 찾는 대표적인 방법은 바로 ‘냉동’이다. 하지만 식품에 따라 얼려도 되고, 얼리면 안 되는 것이 있다. 특정 재료는 얼릴 시 완전히 분해되고 변형되어 품질 및 맛이 손상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절대로 얼리면 안 되는 음식에 대해 알아보자.

     

    유제품

     

     

    우유는 일반적으로 약 3개월 동안 얼려도 안전하다. 그러나 해동할 경우 덩어리가 지는 참사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스무디가 필요한 조리법의 음식으로 활용하기 좋다. 또한 크림 치즈, 리코타 치즈, 요구르트와 같은 크림 기반 유제품들은 얼었을 때 재료가 가지고 있는 식감을 잃게 되고 질감도 변하기 때문에 되도록 얼리지 않는 것이 좋다.

     



    달걀

     

     

    온도 조절을 잘못한 냉장고에서 자주 발생하는 것은 바로 ‘얼어버린 달걀’일 것이다. 우리가 평소에 반찬으로, 또는 간식으로 즐겨 먹는 삶은 달걀은 얼려도 되지만, 날달걀은 얼게 되면 팽창하게 되어 먹을 수 없는 상태가 된다. 달걀을 얼려야 한다면 껍질을 깨고 그대로 용기에 담아, 특히 풀어놓은 상태로 얼리는 것이 좋다. 또는 흰자와 노른자를 분리해서 각각 용기에 담아 얼리는 것도 안전하다. 냉동시킨 달걀은 날달걀인 경우 1년까지 보관할 수 있다.

     

    해동시킨 고기

     

     

    냉동 고기는 해동한 후에 재냉동은 피하도록 한다. 그 즉시 조리를 하는 것이 가장 좋다. 다시 얼리는 것 자체는 가능하지만 고기의 육질이 완전히 말라 변형된 상태로 남게 된다. 심지어 고기의 질감이 완전히 달라질 뿐만 아니라 해동하는 시간에 세균 증식의 우려가 있다. 흔히 냉동 상태에서 박테리아는 소멸된다고 생각하는데, 증식이 억제될 뿐 없어지진 않기 때문이다.

     

    커피

     

     

    아직 개봉하지 않은 신선한 볶은 원두는 한 달가량 냉동 보관이 가능하지만, 한 번 개봉을 했다면 다시 냉동 보관하지 않아야 한다. 해동과 냉동을 반복한 원두는 수분을 머금게 되고 이 습기가 냉동실의 불쾌한 냄새를 흡수해 커피의 맛과 향을 변질시키기 때문이다. 맛있는 커피를 마시고 싶다면, 원두는 소분해서 냉동시키도록 하자.

     



    감자 & 아보카도

     

     

    감자는 의외로 많은 수분을 함유하고 있다. 많은 수분을 함유하고 있는 감자를 얼리게 되면 흐물흐물한 식감의 감자를 맛보게 된다. 또한 날것 그대로 얼리면 색깔이 변하고, 원래의 질감이 사라진다. 또한 숲속의 버터라 불리는 아보카도로 마찬가지다. 아보카도는 얼리게 되면 죽 같은 질감으로 변하기 때문에 얼리지 않는 것이 좋다.

     

    양상추

     

     

    비거니즘을 지향하거나, 채식을 즐기는 사람이라면 샐러드를 자주 섭취할 것이다. 그러나 수분을 머금은 야채들은 쉽게 상한다. 그렇다고 야채를 얼리는 것은 금물이다. 특히 샐러드에 자주 활용되는 양상추의 경우 얼린 뒤 해동한다면 눅눅한 먹기 싫은 비주얼로 변신한다. 꼭 야채를 얼려야 한다면 올리브유를 넣은 얼음틀에 넣어 얼리는 것이 오래 지속시킬 수 있는 방법이다.

     

    마요네즈

     

     

    음식의 풍미를 더욱 높여주는 마요네즈는 서로 녹지 않는 두 액체를 혼합시킨 에멀전화한 음식이다. 마요네즈는 냉동 보관했을 때 물과 기름으로 분리된다. 마요네즈는 보관 기간이 꽤 길지만, 많이 사용하지 않는다면 대량으로 구입하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으며 절대 냉동 보관하지 말아야 한다.

     

    드레싱 소스

     

     

    마요네즈와 마찬가지로 드레싱 소스도 냉동 보관을 피해야 하다. 마요네즈처럼 서로 녹지 않는 두 액체를 혼합시킨 상태이기 때문이다. 드레싱 소스 역시 유통 기한이 긴 제품을 구매하거나, 대량 구매는 삼가는 것이 좋겠다.

     

    밥 & 파스타

     

     

    ‘다이어터’에게 탄수화물은 가장 큰 적으로 꼽힌다. 최근엔 탄수화물을 줄이고 지방 섭취를 늘리는 ‘저탄고지’ 식단 열풍이 불기도 했다. 그러나 한국인은 밥심이라는 말이 있듯이 밥을 안 먹을 수는 없다. 자취생이나 바쁜 현대인들은 밥을 많이 해서 소분으로 냉동실에 얼리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눅눅한 식감을 피할 수 없기에 그때그때 해 먹는 것이 좋다.

     

    튀긴 음식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야식 1위로 손꼽히는 치킨. 치킨이 남게 되면 흔히 냉동실에 넣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튀김 음식을 냉동실에 보관하는 것은 바삭한 식감을 포기하는 것과 같다. 감자 튀김이나 치킨은 오븐이나 에어프라이어에 데워도 튀김옷이 축축해지고 눅눅해질 뿐, 다시 바삭하게 돌아오지 않는다.

     

     

    오혜인 press@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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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ategory : 푸드
    • Tags : 얼리면안되는음식,음식,음식보관,음식보관방법,음식보관법,세균번식,식중독,음식방치,유제품보관법,달걀보관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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