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로가기

데일리

뒤로가기

빨강색 좋아하는 사람의 '의외의' 성격 세상에서 가장 강렬한 빨간색의 모든 것 글 : 오혜인

카카오채널 등록완료 ?

내역 확인

     

     

     

    당신은 무슨 색을 좋아하는가? 세상에는 다양한 색이 존재하지만, 강렬함을 내뿜는 레드 컬러는 오랜 시간 인류와 함께해왔다. 인간의 눈에 가장 쉽게 인식되는 색 중 하나인 레드는 다양한 상징과 감정을 표현하는 용도로 사용되고 있으며 제각기 다른 의미를 담아내고 있다. 가장 오래된 색이면서도 빠르게 의미가 변화하는 색, 빨간색의 비밀에 대해 파헤쳐볼까? 빨강의 의미와 빨간색의 상징까지! 사람을 홀리는 빨간색, 레드 컬러에 대해 알아본다.

     

    최초로 이름이 붙여진 빨강?

     

     

    우리는 언제나 컬러를 선택하며 살아간다. 색은 늘 우리 곁에 있으며 기분을 바꾸고 행동을 바뀌게 만드는 힘이 있다. 열정을 불어넣어 주는 빨강은 인류 역사에서 최초로 이름 붙여진 색으로 알려졌다. 영어로 빨간색을 의미하는 RED는 라틴어로 ‘붉은’을 의미하는 ‘Ruber’에서 유래됐다. 이는 놀랍게도 붉은색을 띠는 보석 ‘Ruby’와 어원이 같다.

     

    두 번째 색채, 빨강

     

     

    빨강은 원시 시대의 인간들이 인식할 수 있었던 두 번째 색채다. 첫 번째는 ‘하얀빛’이었으며 지구 곳곳의 원시 예술 작품이나 동굴 벽화에서 빨간색은 어렵지 않게 접할 수 있다. 선사 시대를 넘어 빨간색에는 새로운 의미가 더해지기 시작했다. 빨강은 몸에 흐르는 피와 같은 색을 지녀 고대 로마인들은 빨간색을 건강미를 돋보이게 하는 도구로 사용했다.

     

    강렬함을 상징하는 빨강

     

     

    빨강 하면 자연스럽게 떠오르는 것은 강렬함이다. 과거 검투사나 군인들은 육체적인 강인함을 강조하고자 몸에 붉은 황토나 염료를 바르곤 했다. 이 연장선에서 빨간색은 ‘승리’의 의미를 상징하기도 하며 전쟁에서 승리하고 돌아온 군인들을 축하하는 개선문 행사에서도 빨간색이 자주 사용됐다. 이 시기 군인들을 축하하기 위해 내걸던 빨간 천을  현대 레드카펫의 시초로 보는 학자들도 있다.

     

    독이 든 빨강

     

     

    고대 로마인들은 더 선명한 붉은색을 찾던 중, 새로운 빨간색 안료를 개발한다. 로마인들은 이 안료를 ‘진사’라고 하는 광물에서 추출해 만들었는데 이 광물에는 독성이 강한 수은이 함유되어 있었다. 그래서 ‘진사’를 추출하는 건 굉장히 위험한 행위였고 진사를 추출하는 광부는 노예나 죄수자들로 구성됐다. 빨간 광물을 채집한다는 건 일종의 사형 선고로 여겨졌다.

     

    권위를 상징하는 빨강

     

     

    왕이나 귀족들의 궁전, 성전 등을 지을 때 빨간색이 자주 활용됐으며 이때부터 빨간색은 권위를 상징하는 색으로 자리 잡게 된다. 중세로 넘어오면서는 권위의 의미에 더해 가톨릭 교회에서 새로운 의미가 더해지는데 빨간색은 예수와 순교자들의 피, ‘성혈’을 상징하게 된다. 중세 그림 속에선 예수를 비롯한 각종 성인들이 빨간 옷을 입은 모습을 쉽게 볼 수 있었다.

     

    18세기, 빨강의 변화

     

     

    18세기 프랑스 혁명 시기에 들어서며 빨간색은 새로운 국면을 맞이한다. 혁명 세력은 이 붉은 깃발을 자유의 깃발이라 칭했으며 현재 프랑스 상황이 매우 급박하다는 알림이기도 했다. 이후 19세기 후반 사회주의 움직임과 함께 맞물리며 빨간색은 사랑받기 시작한다. 다양한 노동 운동과 사회주의 운동에서 사용되기 시작하면서 적색은 사회주의의 상징색이 됐다.

     

    예술가, 빨강을 사랑하다

     

     

    예술가들은 빨간색을 화가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는 용도로 사용했다. 19세기 후반에 들어서는 체계적인 색상 이론 연구들이 쏟아지기 시작했고, 강렬한 빨간색을 활용해 다양한 표현이 가능하단 걸 인지하기 시작했다. 고흐의 대표적인 작품, 밤의 카페는 빨간색과 강한 대비를 이루는 초록색을 활용함으로써 심리적인 불안함을 담아냈다.

     

    국가별로 빨강의 의미가 다르다

     

     

    국가별로 빨강의 의미는 다르다. 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붉은색은 무엇을 연상하냐는 질문에 미국은 분노를 택했다고 한다. 독일은 위험과 투쟁, 힘으로 답변했으며 한국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열정이라고 대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 외에 빨강은 불, 성경의 지옥, 전쟁과 죽음, 공산당 등을 상징한다.

     

    중국이 빨간색을 좋아하는 이유?

     

     

    중국 하면 빨간색, 빨간색 하면 중국이 떠오를 정도로 중국은 빨간색을 좋아한다. 중국이 빨간색을 좋아하는 이유는 그들이 붉은색을 나타내는 태양신과 대지의 신을 숭배하기 때문이다. 고대 중국 사람들은 빨간색을 태양의 색으로 인식했고 태양은 모든 사물이 생동하는 색으로 따뜻함, 열정, 경축 등 길상을 의미한다.

     

    빨간색을 좋아하는 사람의 성격은?

     

     

    컬러는 오늘의 나를 만드는 가장 기본적인 요소이며, 좋아하는 컬러로 성격도 유추해볼 수 있다. 빨간색을 좋아하는 사람의 성격은 어떨까? 빨간색을 좋아하는 사람은 활동적이고 추진력이 있으며 정의감이 강하다고 한다. 자신의 감정을 직설적으로 나타내고 또한 표현하는 것에 뿌듯함을 느낀다. 또한 운동 신경이 좋고 스포츠를 좋아하는 사람도 많다.

     

     

    오혜인 press@daily.co.kr

    맞춤형 최저가 정보

    저작권자 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ategory : 재미
    • Tags : 빨간색,빨강색,빨강,빨간색의미,컬러,붉은색,색채,강렬함,빨간색성격,빨간색상징

    댓글 0로그아웃

      SNS로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소셜 댓글 작성하기

      당신을 위한 맞춤 기사

        오늘의 띠별운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