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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들이 친구 만나면 후식으로 무조건 먹는 간식 떡볶이 제친 초딩 간식 글 : 전신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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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의 대표 간식인 탕후루가 SNS에서 많이 회자되며 유행하고 있습니다. 2023년 상반기 10대가 가장 많이 검색한 냉동식품이 바로 탕후루이기도 한데요, 요즘은 10대는 물론이고 2030세대까지 사로잡으며 탕후루 열풍이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열풍 속에서 탕후루를 먹고 크고 작은 건강 이상이 나타날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탕후루가 뭐길래?

     

     

    최근 길거리에서 나무 꼬챙이에 꽂힌 과일을 하나씩 쏙쏙 빼먹는 행인들을 많이 볼 수 있는데, 탕후루는 산사나무 열매를 막대에 꽂아 시럽처럼 끓인 설탕을 입힌 중국 전통 간식에서 유래되었습니다. 바삭한 설탕 겉면을 씹는 순간 와사삭 부서지면서 촉촉하고 달콤한 과일의 조화가 어우러지는 것이 특징입니다. 딸기가 주재료이지만 토마토나 샤인머스캣, 귤, 블루베리, 파인애플 등으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원래 어떤 음식이었을까?

     

     

    탕후루는 약 100여 년 전 중국 남송 시대 광종의 아내가 병으로 음식을 소화하지 못해 야위어 가자 회복을 위해 찾은 약으로 설탕물에 끓인 산사나무 열매를 처방해 먹게 하여 회복한 것에서 유래되었습니다. 이 소식을 들은 백성들이 설탕에 달인 산사나무 열매를 꼬치에 꿰어 먹기 시작했는데요, 실제로도 산사 열매는 장의 기능을 바르게 해 소화를 돕고 복통에 효과가 있어 중국에서 소화제로 많이 먹고 있습니다.

     

    중국 명절 기간엔 엄청난 판매량 자랑해

     

     

    탕후루는 오랜 역사를 지닌 만큼 축제 기간에 엄청난 판매량을 자랑합니다. 이때만큼은 탕후루 마을이라 불리는 허베이 슝안신구 슝현의 다수류좡촌은 탕후루를 만드느라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하루를 보내게 됩니다. 이곳은 탕후루 제조 역사가 무려 100여 년이 넘으며 마을 주민의 3분의 2가 탕후루 제조 기술에 능한 것이 특징입니다.

     

    한국의 오프라인 매장 급증

     

     

    코로나19 이후 집에 머무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탕후루를 먹는 영상이 각종 SNS에 퍼졌고 이게 유행의 시초가 되었습니다. 이후 엔데믹으로 접어들면서 오프라인 전문 매장도 늘어나고 있는데 가장 대표적인 프랜차이즈인 왕가탕후루는 최근 매장이 200개 가까이 생겼으며 다른 프랜차이즈 매장도 앞다투어 오픈하고 있습니다.

     

    직접 만들기는 어려워

     

     

    탕후루는 단순해 보이는 것과 다르게 직접 만들어 먹기가 쉽지 않은 음식 중 하나입니다. 일단 과일에 물기가 없어야 하고 설탕 시럽의 색과 농도가 적절해야 하는 등 만드는 방법이 꽤 까다로워 탕후루 만들기 실패 영상도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프랜차이즈 매장의 급증으로 이제는 집에서 힘들게 만들어 먹지 않아도 되며 3~4천 원대에 가볍게 사 먹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매끈하게 시럽 코팅 입히려면?

     

     

    하지만 집에서 꼭 만들고 싶을 때, 성공적인 탕후루를 만들려면 주의할 점이 있습니다. 먼저 설탕을 끓이는 도중 과일에 코팅하기 전까지 젓지 않는 것입니다. 설탕을 끓이는 도중 저어주면 도구에 있던 불순물을 중심으로 굳어져 코팅이 잘 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다음으로는 설탕과 물의 비율을 잘 맞춰야 하는데 설탕이 너무 많으면 잘 안 녹고 물이 너무 많으면 시럽 온도가 덜 올라가 과일에 부을 때 흘러내려 코팅이 잘 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이때 물엿을 사용하면 탕후루의 코팅 성공률을 높일 수 있다고 하니 참고하는 것이 좋겠죠?

     

    탕후루, 우리 몸엔 좋을까?

     

     

    탕후루의 주재료인 딸기, 토마토 등의 과일은 건강에 도움을 주며 면역력 강화, 피로 회복, 노화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하지만 탕후루의 과도한 섭취는 혈당을 올려 비만과 면역력 저하의 원인이 됩니다. 또 굳으면 딱딱해지는 설탕의 특성상 잘못 씹으면 금, 은 등 보철물이나 교정기가 빠져 치아 및 턱관절 손상에도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치아 손상 우려

     

     

    탕후루나 엿, 캐러멜 같은 끈적끈적한 음식을 먹고 금니나 임플란트가 빠지는 등 치아에 손상이 가서 병원을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습니다. 이럴 경우 빨리 병원을 찾아야 하는데, 금니가 빠진 상태에서 음식물을 씹으면 치아에 변형이 가서 떨어진 금니를 다시 붙이기가 어려워집니다. 또 임플란트의 경우 나사가 빠지면 나사가 박혀있던 잇몸 부분이 수축되어 시간이 흐를수록 잇몸이 닫히게 됩니다. 이럴 경우 후에 다시 잇몸을 절개하고 임플란트를 연결해야 하므로 치료 과정이 복잡해집니다.

     

    치아 보호하려면?

     

     

    탕후루같이 딱딱하고 끈적한 음식은 꽉꽉 눌러서 씹어 먹기보단 입 안에서 녹여 먹여야 치아 손상의 위험을 줄일 수 있습니다. 또한 치아의 세로 길이가 짧은 사람은 탕후루 섭취를 자제하는 것이 좋은데, 치아 길이가 짧으면 끈적이는 음식을 먹었을 때 금니 치료를 한 부분이 잘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과다 섭취는 금물

     

     

    탕후루의 과도한 섭취는 혈당을 올리고 내열을 증가시켜 비만과 면역력 저하의 원인이 됩니다. 당도가 높아 중성 지방을 증가시킬 수 있으며 탕후루에 사용되는 시럽은 대부분 단순당을 사용하기 때문에 섭취를 제한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 사용되는 과일 대부분과 설탕은 찬 성질이기 때문에 평소 속이 찬 사람은 과한 섭취를 피하도록 합니다.

     

     

    전신영 press@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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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ategory : 푸드
    • Tags : 탕후루,탕후루종류,탕후루과일,탕후루간식,탕후루시럽,탕후루재료,간식,길거리간식,중국탕후루,탕후루판매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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