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풍기 성에 안 차는 사람이 여름에 들고 다니는 '신박한' 물건

손풍기 성에 안 차는 사람이 여름에 들고 다니는 '신박한' 물건 에어컨 핸디 선풍기 글 : 최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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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여름은 어느새 견디기 힘들 정도로 더운 날이 이어지는 시기가 됐다. 단순히 기온이 높을 뿐 아니라, 습도가 높아서 가만히 있기에도 힘이 부칠 정도다. 이런 때 도움이 될 수 있는 것이 휴대할 수 있는 미니 선풍기다. 특히 습도가 높은 날에는 미지근한 바람이 아니라 순식간에 시원함을 느낄 수 있는 ‘에어컨형 핸디 선풍기’가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지금부터는 냉각패드를 갖춘 에어컨 핸디 선풍기 제품을 모아서 살펴보고자 한다.

펠티어 냉각 휴대용 에어컨 선풍기 BZ-FH40

앱스토리몰에서 만날 수 있는 ‘펠티어 냉각 휴대용 에어컨 선풍기’는 급속냉각 쿨링패드로 미지근한 바람을 순식간에 차갑게 만들 수 있는 제품이다. 전원 버튼 하나로 잔잔한 바람에서 강력한 바람까지 3단계로 풍속을 조절할 수 있다. 4000mAh의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해 최장 14시간 동안 별도의 충전 없이 사용할 수 있으며, 스마트폰까지 거치할 수 있는 거치대를 기본 제공해 사무실이나 독서실 같은 곳에서도 활용하기 좋다. 본 제품의 앱스토리몰 판매가는 24,800원이다.

슈틸루스터 터빈 미니 선풍기

슈틸루스터 터빈 미니 선풍기는 93g의 가벼운 무게와 콤팩트한 사이즈와 디자인을 갖추고 있어, 특히 휴대에 있어 편리한 제품이다. 5엽 날개를 장착해 작은 사이즈에도 불구하고 강력한 바람을 만들어낼 수 있다. 본 제품이 탑재한 배터리의 용량은 1200mAh로, 1단 미풍으로 사용할 시에는 최장 5시간 동안 사용이 가능하다. 본체에는 고리가 장착돼 있어 어딘가에 걸거나 스탠드 형태로 사용할 수도 있다. 본 제품의 온라인 최저가는 14,900원으로 확인된다.

샤오미 KDATECH KD-M57

우리나라에서 휴대용 선풍기가 보편화되는 데 기반을 다진 이로는 샤오미를 꼽을 수 있다. 휴대용 배터리인 파워뱅크의 액세서리로 나온 선풍기가 휴대용 제품의 기원으로 거론되기 때문이다. 샤오미 브랜드로 국내에서 최근 많이 판매되는 제품은 KD-M57이다. 냉각패드를 갖춰 차가운 바람을 만끽할 수 있으며, 3600mAh의 배터리를 탑재해 장시간 야외에서 사용하기 좋은 선풍기다. 본 제품의 해외 직구가는 2만 원 내외로 형성돼 있다.

소싱 토네이도 프로

‘소싱 토네이도 프로’는 14,000rpm의 강력한 BLDC 모터를 활용한 제품이다. 3초면 급속으로 냉각되는 30㎜ 와이드 사이즈의 패드를 장착해, 선풍기가 만들어내는 바람을 시원하게 만들 수 있다. 본 제품의 풍속은 세밀하게 100단계로 조절할 수 있으며, 최대 풍속은 초속 6m에 달한다. 3600mAh 용량의 배터리를 탑재해, 완충 시에는 최장 13시간 동안 사용할 수 있다. 본 제품의 공식몰 판매가는 37,900원이다.

알리사 냉각 휴대용 선풍기

알리사의 휴대용 선풍기 또한 냉각패드를 장착한 제품이다. 본체 중앙에 위치한 냉각패드는 달아오른 피부에 가볍게 문지르며 사용할 수 있다. 휴대성에 중점을 두고 개발돼, 150g의 무게로 가볍게 들고 다니며 쓰기 좋다. 또한 본체에는 스트랩을 달 수 있는 공간도 마련돼 있다. 배터리 완충 시에는 1단 풍속으로 최장 10시간 동안 사용할 수 있으며, 냉각패드와 함께 사용할 시에는 2시간 내외의 사용 시간을 보인다. 본 제품의 공식몰 판매가는 29,490원이다.

듀플렉스 냉각 팬 미니

듀플렉스 냉각 팬 미니 또한 스테인리스 304 재질의 냉각패드를 활용했다. 서로 다른 두 금속을 결합하고 전류를 흘려서 발생하는 금속 간의 온도 차이를 활용한 펠티에 효과를 적용했다. 본 제품의 냉각패드는 작동 시 평균 10℃의 냉각 효과를 가져다준다. 풍속은 본체의 버튼을 눌러 조절할 수 있으며, 기분 좋은 산들바람부터 강력한 에어컨 바람까지 11단계로 조절할 수 있다. 본 제품의 공식몰 판매가는 32,900원이다.

쿨링 핸디팬 F6000

‘급속냉각 쿨링 핸디팬 F6000’은 저가형 모터가 아닌 BLDC 모터를 적용해 효율을 높인 선풍기다. 급속냉각 에어컨 모드로 시원한 바람을 느낄 수 있으며, 하나의 버튼으로 풍속은 3단계로 조절할 수 있다. 냉각패드를 작동시킬 경우에 풍속은 1단으로 자동으로 줄어들게 된다. KC 인증을 받은 안전한 배터리를 사용하며, 2000mAh의 용량을 가지고 있어 장시간 야외에서 사용할 수 있다. 본 제품의 판매가는 18,800원이다.

아이리버 아이스팬

아이리버는 자사의 휴대용 선풍기 브랜드인 ‘스톰’ 시리즈의 최신 제품으로 ‘아이리버 아이스팬’을 출시했다. 항공기 엔진을 형상화한 공기역학적 디자인을 적용했으며, 펠티에 소자 기술을 탑재했다. 아이리버만의 심플한 감성의 디자인에 더해서 감각적인 파스텔컬러로 디자인돼, 깔끔하고 어디에 둬도 잘 어울리는 제품이다. 배터리 용량은 2200mAh며, 최장 8시간 동안 사용할 수 있다. 본 제품의 판매가는 29,800원이다.

오아 에어쿨 핸드 미니 냉각 휴대용 선풍기

오아 에어쿨 핸드 미니 냉각 휴대용 선풍기는 5엽 날개와 펠티에 기술을 활용해, 극대화된 시원함을 만끽할 수 있는 제품이다. 소음이 적고 강한 바람을 만들기 위해 BLDC 모터를 탑재했으며, 160g의 가벼운 무게에 편안한 그립감을 제공하는 디자인을 적용해 휴대하기에 수월하다. 본 제품의 배터리 용량은 2200mAh로, 사용 시간은 최장 10시간에 달한다. 본 제품의 공식몰 판매가는 21,800원이다.

머레이 급속냉각 에어컨 핸디선풍기 COOL-20

앱스토리몰에서 만날 수 있는 머레이 선풍기는 헤드를 꺾어서 받침대 형태로 사용할 수 있는 특이한 디자인을 적용했다. 고전도성 알루미늄 소재를 사용한 쿨링 냉각패드로, 최고 13℃까지 차가워진 바람을 느낄 수 있다. 목걸이 줄로 목걸이형으로 사용할 수도 있으며, 90도 각도로 헤드를 접어서 탁상용 선풍기로 활용할 수도 있다. 2000mAh 용량의 배터리를 탑재했으며, 최장 12시간 동안 사용이 가능하다. 본 제품의 앱스토리몰 판매가는 24,8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