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이 쉬는 시간에 편의점 달려가서 사 먹는 것

학생들이 쉬는 시간에 편의점 달려가서 사 먹는 것 편의점 베이커리 10 글 : 최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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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제과, 제빵 기술은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고 있다. 곳곳에 외국 못지않은 고급스러운 맛을 즐길 수 있는 베이커리 맛집이 즐비해 있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매우 즐거운 일이지만, 한편으로는 이로 인해 평균적인 빵 가격대가 높아진 것도 사실이다. 문턱이 높아진 베이커리 전문점의 대안으로 요즘 주목을 받는 것이 ‘편의점’이다. 지금부터는 갈수록 베이커리 라인업을 늘려가는 편의점의 신상 빵 제품들을 모아서 살펴보고자 한다.

GS25 삼립호빵

편의점 GS25는 매장에서 따뜻하게 즐길 수 있는 호빵 제품의 판매를 개시했다. 우리나라에서 호빵의 대명사로 꼽히는 ‘삼립호빵’과 손을 잡고, 매장에서 즐길 수 있는 2종의 신제품을 출시했다. 촉촉하고 깊어진 풍미의 ‘발효미종 통단팥호빵’, 그리고 폭신폭신하고 촉촉한 빵에 달콤한 고구마 앙금을 가득 넣은 ‘달콤 꿀고구마 호빵’의 2종이다. 낱개 기준으로 통단팥호빵은 1,300원, 꿀고구마 호빵은 1,500원이다.

GS25 성수베이글 무화과크림치즈

편의점 GS25는 제품명에 지역명을 넣어 성공한 라인업인 ‘성수베이글’의 신제품으로 ‘성수베이글 무화과크림치즈’를 출시했다. 성수베이글 제품은 출시 두 달 만에 누적 판매량 70만 개를 넘어선 히트 상품이다. 신제품 성수베이글 무화과크림치즈는 오징어 먹물로 더욱 쫄깃하게 만든 빵 사이에 입 안에서 톡톡 터지는 달콤한 무화과, 그리고 크림치즈를 넣어 만든 제품이다. 편의점 판매가는 3,700원이다.

CU 고대1905 크림샌드 2종

편의점 CU는 자사 매장에서 펼쳐지는 고연전의 한 주축인 ‘고대1905’ 브랜드로 신제품 2종을 출시했다. ‘고대1905 초코쿠키크림샌드’와 ‘고대1905 아몬드쿠키크림샌드’의 2종류의 크림샌드다. 부드러운 쿠키샌드에 담백한 크림을 가득 넣어 만든 제품이다. 초코쿠키크림샌드는 초코쿠키 안에 플레인 크림과 새콤달콤한 라즈베리잼을 넣었으며, 아몬드쿠키크림샌드는 아몬드쿠키 안에 플레인 크림과 상큼한 요거트 레몬 크림을 넣었다. 가격은 2종 모두 2,200원으로 동일하다.

CU 베이크하우스405 초코마시멜로우팡

편의점 CU는 자사의 프리미엄 베이커리 라인업인 ‘베이크하우스405’로 신제품 ‘초코마시멜로우팡’을 출시했다. 폭신폭신한 초코빵에 입 안에서 사르르 녹는 마시멜로 크림을 듬뿍 넣은 제품이다. 빵 위에는 바삭한 초콜릿으로 코팅해, 진한 초콜릿의 풍미를 즐길 수 있다. 전자레인지로 조리하면 눅진하게 녹은 초코와 부드러운 마시멜로의 풍미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가격은 2,700원이다.

CU 슈퍼너츠 100% 피넛버터샌드

자몽인터내셔널은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CU와 손을 잡고 슈퍼너츠 땅콩버터를 사용한 ‘100% 피넛버터샌드’를 출시했다. 100% 피넛버터샌드는 슈퍼너츠의 고품질 땅콩버터를 사용해 만들었으며, 땅콩 본연의 깊고 고소한 풍미를 극대화했다. 건강하면서도 간편한 식품을 찾는 소비자들의 요구를 반영해 기획된 제품으로, 샌드위치 형태로 개발돼 어디서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가격은 3,400원이다.

GS25 요아정 딸기 요거트 크림롤

편의점 GS25는 최근 화제를 모으는 브랜드 ‘요아정’과 손을 잡고 신제품을 출시했다. 부드럽고 쫀득한 시트 안에 딸기 요거트맛 크림을 가득 넣은 ‘요아정 딸기 요거트 크림롤’이다. 요아정의 시그니처라고 할 수 있는 꿀 필링을 더해서 달콤함을 한층 진하게 느낄 수 있는 제품이다. 보다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허니 요거트 생크림빵’도 크림롤과 함께 출시됐다. 요아정 딸기 요거트 크림롤의 판매가는 3,900원이다.

CU 와다다곰 베이커리 4종

편의점 CU는 최근 인기를 얻는 캐릭터 ‘와다다곰’을 활용한 콜라보 제품 4종을 출시했다. 와다다곰이 그려진 귀여운 패키지에 담긴 베이커리 4종이다. 상큼한 레몬 아이싱이 올라간 ‘레몬 휘낭시에’, 초콜릿의 풍미를 즐길 수 있는 ‘카카오 휘낭시에’, 달콤한 초코크림이 가득한 ‘카카오 붓세’, 향긋함을 즐길 수 있는 ‘바나나 붓세’까지 4종이다. 와다다곰 띠부씰 100종 중 하나가 랜덤으로 동봉돼 제공된다. 가격은 휘낭시에가 3,200원, 붓세가 2,000원이다.

매일 우유속에 카라멜쿠키슈

편의점 CU는 매일유업과 손을 잡고 신제품으로 ‘우유속에 카라멜쿠키슈’를 출시했다. 매일유업의 ‘우유속에’와 콜라보한 제품으로, 달콤한 캐러멜 슈 위에 도톰한 비스켓 도우를 얹은 바삭바삭한 캐러멜 쿠키슈다. 매일유업의 부드러운 원유의 풍미가 매력적인 제품으로, 에어프라이어로 조리하면 상온에서 먹을 때와는 또 다른 달콤한 매력을 즐길 수 있다. CU 편의점 판매가는 개당 3,000원이다.

GS25 쿠캣 치즈 케이크바

편의점 GS25는 치즈 케이크를 특이하게 즐길 수 있는 신제품으로 ‘쿠캣 치즈 케이크바’를 출시했다. 치즈 케이크를 아이스크림으로 접목한 제품이다. 달콤한 화이트 초콜릿 코팅 안에 깊은 풍미의 치즈 케이크를 그대로 넣었다. 포크나 스푼 없이 바만 들고 바로 먹으면 되는 제품으로, 얼핏 보면 빙과류처럼 보이지만 얼려서 먹지 않아도 되는 엄연한 케이크다. 편의점 판매가는 2,300원이다.

세븐셀렉트 마롱호두단팥빵, 바닐라번슈크림빵

세븐일레븐은 자사의 PB인 세븐셀렉트로 신제품 베이커리 2종을 출시했다. 베이커리 전문점 퀄리티의 프리미엄 수제빵을 표방하는 ‘마롱호두단팥빵’과 ‘바닐라번슈크림빵’의 2종이다. 마롱호두단팥빵은 달콤한 밤과 호두견과가 듬뿍 들어간 제품이며, 바닐라빈슈크림빵은 콕콕 박힌 바닐라빈으로 부드러운 풍미를 만끽할 수 있는 베이커리다. 두 제품의 판매가는 각 2,300원으로 동일하게 책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