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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 김기방, 이광수, 김우빈, 도경수는 예능 프로그램 '콩콩팥팥'에 출연하며 친한 사이가 되었고, 서열이 느껴지지 않는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 아이유와 유인나는 2010년 SBS 예능 프로그램 '영웅호걸'에서 처음 만나 절친이 되었으며, 서로의 프로그램에 자주 출연한다.
- 박서준, 최우식, 뷔, 박형식, 픽보이의 모임 '우가팸'은 예능 프로그램 '서진이네'에 함께 출연하며 우정을 과시하고 있다.
- '한김회'는 대중문화계 친목모임으로, 2013년 배우 정준호의 고깃집 개업을 계기로 결성되었으며, 현재는 자발적인 모임으로 발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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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들도 사람이기에, 자신과 성향이 맞는 타인과 친해지게 된다. 딱히 같은 영역에서 활동을 하지 않더라도 가치관과 성향이 맞거나, 관심사가 비슷해 친해지게 되는 경우들이 있다. 그리고 이러한 관계는 SNS 등을 통해 대중들에게 알려지고, 예능 프로그램 등지에서 이러한 친목 관계를 소재로 삼기도 한다. 지금부터는 예능 프로그램 등으로 유명해진 연예인들의 친목모임을 모아서 소개하고자 한다.
김기방, 이광수, 김우빈, 도경수

배우 김기방, 이광수, 김우빈, 그리고 가수로 데뷔했으며 최근에는 배우로도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도경수는 예능 프로그램 ‘콩콩팥팥’에 함께 출연한 친한 사이다. 이들은 커다란 밭에서 농사를 지으며 친한 사이가 됐다. 1981년생 맏형인 김기방을 필두로 1985년생 이광수, 1989년생 김우빈, 그리고 1993년생 도경수로 나이도 저마다 다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들은 서열이 느껴지지 않는 친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배우 유인나, 그리고 가수이자 배우로 활동하고 있는 아이유는 ‘아이유인나’라는 이름으로 널리 알려진 절친 사이다. 두 사람은 지난 2010년, SBS의 예능 프로그램 ‘영웅호걸’을 통해 처음 만나서 11살이라는 나이 차이에도 불구하고 절친이 됐다. 두 사람은 공통의 관심사를 계기로 친해졌으며, 아이유는 수상 소감을 말할 때 유인나를 직접 언급할 정도로 애정을 표하고 있다. 둘은 각자가 진행하는 예능 프로그램, 유튜브 등지에도 자주 얼굴을 비춘다.
뷔, 박서준, 최우식, 박형식, 픽보이

배우 박서준, 최우식, 가수 뷔와 픽보이, 그리고 현재는 배우로 활약하는 박형식의 모임은 ‘우가팸’이라 불린다. 우가팸은 ‘우리 가족 패밀리’의 줄임말로, 처음에는 박서준과 픽보이의 사모임으로 시작됐다. 학창시절부터 친구였던 두 사람에 이어 박서준이 최우식을 통해 픽보이와 친해졌다. 여기에 박형식, 뷔가 박서준과의 친분을 통해 합류하게 되면서 현재의 우가팸이 완성됐다. 이들은 예능 프로그램 ‘서진이네’ 등에 함께 출연하며 우정을 과시하기도 했다.
송혜교, 신현지

배우 송혜교와 신현지는 15살의 나이 차이에도 불구하고 절친 사이로 이야기된다. 신현지는 송혜교가 출연한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 촬영장에 커피차를 보내기도 했으며, 송혜교는 아이스버킷 챌린지의 다음 주자로 신현지를 지목한 바 있다. 두 사람의 친분은 패션쇼에서 시작된 것으로 전해진다. 둘은 처음 만난 후 가까워져, 지금은 가장 먼저 고민을 털어놓는 사이이자 몸이 안 좋을 때 가장 먼저 챙겨주는 사이로 발전했다.


수지, 나나, 장희령의 세 사람도 서로 친한 사이로 꼽힌다. 1991년생인 나나, 1993년생 장희령, 1994년생의 수지는 장희령을 계기로 친분을 다지게 됐다. 셋의 모임에 대해 나나는 “원래 한 번 만나면 계속 만나기가 쉬워진다”며, “우리 같은 직업을 가진 사람들끼리, 희한하게도 동네도 가까워서 자주 보게 됐다”고 말한 바 있다. 그리고 계속 만나다 보니 성격이 너무 잘 맞아, 함께 생일을 챙기며 절친한 우정을 다지게 됐다고 전하고 있다.
한김회

‘한김회’는 대중문화계 친목모임이다. 금산미학한의원 한승섭 회장과 바인그룹 김영철 회장이 중심이 돼 결성이 된 사모임으로, 두 사람의 성을 따 ‘한김회’라 불린다. 2013년 무렵 배우 정준호가 이태원 고깃집 ‘우사부일체’를 개업하면서 시작된 모임으로, 시간이 나는 연예인들끼리 뭉치다가 이후에 3개월에 한 번씩 누구나 참여하는 자발적 모임으로 발전했다. 우사부일체가 문을 닫은 이후에는 여러 식당에서 번갈아 모임을 갖고 있다.
조현아, 수지

가수 조현아는 가수 겸 배우인 수지와 절친으로 알려져 있다. 수지는 조현아 모친의 장례식에 3일간 줄곧 머물렀던 것으로 전해지는데, 이에 대해 조현아는 예능 프로그램에서 주위 사람들이 수근거려도 꿋꿋하게 버티며 자리를 지킨 데에 대해 감사의 마음을 밝히기도 했다. 조현아는 수지에 대해 ‘내 수호천사’라 칭하기도 했는데, 친해진 계기에 대해 자신의 노래를 먼저 좋아해준 사람이라 밝힌 바 있다.
윤종신, 장항준

영화 ‘왕과 사는 남자’로 천만 관객을 달성한 장항준 감독은 가수 윤종신과 절친으로 전해진다. 윤종신은 장항준에 대해 “20대부터 함께해 왔다”고 밝힌 바 있다. 둘은 지난 2002년 영화 ‘라이터를 켜라’로 인연을 맺었는데, 윤종신이 영화의 음악감독을 맡았던 것이다. 윤종신은 자신의 SNS를 통해, 지난 2004년 당시 장항준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고 “22년 걸렸네”라는 멘트를 남기며 영화의 성공을 축하하기도 했다.


가수 박효신은 뷔, 그리고 배우 강동원과 절친으로 알려져 있다. 박효신은 뷔와 음악에 관련된 이야기를 하다가 가까워졌으며, 가끔씩 와인을 같이 마시는 사이로 지내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본래 박효신은 강동원과 친한 사이였으며, 둘이 만나던 자리에서 다른 지인이 뷔를 부른 것이 만남의 시작이었던 것으로 전해진다. 셋은 함께 시간을 보낼 때는 음악을 틀고, 이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소희, 전종서

배우 한소희, 전종서도 절친 사이다. 한소희가 전종서에게 DM으로 ‘친구가 되고 싶다’는 의사를 전달한 것이 만남의 계기로 전해진다. 한소희는 당시 “제가 아무한테나 DM을 보내는 사람은 아니다”며, “개인적으로 친해지고 싶었던 마음이었다”고 말했다. 이어서 “영화 버닝 때부터 이후 작품들까지 종서의 연기를 좋아했다”며, “어떤 태도와 자세로 임하는지 물어보고 싶기도 했다”고 고백했다.
최덕수 press@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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