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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 무릉별유천지는 에메랄드빛 호수와 라벤더를 감상할 수 있는 관광명소입니다.
- 거창 허브빌리지는 200여 종의 허브와 꽃으로 가꿔진 공간으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카페가 운영됩니다.
- 신안 퍼플섬에서는 '퍼플섬 라벤더 꽃축제'가 열리며, 66,000주의 프렌치 라벤더가 식재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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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벤더’는 예로부터 아로마테라피, 향수, 화장품, 향신료, 허브차, 의약재 등으로 널리 쓰이는 꽃이다. 특유의 향이 매력적이기 때문인데, 이삭 모양의 자잘한 꽃들이 가진 보랏빛이 아름다워 관상용으로도 활용된다. 우리나라 전국 곳곳에는 흐드러지게 핀 라벤더 꽃의 보랏빛 풍경을 마음껏 감상할 수 있는 관광명소가 존재한다. 지금부터는 아름다운 라벤더를 실컷 볼 수 있는 명소를 모아서 소개하고자 한다.
무릉별유천지

강원특별자치도 동해시에 있는 ‘무릉별유천지’는 1968년 쌍용C&E가 석회석을 채광하던 무릉 3지구다. 지난 40년 간의 채광 작업을 마친 후에는 다양한 체험시설과 2개의 에메랄드빛 호수를 품은 관광명소로 탈바꿈했다. 웅장한 석회석 절개면과 석회석을 채광한 자리에 형성된 에메랄드빛 청옥호와 금곡호를 감상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흐드러지게 핀 라벤더를 감상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돼 있다.


경상남도 거창군의 ‘허브빌리지’는 학교가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재탄생한 곳이다. 라벤더를 중심으로 200여 종의 허브, 꽃, 그리고 60여 종의 나무들로 가꿔져 있는 허브 동산이다. 정원에서 가꾼 허브들을 이용한 특산물, 마을 주민들의 지역 특산물을 판매하는 매장이 운영되고 있다. 향긋한 허브가 가득한 카페도 있으며, 곳곳에서 허브를 활용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들을 경험할 수 있다.
고성 하늬라벤더팜

‘고성 하늬라벤더팜’은 매년 6월이 되면 정원에 가득하게 핀 라벤더 꽃을 감상할 수 있는 곳이다. 이곳은 라벤더를 비롯해서 호밀밭, 수레국화 등 다양한 꽃들과 식물들이 식재돼 있어, 시기마다 다른 화사함을 감상할 수 있다. 햇살을 피할 수 있는 메타세콰이어도 있어 적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다. 곳곳에 놓인 소품들도 라벤더를 연상케 하는 보랏빛을 띠고 있어, 인상적인 사진을 남기기 좋다.
광양 사라실 라벤더 치유정원

가수 소유는 다이어트로 이전과는 달라진 외모로 인해 성형 의혹에 휩싸이기도 했다. 소유는 20kg을 감량한 것으로 전해지는데, 그녀는 달라진 외모가 다이어트 때문이라고 해명한 바 있다. 다이어트 비법에 대해서는 “근육량을 줄이고 유산소 운동 비중을 늘렸다”며, “무거운 웨이트 대신 맨몸 운동 위주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서 “하체 운동을 거의 하지 않으면서 다리와 엉덩이 근육이 빠졌고, 그때 체중이 급격히 감소했다”고 덧붙였다.


경상북도 울진군의 ‘양원라벤더’는 아웃도어 활동을 즐기는 이들에게는 이미 유명한 곳이다. 산골마을의 라벤더 농장으로, 개인에게는 개방되지 않지만 단체가 방문할 시에는 찾아갈 수 있다. 경상북도 최북단 낙동강 상류에 위치하고 있어, 라벤더뿐 아니라 아름다운 경관을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이곳의 명물은 ‘라벤더 샤워’라 불리는 야외 샤워장으로, 아웃도어 활동 중 쌓인 피로를 풀기에 좋다.
신안 퍼플섬

전라남도 신안군의 ‘퍼플섬’은 라벤더가 피는 시기에 ‘퍼플섬 라벤더 꽃축제’가 열리는 곳이다. 축제가 열리는 라벤더 정원은 드넓은 부지에 66,000주, 2천만 송이의 프렌치 라벤더가 식재돼 있다. 입장료는 5천 원이지만, 보라색 의상을 착용한 경우에는 무료다. 이곳은 전라남도의 ‘가고 싶은 섬’ 정책사업에 선정된 뒤, 주민들이 지붕을 보라색으로 칠하기 시작하면서 알려진 곳이다. 마을 빈터 곳곳에 보라색 라벤더가 심긴 풍경을 볼 수 있다.
정읍 허브원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의 ‘정읍 허브원’에서도 라벤더 개화상태에 따라 라벤더 축제가 열린다. 정읍 칠보산 구룡동에 조성된 이곳은 라벤더 30만 주와 라반딘 4만 주가 연출하는 보랏빛 풍경을 특징으로 삼고 있다. 해바라기와 코스모스도 다양하게 식재돼 있어, 그야말로 다채로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이곳에는 대형 카페도 위치해 있으며, 꽃축제 기간 중에는 입장객에 한해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된다.
고창 청농원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의 ‘청농원’은 2만여 평의 넓은 공간에 계절별 꽃들이 자리를 잡고 있는 관광 농원이다. 라벤더 시즌과 핑크뮬리 시즌에 축제가 개최되며, 수국정원 등이 있어 시기에 따라 다양한 꽃들을 감상할 수 있다. 카페 창가나 한옥마루에서 느긋하게 시간을 보내기에 좋다. 청농원은 마을의 옛 이름인 ‘청천마을’에서 따온 말로, 이름에 걸맞게 마을 전체가 맑은 분위기를 지니고 있다.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의 ‘평창 라벤다팜’은 지난 2009년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서 농장 전체가 유기농 인증을 받은 곳이다. 삼면이 산으로 둘러싸여 있어서 청정한 환경을 즐길 수 있으며, 고랭지 해발 700m의 우수한 환경에서 자란 유기농 허브와 블루베리를 맛볼 수도 있다. 2015년부터는 체험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중학교, 고등학교 진로체험을 위한 프로그램도 진행되고 있는 곳이다.
울산 장생포오색수국정원 내 라벤더 뜰

울산광역시 남구에 있는 장생포오색수국정원에는 라벤더 뜰이 조성돼 있다. 지난 2020년 조성된 이후, 수국과 함께 장생포를 대표하는 힐링 명소로 자리를 잡은 곳이다. 이곳에는 경사면을 활용해 라벤더를 입체적으로 식재해 연출했으며, 산책로를 정비해 걷는 즐거움도 누릴 수 있다. 라벤더 특유의 은은한 향기와 보랏빛 풍경이 아니더라도, 장생포오색수국정원은 사계절 내내 다양한 볼거리를 감상할 수 있는 곳으로 꼽힌다.
최덕수 press@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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