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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하는 행동인데, 모공 망치는 의외의 습관들 모공에 안 좋은 습관들
글 : 최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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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각보다 사람의 첫인상을 ‘모공’이 많이 좌우하게 된다. 넓어진 모공은 사람들에게 고민을 안기게 되고, 때로는 치료가 필요할 정도까지 다다를 수 있다. 모공은 피부표면으로 피지를 배출하는 통로 역할을 하는데, 확장돼 눈에 띄는 경우에는 전반적으로 피부가 거칠어 보이고 칙칙해 보이게 된다. 모공은 평소 넓어질 수 있는 잘못된 습관을 바로잡고 관리할 필요가 있다. 지금부터는 모공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는 습관을 모아서 이야기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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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클렌징 집착 

     

     

    모공이 눈에 띄기 시작하면 가장 흔하게 하기 쉬운 행위가 ‘클렌징’이다. 토너를 화장솜에 듬뿍 적셔서 여러 번 닦아내는 습관이다. 하지만 반복적인 마찰은 각질층을 얇게 만들고, 모공 주변을 지탱하던 탄력 구조를 느슨하게 만들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클렌징을 한 직후는 피지가 줄어든 것처럼 느껴지지만, 피부는 방어력을 잃은 상태가 되게 된다. 토너를 피부 바탕 정리 정도로만 사용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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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공 팩 과다 사용 

     

     

    모공 팩이나 코팩 같은 아이템은 사용한 직후에는 개운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실제로 팩을 사용한 직후에는 모공은 깨끗한 상태가 되고, 보기에는 모공 크기가 줄어든 것처럼 여겨질 수 있다. 하지만 이러한 효과를 맹신해 사용 빈도가 잦아지면 문제가 될 수 있다. 반복적인 자극은 모공 주변 피부에 부담을 주고 탄력 회복을 더디게 만들 수 있다. 모공 팩의 사용 빈도는 주 1회 정도가 적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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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급격한 저온 자극 

     

     

    모공을 닫기 위해 얼음 팩이나 냉찜질을 반복하는 경우를 흔하게 볼 수 있다. 급격한 저온 자극은 혈관을 수축시켰다가 다시 확장시키며 피부를 더 예민하게 만들 수 있다. 저온 자극이 반복되면 홍조나 탄력 저하로도 이어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피부에 가장 좋은 것은 차가움을 반복적으로 주는 것이 아니라, 온도 자극을 최소화하는 것이다. 세안 후에 미지근한 물로 피부 온도를 안정시키는 것이 오히려 모공 환경 유지에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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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습 부족 

     

     

    모공이 넓어 보인다는 이유로 보습 단계를 줄이면 결과적으로 모공에는 더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치게 된다. 보습 단계가 줄어들면 피부는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해 피지를 더 분비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 과정에서 모공은 더 도드라져 보이게 된다. 수분이 충분히 채워진 피부는 표면이 팽팽해지면서 모공 음영이 완화된다. 수분 크림과 로션을 꾸준히 사용해서, 유분 없이 촉촉한 피부 상태를 유지하는 것을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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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한 세정 

     

     

    모공을 깔끔하게 세척하기 위해서 강하게 피부를 씻어내는 경우도 자주 볼 수 있다. 과도한 클렌징은 피부 장벽을 손상시키고, 회복 과정에서 피지 분비를 촉진할 수도 있다. 그리고 그 결과는 더 늘어져 보이게 되는 모공으로 돌아오게 된다. 세안은 물 세안이나 약산성 클렌저로 간소화하는 것이 더 좋을 수 있다. 피부를 필요 이상으로 비우지 않아, 안정적으로 모공을 관리하는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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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면 부족 

     

     

    밤 시간은 피부 회복이 집중되는 시간이다. 평소에 충분히 잠을 자지 않는다면 피부의 회복은 더뎌지고, 모공은 더 커질 수 있다. 늦은 시간까지 음주를 반복하는 것도 좋지 않아. 피부 재생 리듬이 무너질 수 있기 때문이다. 야간에 스마트폰을 많이 보는 것도 추천되지 않는데, 얼굴 혈류를 정체시키고 모공 주변 탄력 회복을 방해할 수 있기 때문이다. 모공을 관리하는 첫걸음은 바로, 충분히 자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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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뜨거운 환경에 자주 노출 

     

     

    뜨거운 환경에 인위적으로 자주 노출이 되게 되면 모공은 확장될 수 있다. 사우나가 대표적이다. 지나치게 뜨거운 물로 세안을 하는 습관도 버리는 것이 좋다. 모공을 과도하게 확장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뜨거운 물에 피부가 노출되면 모공은 반복해서 팽창과 수축을 하게 되고, 결국 모공 탄력을 떨어뜨려 확장을 유발하게 된다. 과한 열 노출은 평소에 피하려는 노력을 하고, 세안은 미지근한 물로 하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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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잘못된 식습관 

     

     

    식습관은 모공의 크기에도 영향을 미친다. 기름지고 매운 음식, 패스트푸드 등은 피부 건강을 위해 피하는 것이 좋다. 피지 분비를 촉진시켜서 모공을 넓힐 수 있기 때문이다. 과음 또한 피부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다. 반면, 녹차나 알로에, 블루베리 같은 식품은 꾸준히 섭취하는 것이 좋다. 피부 독소를 배출시키는 데에 도움이 될 뿐 아니라, 피지를 조절하는 데에도 득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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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랙헤드 무리하게 제거하기

     

     

    피부에 보이는 블랙헤드를 무리하게 짜는 행동도 피해야 한다. 블랙헤드는 모공 속 피지가 산화해 발생하는 것으로, 방치하면 모공 확장으로 이어지게 된다. 그렇다고 해서 손이나 도구로 짜는 경우에는 더 안 좋을 수 있다. 피부 자극과 염증을 유발해 모공을 넓힐 수 있기 때문이다. 블랙헤드가 보일 때는 스팀 타월로 모공을 부드럽게 열고, 필링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의료진의 도움을 받는 것도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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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외선 차단제의 중요성

     

     

    자외선은 진피층까지 침투해 콜라겐을 파괴하고 모공을 늘어지게 만들 수 있다. 그러므로 햇살이 그리 강하게 느껴지지 않는 날에도 자외선 차단제는 바르는 것이 좋다. 실내 근무가 많다면 블루라이트 차단 기능이 있는 선크림을 선택하는 것도 추천한다. SPF 30 이상, PA+++ 제품을 오전에 한 번 바르고, 오후에 한 차례 덧바르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다. 실내 습도를 적정 수준으로 유지해 피부 건조와 모공 확장을 막는 것도 겸하면 좋다.

     

     

    최덕수 press@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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