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요약
인공지능이 자동으로 줄인 '세줄 요약' 기술을 사용합니다.
전체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과 함께 읽어야 합니다.
결론
- 살모넬라는 전체 식중독 발생 요인의 32%를 차지하며, 생달걀이나 덜 익힌 식품의 섭취를 줄이는 것이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 장염비브리오균은 여름철 해수에서 주로 발생하며, 생선이나 조개에서 충분히 조리되지 않을 경우 식중독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 병원성대장균은 고온에서 빠르게 증식하며, 육제품과 과일, 채소가 주요 감염 경로이므로 음식을 반드시 익혀서 섭취해야 합니다.
- #여름철세균
- #식중독
- #살모넬라
- #장염비브리오균
- #병원성대장균
내역 확인

날이 더워지면 평소보다도 더욱 세균을 조심해야 한다. 우리나라는 여름철이 되면 온도는 높고 습도가 높아지게 된다. 연간 강수량의 약 30%가 장마철에 집중되기 때문이다. 이러한 환경은 세균과 바이러스가 빠르게 증식하는 결과로 이어지게 된다. 그리고 이는 식중독과 수인성 감염 등의 위험성을 증가시키게 된다. 지금부터는 여름철에 주의해야 할 세균과 예방법을 알아보고자 한다.
살모넬라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살모넬라 식중독 의심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상황을 경계하는 목소리를 내고 있다. 살모넬라는 전체 식중독 발생 요인의 32%를 차지할 정도로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살모넬라균은 약 37도 내외의 환경에서 증식이 활발해지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 살모넬라 식중독은 달걀, 가금류, 육류 등을 섭취하는 과정에서 감염될 수 있기에, 특히 여름철에는 생달걀이나 덜 익힌 식품의 섭취를 줄이는 게 좋다.


장염비브리오균은 해수 온도가 높아지는 여름철에 집중적으로 식중독을 일으키는 바이러스다. 식약처에 따르면, 연간 집계되는 장염비브리오 식중독의 86%는 매년 7월에서 9월 사이에 발생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장염비브리오균은 연안 해수에 존재하는 세균으로, 20도에서 37도 사이의 온도에서 빠르게 증식한다. 생선, 조개, 오징어 등의 표피, 아가미, 내장 등에 있는 장염비브리오균이 조리과정에서 충분히 제거되지 못하는 경우에 식중독으로 이어지게 된다.
병원성대장균

여름철 요주의 균인 병원성대장균은 기온이 높은 환경에서 증식 속도가 폭발적으로 빨라지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 40도에 달하는 환경에서는 불과 20분 만에 그 개체 수가 두 배로 늘어날 정도다. 이 균에 감염될 경우에는 최장 8일 정도의 잠복기를 거쳐 극심한 설사와 복통 등의 증상을 유발하게 된다. 분쇄 쇠고기나 햄버거 패티, 햄, 소시지 등의 육제품은 물론이고 과일, 채소 역시 주요 감염 경로가 될 수 있다. 예방을 위해서는 반드시 음식을 익혀서 먹는 게 좋다.
레지오넬라균

레지오넬라균은 제3급 법정감염병인 레지오넬라증을 유발하는 세균이다. 대형건물의 냉각탑수, 건물의 냉온수, 목욕탕, 온천, 분수, 수영장, 물놀이시설 등의 물에서 증식한 레지오넬라균이 비말 형태로 인체에 흡입되면 감염이 일어나게 된다. 레지오넬라증은 항생제 치료를 시행하면 수일 안에 호전될 수 있다. 레지오넬라균 번식을 막기 위해서는 급수시설, 냉각탑 등의 시설의 주기적인 청소와 관리가 필요하다.


황색포도상구균은 화농성균으로, 식중독을 비롯해 피부의 화농, 중이염, 방광염 등 화농성질환을 일으키는 원인균이다. 살모넬라균, 장염비브리오균 다음으로 식중독을 많이 일으키는 세균으로, 균 자체가 직접적인 식중독을 일으키지는 않지만 증식하면서 발생하는 독소에 의해 식중독이 발생하게 된다. 비교적 열에 강한 세균이지만 80도에서 30분간 가열하면 살균되므로, 가급적 음식을 완전히 조리해 먹는 게 좋다.
바실러스 세레우스균

‘볶음밥 증후군’을 일으키는 바실러스 세레우스균도 주의해야 한다. 바실러스 세레우스균은 토양 등 자연환경에 널리 분포돼 있는 세균으로, 어디에서나 쉽게 발견된다. 가열하거나 동결, 건조 시에도 죽지 않고 저항성이 강한 포자를 생성한다. 쌀, 밀가루 등 탄수화물이 함유된 가공식품도 지나치게 장기간 방치하면 위험할 수 있다. 이 균은 살균이 쉽지 않고 예방이 매우 어려우므로, 음식을 장기간 실온 방치하지 않는 것이 사실상 유일한 예방법이라 할 수 있다.
웰치균

여름철 자주 발생하는 집단 조리 식중독의 주 요인은 ‘웰치균’으로 꼽힌다. 웰치균은 대량으로 조리된 음식을 상온에 방치할 때 증식한다. 산소가 없는 환경을 좋아하기에, 조리된 음식을 두껍게 쌓아 보관하면 내부에서 균이 급증하게 된다. 대량으로 끓여 상온에 오래 방치한 국, 카레 등에서 자주 발견된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최소한, 여름철에는 한 번에 너무 많은 양의 음식을 조리하지 않는 게 좋다.
시겔라균

시겔라균은 급성 염증성 대장염인 세균성 이질을 일으키는 균이다. 기온과 습도가 높은 여름철에 물과 음식이 시겔라균에 쉽게 오염되며, 매우 적은 양의 균으로도 감염될 정도로 전염성이 강하기에 주의해야 한다. 감염된 사람과 직접 접촉하거나, 오염된 물건을 만진 손을 입에 가져다 댈 경우에 전파될 수 있다. 그러므로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씻는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해야 예방할 수 있다.


여름철에 특히 주의해야 할 질병이 ‘A형 간염’이다. 감기와 증상이 비슷하지만, 치료시기를 놓치면 합병증을 동반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하는 질병이다. 간염은 간이나 간세포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으로, A형 간염은 주로 오염된 음식이나 물을 통해 전염된다. 여름철 자주 접하게 되는 조개, 생선 등 해산물을 익혀 먹지 않는 경우나, 해외여행 중 위생 상태가 좋지 않은 길거리 음식이나 오염된 식수를 섭취할 경우 노출될 수 있다.
곰팡이성 피부 감염균

여름철에는 자기도 인지하지 못하는 사이에 ‘피부 곰팡이’가 발생할 수 있다. 곰팡이균은 고온다습한 날씨에 활발하게 번식하게 된다. 곰팡이성 피부 감염균은 발무좀이나 어루러기, 완선 등을 유발해 가려움증을 가져올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이를 예방하려면 샤워 후 물기를 잘 말리고, 몸의 접히는 부위를 건조하게 관리해야 한다. 잦은 환기, 에어컨, 제습기 등을 통해 실내 환경의 습도를 조절하는 것도 중요하다.
최덕수 press@daily.co.kr
맞춤형 최저가 정보
저작권자 ⓒ 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소셜 계정 로그인으로 간편하게 댓글을 남겨보세요!
원본 이미지입니다.
두 손가락을 이용해 이미지를
확대 또는 축소하실 수 있습니다.
당신을 위한 맞춤 기사
아래의 URL을 전체 선택하여
복사하세요.
데일리와 친구가 되어주세요 닫기
데일리와 친구가 되시면 대박 이벤트 소식과 국내외 최신 소식을 가장 빠르게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