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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식품인 줄 알았는데... 의외로 당 많은 음식들 다이어트 중 무심코 먹기 쉬운 숨은 고당도 음식 10
글 : 원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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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체중 감량을 위해 식단을 조절할 때 많은 사람들이 ‘건강식’이나 ‘다이어트 식품’을 우선적으로 선택한다. 그러나 일부 식품은 건강한 이미지와 달리 당류 함량이 높은 경우가 있어 섭취량에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가공 과정에서 맛과 풍미를 보완하기 위해 당이 추가되는 경우가 많아, 영양성분표를 확인하는 습관이 중요하다. 단순히 ‘저지방’, ‘건강식’이라는 표현만 믿기보다 실제 성분을 확인하는 것이 체중 관리에 도움이 된다.

     

     

     

     

    저지방 요거트, 지방 줄인 대신 당류 늘어날 수 있어


     

    저지방 또는 무지방 요거트는 칼로리가 낮다는 이유로 다이어트 식단에 자주 포함된다. 그러나 일부 제품은 지방을 줄이면서 부족해진 맛을 보완하기 위해 당류나 시럽이 첨가되기도 한다. 특히 과일 맛 제품은 당 함량이 높은 경우가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모든 제품이 해당되는 것은 아니므로 영양성분표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며, 무가당 플레인 제품을 선택하면 불필요한 당 섭취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샐러드 드레싱, 건강식도 양념에 따라 달라져


     

    샐러드는 대표적인 저음료열량 식단이지만 드레싱에 따라 영양 구성이 크게 달라질 수 있다. 시판 드레싱 중 일부는 맛을 높이기 위해 당류나 시럽이 포함되어 있으며, 사용량이 많아질수록 전체 섭취 열량도 함께 증가한다. 채소 자체는 건강하지만 드레싱을 과도하게 사용할 경우 오히려 칼로리 섭취가 늘어날 수 있다. 올리브유와 식초, 레몬즙 등 간단한 조합으로 대체하거나 사용량을 조절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말린 과일, ‘농축된 당류’로 생각해야

     

     

    건망고나 건크랜베리 같은 말린 과일은 간편한 간식으로 인기가 높지만 수분이 제거되면서 당분과 열량이 농축된 상태다. 여기에 제품에 따라 설탕이나 시럽이 추가되는 경우도 있어 실제 당 섭취량이 예상보다 높아질 수 있다. 소량 섭취 시에는 문제가 없지만 생과일과 같은 기준으로 먹으면 과잉 섭취로 이어질 수 있다. 간식으로 활용할 때는 섭취량을 제한하고 첨가당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대체당 음료, 단맛 의존도 높일 수 있어

     

    제로 음료 등 대체당 제품은 열량이 낮다는 장점이 있지만 단맛에 대한 선호를 유지시키는 요인이 될 수 있다는 연구도 있다. 다만 식욕 증가와 체중 변화에 미치는 영향은 개인차가 크고 아직 명확하게 결론이 내려진 것은 아니다. 따라서 이러한 음료를 물처럼 지속적으로 섭취하기보다는 상황에 따라 제한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물이나 무가당 탄산수와 병행하는 방식이 현실적인 대안이 될 수 있다.

     

     

     

     

    그래놀라, ‘건강식’이지만 당류 확인 필요


     

    그래놀라는 통곡물과 견과류가 포함된 식품으로 건강한 이미지가 강하다. 그러나 바삭한 식감과 단맛을 위해 꿀이나 시럽이 첨가된 제품이 많아 당 함량이 높은 경우도 있다. 특히 아침 식사 대용으로 자주 섭취하면 당류 섭취가 누적될 수 있다. 제품별 차이가 크기 때문에 1회 제공량 기준 영양성분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며, 필요하다면 오트밀과 견과류를 직접 조합해 섭취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에너지 바·단백질 바, 간식 수준 제품도 존재


     

    운동 전후 간편하게 섭취하는 에너지 바나 단백질 바는 제품에 따라 성분 차이가 크다. 일부 제품은 맛과 식감을 위해 당류와 시럽이 포함되어 일반 간식과 유사한 수준의 당 함량을 보이기도 한다. 모든 제품이 해당되는 것은 아니므로 단백질 함량뿐 아니라 당류 함량도 함께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 목적에 맞는 제품을 선택하고 과도한 섭취를 피하는 것이 체중 관리에 도움이 된다.

     

     

     

     

    과일 주스, 섭취 형태에 따라 영향 달라


     

    과일을 갈거나 착즙한 주스는 섭취가 간편하지만 식이섬유 섭취량이 줄어들고 당 흡수가 상대적으로 빠를 수 있다. 다만 제조 방식에 따라 차이가 있으며, 모든 주스를 동일하게 보기는 어렵다. 포만감을 유지하고 과도한 당 섭취를 줄이기 위해서는 과일을 통째로 섭취하는 것이 일반적으로 권장된다. 주스를 선택할 경우에는 첨가당 여부를 확인하고 섭취량을 조절하는 것이 중요하다.

     

     

     

     

    글루텐 프리 식품, 다이어트 식품과는 별개

     

     

    글루텐 프리 식품은 특정 질환을 위한 식단으로 개발된 것이며, 저칼로리나 저당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일부 제품은 식감을 보완하기 위해 전분이나 당류가 추가될 수 있어 일반 제품보다 열량이 높아지는 경우도 있다. 따라서 다이어트 식품으로 인식하기보다는 일반 가공식품과 동일하게 영양성분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표시 문구만으로 건강성을 판단하기는 어렵다.

     

     

     

     

    고추장과 쌈장, 소스 사용량이 관건


     

    고추장과 쌈장은 한식에서 자주 사용되는 양념이지만 제조 과정에서 당류가 포함되는 경우가 있다. 다만 실제 섭취량이 많지 않다면 큰 영향을 주지 않는 경우도 많다. 문제는 반복적으로 많은 양을 사용하는 습관이다. 다이어트 식단에서는 양념 사용량을 줄이거나 간단한 대체 조합을 활용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전체 식단에서의 비중을 고려해 조절하는 접근이 필요하다.

     

     

    건강즙, ‘간편함’ 뒤에 숨은 당류 확인해야


     

    호박즙이나 과일즙 등은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어 다이어트 식단에 포함되기도 한다. 그러나 제품에 따라 농축액이나 당류가 첨가될 수 있어 성분 확인이 필요하다. 또한 액체 형태로 섭취할 경우 포만감이 낮아 섭취량이 늘어날 수 있다. 건강을 위해 섭취하더라도 적정량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며, 가능하면 원재료 그대로 섭취하는 방식도 함께 고려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원수연 press@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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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ategory : 건강
    • Tags : 식품, 다이어트, 영양성분, 당류, 혈당, 저지방요거트, 말린과일, 샐러드드레싱, 대체당, 인슐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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