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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 야호' 리센느 원이의 고향, 꼭 가봐야 할 명소 10곳 요즘 화제인 거제의 명소 추천 10선
글 : 최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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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돌 그룹 리센느의 멤버인 원이가 직접 올린 고향 관련 콘텐츠가 큰 관심을 끌었다. 원이는 자신의 고향인 경상남도 거제시를 동료와 함께 찾은 영상을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했고, 이것이 계기가 돼 리센느라는 그룹이 큰 주목을 끌게 됐다. 그리고 이는 거제에 대한 관심으로도 이어지고 있다. 콘텐츠가 지역홍보와 관광 수요로 이어지는 것이다. 지금부터는 원이를 통해 새삼 주목을 받게 된 거제의 관광명소를 모아서 소개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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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덕포해수욕장 

     

     

    덕포동 하덕마을에 위치한 ‘덕포해수욕장’은 백사장의 규모가 길이 450m, 폭 40m로 모래가 곱고, 특히 저녁에 해수욕장의 스탠드에 앉아서 듣는 파도 소리가 운치 있는 해수욕장이다. 물이 깨끗하고 경사가 완만해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로 많이 찾는 곳이며, 주위에 노송숲이 우거져 있어 한층 운치를 더한다. 인근에는 이충무공의 최초 승전지인 옥포 해전을 기념하기 위해 옥포대첩기념공원이 조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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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근포땅굴 

     

     

    ‘근포땅굴’은 거제시 남부면 근포마을 뒤편 바닷가에 위치한 5개의 땅굴 중 하나다. 일제강점기 때 만들어진 것으로, 1941년 일본군이 외지인 보급대를 동원해 발파작업 등으로 포진지 용도로 굴착하다가 해방으로 인해 중단된 것으로 전해진다. 땅굴 중 쌍굴이 있는데, 내부가 H자형으로 서로 관통돼 있다. 최근 인생사진 촬영 명소로 입소문을 타면서 거제 여행 필수 코스로 자리를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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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미성 

     

     

    거제에 위치한 ‘매미성’은 2003년 태풍 매미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은 백순삼 씨가 자연재해로부터 자신의 경작지를 지키기 위해 직접 쌓은 성벽이다. 태풍으로 농지가 유실된 후, 바닷가 근처에 돌을 쌓고 그 사이를 시멘트로 메워서 오랜 시간 홀로 쌓은 것으로 전해진다. 매미성은 현재 단순한 방파제나 담장이 아니라, 마치 유럽 중세시대를 떠올리게 하는 독특한 외형을 갖게 됐다. 지금은 사진을 찍고자 하는 이들이 모이는 장소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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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룡산 

     

     

    거제도의 중앙에 솟은 ‘계룡산’의 높이는 566m로, 북쪽으로는 장평동, 남쪽으로는 동상리, 서쪽으로는 옥산리에 접하고 있다. 산 정상의 모양이 닭벼슬과 같이 생겼고, 산이 용트림을 하여 구천계곡을 이뤘다 하여 계룡산이라는 이름이 붙은 것으로 전해진다. 세 개의 봉우리로 이뤄져 있으며, 최고봉 아래에 신라 의상대사가 수도하던 곳이 있다. 중턱에는 계룡사가 자리를 잡고 있으며, 봄이면 정상부에서 선자산까지 펼쳐진 주능선 주변에 산철쭉이 피어 장관을 이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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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제자연휴양림 

     

     

    ‘거제자연휴양림’은 노자산에 조성돼 있으며, 단풍나무, 참나무, 고로쇠나무, 노각나무 등의 활엽수가 주종을 이루고 있는 곳이다. 산 정상의 전망대에서 한려해상국립공원의 크고 작은 섬들과 다도해를 바라볼 수 있다. 주변의 관광명소와 접근성이 매우 좋아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로 가족과 함께 즐기기 좋다. 숙박시설도 다양하게 있으며 숲 속 수련장을 운영하고 있어, 관광하며 숙박하기에도 좋은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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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칠천량해전공원 

     

     

    ‘칠천량해전공원’은 거제시 하청면 칠천로에 위치한 공원이다. 임진왜란 당시 조선 수군의 최대 패전으로 기록된 칠천량 해전의 의미를 되새기는 기념공원이 바로 이곳이다. 칠천량 해전은 1597년 7월 원균의 지휘 아래 조선 수군이 도도 다카토라 등이 지휘하는 왜군과 전투를 벌였지만, 전함 180척 중 150척이 침몰하면서 1만 명의 병사가 숨진 조선 수군 최대의 패전으로 기록된 해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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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심도 

     

     

    거제시 일운면 지세포리에서 동쪽으로 1.5km 해상에 위치한 지심도는 면적 0.338㎢, 해안선 길이는 3.5km의 작은 섬이다. 장승포항과 지세포항에서 도선으로 약 15분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탐방 시간은 2시간 이내다. 하늘에서 바라본 섬의 이름이 ‘마음 심’자처럼 생겼다고 하여 지심도라는 이름이 붙었다. 남해안의 여러 섬들 중 어느 곳보다 동백나무의 숫자나 수령이 월등하며, 거가대교 개통에 따라 최근 접근성도 향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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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제조선해양문화관 

     

     

    ‘거제조선해양문화관’은 배를 만들고 움직이는 원리를 체험할 수 있는 곳이다. 한 번의 발권으로 1관 거제어촌민속전시관과 2관 거제 조선해양문화관을 같이 관람할 수 있다. 거제조선해양문화관 1층에는 유아 조선소가 있어 부모 동반 유아에 한해 선박간 대화하는 방법이나 노젓기 체험, 시뮬레이션을 통해 직접 배를 움직여보는 체험을 할 수 있다. 한 시간 간격으로 상영되는 4D 영상 탐험관에서는 직접 위그선을 타고 거제도의 아름다운 해저를 탐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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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람의 언덕 

     

     

    해금강 가는 길 왼쪽으로 내려가면 도장포 마을이 나오는데, 그 마을 북쪽에 자리를 잡은 곳이 바로 ‘바람의 언덕’이다. 원래의 지명은 ‘띠밭늘’로 불렸으며, 2002년부터는 지금의 명칭으로 불리고 있다. 언덕에서 바다를 바라보며 명상을 취할 수 있는 곳이다. 2009년 11월에는 풍차를 설치해, 단순히 휴식을 취하는 것만이 아니라 다양한 볼거리도 볼 수 있는 관광지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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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능포수변공원

     

     

    거제시 능포항 주변 해안가를 깔끔하게 재정비해 만든 곳이 ‘능포수변공원’이다. 만조 시에는 울타리 안으로 바닷물이 들어와 수변공원에서만 볼 수 있는 이색적인 풍경이 연출된다. 방파제 쪽으로 산책을 하거나 다채로운 구조물 앞에서 사진을 찍기 좋은 곳이다. 과거에는 누구나 찾을 수 있는 곳이었으나, 카라반 설치, 취사 행위, 장기주차, 쓰레기 무단투기 등이 많아지면서 최근에는 주차장 유료화를 단행하기도 했다.

     

     

    최덕수 press@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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