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요약
인공지능이 자동으로 줄인 '세줄 요약' 기술을 사용합니다.
전체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과 함께 읽어야 합니다.
결론
- 생닭은 물로 씻지 않고 바로 조리하는 것이 중요하며, 물로 씻는 과정에서 세균이 퍼질 수 있습니다.
- 돼지고기와 소고기도 물로 씻기보다는 적절한 온도로 충분히 익히는 것이 중요하며, 핏물은 키친타올로 닦아내는 것이 좋습니다.
- 달걀은 물로 씻지 않고 적절히 보관하는 것이 중요하며, 버섯과 잎채소는 상태에 따라 세척 방법이 달라져야 합니다.
- #음식세척
- #생닭
- #돼지고기
- #달걀
- #버섯
내역 확인
음식을 요리하기 전 물에 한 번 씻는 것은 너무나 익숙한 행동입니다. 과일과 채소는 물론이고 고기나 달걀까지 ‘일단 씻고 보자’고 생각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눈에 보이는 먼지나 이물질을 물로 씻어내면 음식이 더 깨끗해질 것 같기 때문인데요. 하지만 모든 식품이 물에 씻는다고 더 안전해지는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육류를 물에 씻다가 주변 조리대나 싱크대에 세균이 튈 수 있고 달걀처럼 씻지 않는 편이 나은 식품도 있습니다. 반대로 흐르는 물에 꼼꼼하게 세척해야 하는 과일과 채소도 있습니다. 우리가 당연하게 해왔던 음식 세척 습관, 무엇이 맞고 무엇이 잘못된 것인지 알아봅니다.
생닭, 물에 씻어야 깨끗해진다? 오히려 주변까지 조심해야

생닭을 조리하기 전 흐르는 물에 씻는 사람이 많지만 사실 생닭은 굳이 물로 씻을 필요가 없습니다. 생닭 표면에 있을 수 있는 세균은 물로 씻는다고 완전히 제거되는 것이 아니며 오히려 물이 튀면서 싱크대나 조리대, 주변 식재료로 오염이 퍼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생닭은 씻기보다 바로 조리하고 중심부까지 충분히 익히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생닭을 손질한 뒤에는 손과 칼, 도마, 싱크대 등을 깨끗하게 세척해야 합니다. ‘물로 씻어야 안심된다’는 생각이 오히려 잘못된 습관이 될 수 있는 대표적인 식품입니다.


돼지고기나 소고기를 물에 씻어 핏물이나 표면의 이물질을 제거하려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일반적인 조리용 고기를 굳이 물로 씻을 필요는 없습니다. 고기에 묻어 있을 수 있는 미생물을 물로 씻는 것보다 적절한 온도로 충분히 가열하는 것이 훨씬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특히 물에 씻는 과정에서 육즙이 주변으로 튀면 싱크대나 조리도구를 오염시킬 수 있습니다. 고기의 핏물이 신경 쓰인다면 키친타월로 표면의 수분을 가볍게 닦아내고 바로 조리하는 방법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달걀, 깨끗해 보이는데 또 씻어야 할까?

달걀은 구입한 뒤 집에서 다시 물로 씻는 것을 습관처럼 하는 경우가 있지만 일반적으로 먹기 직전에 별도로 씻을 필요는 없습니다. 달걀 껍데기 표면에는 외부 오염을 막는 보호층이 있는데 불필요하게 물로 씻는 과정에서 이 보호층이 손상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달걀은 냉장 보관하고 깨진 달걀이나 오염된 달걀은 주의해서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달걀을 씻어 보관하기보다는 조리 직전에 필요한 만큼 꺼내 사용하는 것이 편리합니다. 결국 달걀은 ‘깨끗하게 씻는 것’보다 적절하게 보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버섯, 물에 오래 담가두면 맛까지 달라진다

버섯은 물에 씻으면 안 된다는 이야기가 있지만 실제로는 상태에 따라 세척할 수 있습니다. 다만 버섯을 물에 오래 담가두면 수분을 머금어 식감이나 조리감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흐르는 물에 빠르게 씻거나 표면의 흙과 이물질을 가볍게 제거하는 방식이 좋습니다. 특히 버섯의 종류와 상태에 따라 손질법도 달라질 수 있습니다. 깨끗한 버섯이라면 젖은 키친타월 등으로 표면을 닦아내는 방법도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절대 씻지 않는다’가 아니라 물에 오래 담가두지 않는 것입니다.


상추와 깻잎 같은 잎채소는 생으로 먹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세척이 더욱 중요합니다. 잎 사이사이에 흙이나 이물질이 남을 수 있어 흐르는 물에 꼼꼼하게 씻어야 합니다. 특히 여러 장의 잎을 한꺼번에 대충 헹구기보다는 잎을 펼쳐가며 물이 닿도록 씻는 것이 좋습니다. 세척 후에는 깨끗한 물기를 제거해 보관하면 신선도를 유지하는 데도 도움이 됩니다. 쌈채소는 가열하지 않고 바로 먹는 경우가 많다는 점에서 ‘대충 한 번 헹구기’보다 꼼꼼한 세척이 중요합니다.
딸기, 물에 담가두면 더 깨끗해질까?

딸기는 표면이 부드럽고 쉽게 물러지는 과일이라 세척 방법이 중요합니다. 오랫동안 물에 담가두면 과육이 물을 머금고 맛과 식감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먹기 직전에 흐르는 물에 가볍게 씻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꼭지를 먼저 제거하면 그 부분으로 물이 들어갈 수 있어 세척 후 꼭지를 제거하는 방법이 편리합니다. 딸기처럼 표면이 섬세한 과일은 ‘오래 담가 깨끗하게’보다 ‘먹기 직전 빠르게 세척’하는 것이 더 적절합니다.
사과, 껍질째 먹는다면 세척이 더 중요하다

사과는 껍질째 먹는 사람이 많은 과일인 만큼 표면 세척에 신경 써야 합니다. 흐르는 물에 충분히 씻으면서 표면의 먼지와 이물질을 제거하고, 필요하다면 깨끗한 손으로 표면을 문질러 씻어주는 것도 방법입니다. 사과 표면에 묻은 오염물질이 걱정된다고 해서 세제를 사용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습니다. 과일과 채소 세척에는 깨끗한 흐르는 물을 사용하는 것이 기본입니다. 특히 껍질까지 먹는다면 꼭지 주변이나 움푹 들어간 부분까지 꼼꼼하게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포도, 한 송이째 씻으면 안 되는 이유가 있다?

포도는 알이 촘촘하게 붙어 있어 한 송이째 물에 씻는 것보다 먹을 만큼 덜어 세척하는 것이 편합니다. 알 사이사이에 이물질이 남아 있을 수 있기 때문에 흐르는 물에 충분히 헹구면서 살펴보는 것이 좋습니다. 너무 세게 문지르면 포도 껍질이 손상될 수 있으므로 부드럽게 씻어주는 것이 적절합니다. 특히 씻은 포도를 오래 보관하면 물기 때문에 쉽게 무를 수 있어 먹기 직전에 씻는 것이 좋습니다. ‘깨끗하게 씻는 것’과 ‘오래 물에 담가두는 것’은 전혀 다른 이야기입니다.


양배추는 겉잎만 떼어내고 속은 씻지 않은 채 사용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자르는 과정에서 겉면의 이물질이 안쪽으로 옮겨갈 수 있기 때문에 조리 전에는 적절하게 세척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샐러드나 코울슬로처럼 생으로 먹는다면 더욱 꼼꼼하게 손질해야 합니다. 먹을 만큼 자른 뒤 잎을 분리해 흐르는 물에 씻으면 비교적 편리합니다. 겉잎을 제거하는 것만으로 모든 오염 가능성이 사라지는 것은 아니라는 점을 기억할 필요가 있습니다.
감자, 껍질을 먹는다면 흙부터 제대로 제거해야

감자는 땅속에서 자라는 식재료이기 때문에 표면에 흙이 묻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껍질을 벗겨 먹는다면 손질 과정에서 어느 정도 제거할 수 있지만 껍질째 구워 먹거나 조리한다면 세척이 더욱 중요합니다. 흐르는 물에서 표면을 문지르며 흙과 이물질을 제거하고 움푹 들어간 부분도 살펴봐야 합니다. 감자 싹이나 녹색으로 변한 부분은 단순히 씻어서 해결할 문제가 아니므로 제거하거나 상태에 따라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박희정 press@daily.co.kr
맞춤형 최저가 정보
저작권자 ⓒ 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소셜 계정 로그인으로 간편하게 댓글을 남겨보세요!
원본 이미지입니다.
두 손가락을 이용해 이미지를
확대 또는 축소하실 수 있습니다.
당신을 위한 맞춤 기사
아래의 URL을 전체 선택하여
복사하세요.
데일리와 친구가 되어주세요 닫기
데일리와 친구가 되시면 대박 이벤트 소식과 국내외 최신 소식을 가장 빠르게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