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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 줄 알았는데 다정하고, 시끄러운 줄 알았는데 조용한 스타들 방송 이미지와 실제 성격이 가장 다르다는 스타들
글 : 박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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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타에게 방송 속 이미지는 때로 하나의 강력한 캐릭터가 된다. 늘 시끄럽고 장난기 넘치는 사람, 차갑고 도도해 보이는 사람, 무뚝뚝하고 강한 사람으로 대중의 기억 속에 자리 잡는다. 하지만 카메라가 꺼진 뒤의 모습까지 방송에서 본 모습과 같을까. 오랫동안 함께 일한 동료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의외의 반전이 적지 않다. 방송에서는 말 한마디 없이 차가워 보였는데 실제로는 누구보다 수다스럽고 예능에서는 늘 떠들썩한데 사석에서는 조용히 혼자 있는 것을 좋아하는 스타도 있다. 무서운 이미지와 달리 눈물이 많거나 순한 이미지 뒤에 의외로 강한 승부욕을 숨긴 경우도 있다. 물론 방송 속 모습 역시 스타의 진짜 모습 중 하나다. 다만 편집과 프로그램의 역할, 익숙해진 캐릭터가 특정한 면을 더욱 크게 보이게 만들 뿐이다. 동료들이 직접 밝혀온 이야기와 오랜 시간 쌓인 비하인드를 통해 우리가 알던 이미지와 조금은 다른 스타들의 반전 매력을 살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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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서운 ‘능력자’ 김종국, 실제로는 유난히 섬세한 사람

     

    사진 : 갤럭시코퍼레이션

     

    김종국은 예능에서 강한 체력과 엄격한 자기관리, 승부욕으로 유명하다. 특히 동료들을 한 손으로 제압하는 듯한 ‘호랑이’ 캐릭터는 오랫동안 그의 대표 이미지였다. 하지만 함께 방송한 동료들은 김종국의 의외로 섬세한 면을 자주 이야기해왔다. 주변 사람들의 작은 변화나 상황을 세심하게 챙기는 편이고 가까운 사람들에게는 생각보다 정이 많다는 것이다. 방송에서의 강한 이미지와 달리 ‘잔소리 많은 다정한 사람’에 가깝다는 것이 오랜 동료들의 공통된 증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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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늘 시끄러운 이광수, 카메라 밖에서는 생각보다 조용하다

     

    사진 : 킹콩바이스타쉽 SNS


    차분한 편이라고 이야기해왔다. 혼자만의 시간을 즐기고 낯을 가리는 면도 있다는 것이다. 방송에서는 누구보다 정신없지만, 카메라 밖에서는 오히려 조용한 분위기를 좋아한다는 반전이 팬들에게도 자주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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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가워 보이는 한지민, 실제로는 ‘분위기 메이커’

     

    사진 : BH엔터테인먼트

     

    한지민은 작품 속에서 단정하고 차분한 이미지가 강하다. 조용하고 조심스러운 성격일 것이라는 예상도 많다. 하지만 함께 작업한 배우들의 이야기를 보면 현장의 한지민은 전혀 다른 분위기를 보여줄 때가 많다. 장난을 좋아하고 스태프들과 편하게 어울리며 현장의 긴장을 풀어주는 역할을 한다는 이야기가 꾸준히 나왔다. 화면 속 고요한 이미지와 실제 현장의 밝은 에너지 사이의 차이가 한지민의 반전 매력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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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 MC’ 유재석, 사석에서는 의외로 장난기가 넘친다

     

    사진 : 안테나

     

    유재석은 방송에서 늘 모든 사람을 배려하고 상황을 정리하는 완벽한 진행자로 보인다. 그래서 사석에서도 늘 진지하고 조심스러울 것 같지만 가까운 동료들의 이야기는 조금 다르다. 오랜 친구들은 유재석이 친한 사람들 앞에서는 상당히 짓궂고 장난이 많다고 이야기한다. 특히 오랜 친구들과 함께 있을 때는 방송에서보다 훨씬 편하게 농담을 던지고 어린아이처럼 장난을 치기도 한다는 것이다. ‘완벽한 진행자’보다 친구들 사이에서는 훨씬 평범하고 장난스러운 모습이라는 점이 의외의 반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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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리스마의 엄정화, 실제로는 눈물 많고 여린 성격

     

    사진 : 제이엔씨미디어그룹

     

    엄정화는 오랫동안 한국 가요계와 영화계를 대표하는 강렬한 스타였다. 무대 위에서는 누구보다 강렬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이 익숙하다. 하지만 가까운 동료들은 엄정화가 상당히 감성적이고 눈물이 많은 사람이라고 이야기해왔다. 작은 말에도 감동받고 주변 사람들과의 관계를 소중하게 생각하는 편이다. 강한 무대 위의 모습과 달리 실제로는 섬세하고 여린 면이 많다는 것이 동료들이 자주 언급하는 반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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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뚝뚝한 박해일, 알고 보면 ‘장난꾸러기’

     

    사진 : 하이브미디어코프

     

    박해일은 작품 속에서 차분하고 진중한 역할을 많이 맡아 다소 무뚝뚝한 이미지가 강하다. 인터뷰에서도 신중하게 말을 고르는 모습 때문에 조용한 사람이라는 인상을 준다. 그러나 함께 작업한 배우들과 제작진의 이야기를 보면 현장에서는 의외로 유쾌하고 장난기가 많은 편이다. 친해진 사람들에게는 농담을 먼저 건네고 분위기를 편하게 만드는 모습도 자주 보인다는 것이다. ‘말수 적은 배우’라는 대중의 이미지와는 다른 현장 비하인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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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해 보이는 이효리, 가까운 사람에게는 누구보다 다정하다

     

    사진 : 엠넷

     

    이효리는 솔직하고 거침없는 말투, 강한 카리스마로 유명하다. 그래서 처음 만나는 사람에게는 다가가기 어려울 것 같은 이미지도 있다. 하지만 오랜 친구들과 함께 출연한 프로그램에서는 전혀 다른 모습이 자주 공개됐다. 가까운 사람들을 세심하게 챙기고 작은 변화도 금방 알아차리는 모습이다. 강한 말투 때문에 오해받기도 하지만 정작 가까운 사람들에게는 누구보다 정이 많다는 것이 주변의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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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능의 ‘악마’ 김구라, 실제로는 생각보다 소심하다

     

    사진 : 라인엔터테인먼트

     

    김구라는 독설과 직설적인 화법으로 오랫동안 예능계를 대표해왔다. 방송에서의 이미지 때문에 실제로도 늘 강하고 거침없는 사람처럼 느껴진다. 그러나 여러 방송과 주변 이야기를 통해 알려진 모습은 조금 다르다. 예상보다 낯을 가리고 새로운 사람들과 쉽게 가까워지지 못하는 면이 있다는 것이다. 독설가라는 이미지와 달리 인간관계에서는 오히려 조심스러운 편이라는 점이 그의 의외의 모습으로 자주 언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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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벽주의자 손석구, 친한 사람 앞에서는 ‘수다쟁이’

     

    사진 : 씨제이엔터

     

    손석구는 작품과 인터뷰에서 진지하고 독특한 분위기를 풍긴다. 생각이 많고 말수가 적을 것이라는 인상이 강하다. 하지만 함께 출연한 배우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친해진 사람들과 있을 때는 이야기가 전혀 달라진다. 의외로 장난이 많고 대화도 좋아하며 현장에서 활발하게 분위기를 이끄는 경우도 있다는 것이다. 신비롭고 무게감 있는 화면 속 이미지와 실제 모습 사이의 간격이 오히려 팬들에게 친근하게 다가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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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센 언니’ 김숙, 실제로는 주변을 가장 많이 챙긴다

     

    사진 : ENA <니돈내산>

     

    김숙은 예능에서 누구에게도 밀리지 않는 강한 캐릭터를 보여준다. 후배들에게도 거침없이 농담을 던지고 상황을 주도하는 모습이 익숙하다. 하지만 동료들이 말하는 김숙은 상당히 다르다. 주변 사람들의 어려움을 그냥 지나치지 않고 조용히 챙기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방송에서는 센 말로 웃음을 만들지만 실제로는 오히려 다른 사람을 편하게 만들어주는 역할을 한다는 증언이 많다.

     

     

    박희정 press@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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